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유업(주) / 청주[옥산]공장 / 생산직 / 면접 후기를 올려 봅니다.
면접 후기 쓰기 전부터 한숨 고르게 됩니다. 휴...
얼마 전 04월 16일 화요일 오전11시 면접에 T*제당 자회사, T*유업(주), 청주[옥산]공장 생산직 면접에 참석 했습니다.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 지만 경비실을 경유해야 회사 본 건물로 진입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고 처음보는 사람한테 반말로 면접장을 안내해 줍니다. 회사 경비 문지기 부터가 사람에 대한 기본 예의가 없다는 걸 간접적으로 회사 분위기를 파악 할 수 있었습니다.
지원직무는 원료투입 및 제품포장 업무였고 업무 강도는 중~상급 정도 됩니다. 그냥 쌩 노가다 라고 할 수 있고 외국노동자도 꺼릴만한 업무입니다.
회사 외관부터 설명하자면 시골 농장에 있는 정미소 같은 분위가 물씬 풍깁니다. 뭔가 조금 빠진 느낌이랄까 횡한 현장 밖 분위기에서 감을 잡을 수 있었고, 물류창고로 보이는 공장건물에서는 컨테이너 차량 컨테이너박스를 배차해 놓아 어수선해 보였습니다.
회사내부는 여기서부터 정말 답이 안나옵니다. 무슨 회사 1층 현장사무실은 사무실(생산팀)안내표식이 한글표기명 보단 한자로 크게 써있고 바로 아래에 조금마한 글씨로 한글로 써 있는걸 보고 이게 중국회사인지 우리나라 회사인지 해깔릴 정도고 그리고 현장사무실(생산팀)을 안쪽으로 들어가 본건 아니지만 창문넘어 본 생산팀 사무실도 횡하더군요. 더구다나 생산팀 사무실에 있는 사람들은 피곤에 쩔어 있고 웃음기 조차 없습니다.
1층 현장사무실(생산팀)을 지나 2층 면접장소로 올라가니 여기도 마찬가지로 안내표식이 한글표기명 보단 한자로 크게 써있고 바로 아래에 조금마한 글씨로 한글로 표기 되어 있습니다.
면접장소에 들어가니 면접 보시러 오신 분들이 3면 정도 있었고 저포함 4명 면접이었습니다. 4명중에 1명만 회사 직원 소개받아 직접 이력서 방문 접수하고 면접보러 오신분이 있더군요. 내정자 면접에 3명은 들러리 면접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접방식은 1:1 단독(독대)면접 이었습니다. 면접관은 대부분 공장장, 생산팀장, 인사팀장 이렇게 들어오는데 여기는 회사 대표이사가 직접 면접자와 1:1로 면접을 봅니다. 그리고 관리팀 ***대리 라는 관리팀 직원이 들어와 회사 대표이사 옆에서 면접 내용을 적습니다.
아참 그리고 중요한건 면접장에 들어가서 면접관한테 인사를 하면 인사를 받아야 되지만 인사 조차도 받지도 않더군요. 기분 참...*같더군요...
면접내용을 적어본다면 면접은 총 10분정도의 면접 시간입니다. 제가 이때까지 면접 본 회사의 면접시간은 대략 30~40정도 인걸 생각하면 초단기 면접이라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대략적으로 면접내용은 이력서 상에 있는 내용 즉 경력사항을 주로 물어보고 본인들 회사업무 와 조금이라도 맞지가 않으가 싶으면 이게 아닌데...뭐지...? 하면서 면접관 혼자 중얼중얼 비맞은 중처럼 말을 하며, 회사에서 무엇을 생산하는지 물어보고 회사 계열사가 뭐가 있는지 면접관이 질문합니다.
