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존하려고 지어낸 내면 이야기를 유지하기 위해 눈을 가리고 귀를 틀어막는다.
'뭔가 편치 않아', '난 형편없어', '난 쓸모없어', '난 가치 없어'.
그림자를 억누르려고 애쓰기보다, 마주 대면하기 가장 겁나는,
바로 그것을 은폐하지 말고 인정하여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이 '인정한다'라는 말은 어떤 성질이 당신에게 있다고 자인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림자는 우리를 가르치고 인도하여, 우리에게 '전체적 자기'라는 축복을 주기위해 존재하므로,
우리가 들춰내서 탐구해야 할 소중한 자원이다.
우리가 억눌러온 감정은 우리 자신으로 절실히 통합되려고 한다.
그림자가 억제될 경우는 해로울 뿐이고, 예상치 못한 순간에 불쑥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기습은 당신의 삶에서 가장 절실한 때에 당신을 방해할 것이다.
당신이 그림자와 화해할 때, 애벌레가 숨 막히게 아름다운 나비가 되듯,
당신 삶은 탈바꿈할 것이며,
더는 당신 아닌 모습느오 가장하거나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필요도 없어진다.
당신이 그림자를 끌어안을 때, 두려움으로 살아갈 필요가 없다.
당신의 그림자에서 선물을 찾아내라.
그러면 당신은 마침내 참된 자기실현에 온통 빠질 것이며,
늘 소망하던 삶을 자유롭게 창조할 것이다.
<그림자 그리고 빛> 16~17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원수는 우리 안에 있는 그림자다.
그림자를 마주하고 수용하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영혼으로 성화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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