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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성장

네 부류의 기독교인

작성자꿈샘|작성시간24.04.02|조회수28 목록 댓글 0

 

세상에는 네 부류의 사람들(기독교인)이 있다.

 

1. 성경의 명령대로 살려고 열심히 노력하지만 좌절을 느끼는 사람들

완전하지는 않지만 진지하게 해야 할 바를 한다. 하지만 무언가 잘못되어 있음을 알기에 기쁨보다는 부담을 더 느끼며 살아간다. 하나님께서 자신들이 구하는 대로 자신이나 환경을 바꾸어 주시지 않으면, 하나님이 기도를 듣고 계신지 혹은 그들의 갈등에 무관심하신 것은 아닌지 의심한다.

돈이나 자녀들에 대한 염려, 친구나 배우자로 인한 상처, 혹은 내일 일어날지도 모르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근심으로 밤을 지새운다.

 

= 이들에게 더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물론 끊임없는 순종이 필요하지만,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 좀 더 노력하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오히려 자유와 조용한 쉼이 부담을 덜어 주고 영혼을 소생시켜 줄 수 있다. 참 평안을 얻으려면 삶을 정직하게 조명해야 한다.

 

2. 잘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하므로 항상 만족하고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

이들은 참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어려운 순간에도 신실하신 주님을 확신한다. 그들은 사랑하고 어려운 순간에도 신실하신 주님을 확신한다. 그들은 살아가면서 진지하게 기도한다. 교회를 좋아하고 좋은 친구들과 가족들의 축복을 받으며 직장생활에 만족하고 여가를 즐긴다. 인생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으며 자신을 갖고 힘차게 살아간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들의 삶은 평탄하다.

 

= 그러나 인생은 그 이상의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복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기면서 그분이 당신의 마음속에 이루고 계신 성숙한 삶을 살아야 한다. 하지만 거기에 안주하지는 말라. 자신에게 주어진 안락함을 당연시 여기며 자기만족에 빠지거나, 기분이 너무 좋은 나머지 의기양양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 바라로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무궁무진하다. 하나님을 더 잘 알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인생의 안락함도 기꺼이 버릴 수 있어야 한다. 선한 싸움은 영혼의 평강이 깨어질 때 더 열심히 싸울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 분의 제자들이 만나는 사람들에게 깊은 영향력을 끼치는 능력 있고 사랑스러운 종들로 변화되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우리를 내면으로부터 변화시키는 그분의 방법은 괴로울 수 있다. 우리는 고군분투하는 새로운 단계에 마음이 열려 있어야 한다.

 

3. 마음이 굳어져 있는 사람들

인생이 평탄하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이 그들의 삶 속에서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낯선 이방인처럼 느껴진다. 교회에서도 지도자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부모들도 그를 다른 아이들이 따라야 할 모범으로 결코 생각해 본 적이 없다.

 

= 새 생명이 있다! 자기 문제를 정직하게 직면하고 무관심과 강팍함 뒤에 숨어 있는 자신의 삶을 직시한다면, 고통스러운 삶이 풍성한 삶으로 바뀔 것이다. 주님과 친밀이 교제함으로 기쁨과 고요한 충만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 과정은 결코 쉽거나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 힘겨운 오르막길이지만, 결국 내면으로부터 변화를 맛보게 된다.

 

4. 교회 지도자 위치에 있는 사람들

다른 사람들에게 성숙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은 좌절을 불러오기도 하고 교만에 빠지기도 한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자신을 실제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여기고 있음을 깨닫지만 그 이미지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하나님께 복종하는 사람의 삶 속에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본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자신의 실제적인 갈등은 숨긴다.

또 어떤 지도자들은 영적 고갈 상태에 빠져 그 누구와도 나눌 수 없는 유혹과 외롭게 싸우며 고통당한다.

 

= 사랑을 포기하지 말라! 교회에는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내어주고, 꾸밈없는 사랑과 진심에서 우러나는 기쁨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는 지도자들이 필요하다. 그들은 사람들과의 먼 거리도 지도력의 향기로 좁힐 수 있다.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분쟁들도 처리할 수 있다. 지도력에 대한 부담 때문에 약해지는 특징들인 겸손, 친밀감, 능력, 솔직함을 개발할 수 있다. 우리 주님이 보이고 가르쳐주신 사랑의 종으로서 섬김의 모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지도자로서의 책임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지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사역에 몰두하느라 빨라진 삶의 속도를 늦추고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면서, 지도자의 위치가 요구하는 것들 아래 숨겨진 내적 문제들을 다루어야 할 필요가 있다. 내면으로부터 변화된 지도자들은 영향력을 끼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어쩌면 당신은 네 부류 가운데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은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하나님을 닮아 가도록 지음 받은 존재다. 그리스도와 관계가 당신의 삶 전 영역에 영향을 끼쳐 당신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 기독교의 메시지다.

 

우리 주님은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셨다. 우리는 그분의 생명을 지금 소유할 수 있다. 또한 우리는 미래에 온전한 생명을 누릴 것을 갈망한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주님은 그 생명이 최종적으로 가져다주는 온전한 기쁨을 받을 때까지, 우리가 현재 주님을 더 즐거워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잘 증거하기를 원하신다. 이런 변화를 위해 필요한 수술은 고통스럽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삶을 재조명하고 급진적인 변화를 하게 하시며 우리 인격에 깊은 변화를 이루실 것이다.

 

 

- 영적 가면을 벗어라 (래리 크랩) 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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