2. 전기사용량 줄이기 (3/17~23)
3월 11일은 후쿠시마 핵사고 발생일입니다.
핵사고 이후 8년이 지났지만 피해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핵발전은 기후변화의 대안이 아닙니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전기사용량을 줄이는 노력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 뽑기 같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일부 전기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결단까지 시도해봅시다.
올해 사순절에는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에서 준비한
<지구를 살리는 사순절 탄소(CO2) 금식>에 참여합니다.
우리의 편리한 삶이 만들어내는 이산화탄소의 급격한 증가가
지구온난화를 초래하고 있고
이것이 기후변화와 환경재난의 결정적인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탄소 금식운동은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회복하려는 기도와 실천입니다.
우리가 지구에 고통을 주며 누리고 있던 것을 '고백'하고
지구의 아픔을 덜어주는 거룩한 습관을 '실천'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한걸음입니다.
탄소 금식을 통해 우리 안에 욕망을 비우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채우는 '경건한 40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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