그리고 면접 중간 중간 가족들의 생활비(생활수입)은 얼마냐? 가족들 직업은 뭐냐? 차는 있느냐? 면접에 불필요한 사항을 꼬치꼬치 물어본다는게 참 거슬렸습니다. 면접관 본인에게 개별적인사항 까지 물어보면 더 날리 필 것들이 갑질 아닌 갑질 면접을 자행 하더군요.
이렇게 면접인지 취조인지...도 해깔릴 정도로 비록 10분 면접 이었지만 면접장소에 걸려 있던 사훈 액자에 인화라고 써있는 단어가 참...필요 없는 회사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겉으로는 좋아 보이지만 속으론 썩은 것 같은 회사 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초 스피드로 면접을 보고 나오면서 “을” 이라는 입장에서 면접을 끝내고 인사를 하고 나오는데 여기서도 인사를 받지도 않더군요. 인사를 무족건 받아야겠다는 생각은 아니지만 회사에 온 손님, 미래적(장기적)으로 봤을때는 고객인데..여기는 고객이 되던지 말던 아무런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한사람 한사람 진실성 있게 생각한다면 면접비를 주겠지만 면접비 조차 없습니다.
근무시간은 주6일 12시간 2교대 근무입니다. (주간 08:30~18:30) (야간18:30~08:30) 토일까지 근무이고 일요일 하루 쉬고, 특근 월 2회가 있습니다. 내년에는 52시간을 지켜야 되서 토.일요일은 근무 안한다고 하는데...여기는 그냥 근무개선이 없는 회사라 답이 없습니다. 바뀌지도 않을꺼 그냥 내뱉는 말인 것 같습니다.
연봉은 특근(만근)까지 했을 때 연봉은 4,300만원 이고, 기본연봉은 3,000~3,200만원입니다.
업무 자체가 원료투입 및 제품포장 업무라서 연봉이 이런 것 같은데...연봉이 문제가 아니라 업무시에 허리다 작살 날것 같습니다. 아무리 건강해도 약값으로 월급이 소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별개로 면접 후 집에 와서 있는데 전화가 한통이 와서 받아보니 오늘 면접 본 회사 T*제당 자회사, T*유업(주), 청주[옥산]공장 이라고 하더니 면접 후 적임자 1명(여기서 적임자는 직원 소개받고 온 분 인 것 같았습니다.)에게 연락 후에 전화 한다고 하더니 되도 안되는 말을 하더군요...
적입자(내정자)채용 이외에 회사 내부에 계약직으로 퇴사하는 사람 자리에 계약직으로 입사하라고 하길래 가뜩이나 면접 때 짜증나던거 참았다가 조목 조목 따져 물으니 이런반응 나올줄 몰랐다며 비웃듯이 웃으면서 말하더군요. 사람 성향 파악해보고 결정하는 헛 짓거리를 하더군요...누구는 정규직으로 업무하고 같은 업무를 계약직으로 일하고 마음에 안드면 짤라버리고 이건 누구라도 납득이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출서류 반환해 달라고 하니까 빠른 등기로 보내준다고 해서 그 다음날 면접때 제출했던 서류다시 돌려받았네요...왠만하면 제출서류 줄 것 같지 않았는데 조목 조목 따져 물으니까.. 서류를 돌려 주더군요..
면접 후기가 길어 졌는데....취업이 어렵다고 해도 여기는 왠만하면 패스 하는게 났다고 생각하며, 시간낭비, 교통비(기름값)낭비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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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나폴리177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4.18 CJ제일제당,남양유업은 아닙니다. Foodream 설탕 검색해보세요.그럼 아실겁니다...그회사 자회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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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취직시켜줘 작성시간 19.04.18 나폴리177 아ㅋㅋ답없는회사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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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쫑이아빠 작성시간 19.04.18 ㅋㅋ 족같은회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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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게나라냐 작성시간 20.05.09 개새들이네 회사명 공개하십시요
저도 저런 경험있는데 정말 기분이 더럽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반루이스토이 20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5.13 대*제당 계열사 / T*유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