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하세여~
저 최종합격했어여;;; ㅎㅎ
마음졸이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혹시나 떨어질까봐 후기도 못 올렸네요ㅠ
어제 최종합격 문자 받고.. 오늘에서야 올립니다
혹시 하이닉스 반도체 오퍼레이터 보시는 분들... 그냥 참고 해주세요
-------------------------------------------------------------------------
저는 부산에 사는 21살 처자 입니다
학교 과동기 추천으로 그냥 서류 넣어 봤는데 붙었네여..(하핫;; 왠지 재수없는 발언;;)
암튼
이왕 붙은거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하이닉스에 대해서 조사하고
여기 카페에 올라는 후기도 열심히 보고(정말 도움 많이 되더라구요~)
떨리는 마음으로 결전의날!!
10월 11일 12시 40분까지.. 청주 하이닉스로..
그래서 부산에서 청주로 가는 첫차를 타고(노포동 시외 버스 터미널에서... 6시 30분이랍니다)
10시도 안되서 도착 해버린-ㅅ-;;
옷은 하얀 셔츠에 검은 정장 치마 입고 검은 구두 신고 갔드랬죠
시간이 많이 남아서
터미널 화장실에서 화장도 하고~ 이것저것 하다가
그냥 가서 기다리자 싶어서 택시를 타고 갔숨돠
택시 기사아저씨가 건물에 대해서 이것저것 설명해 주더라구요
이건 여자 기숙사다 저건 새로짓는 공장이다.. ㅋㅋ
암튼 택시비는 3700원 나왔슴돠(마치고 터미널 갈때는 3500원)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더라구요
휴게실 같은 곳에 들어가서
면접 보기 위해서 수첩에 적어둔거 보고 있었죠
기다리다가 한분이 오시길래 면접 보시는거 같아서
말걸고 얘기도 막했죠 ㅋㅋ
글구 나서 한두명씩 오더라구요
근데 생각보다 많이는 안왔어요(면접보는 인원 총 35명 안온 사람 대략 5~7명 정도)
시간 되서 모이라길래 이름 체크하고 어떤 건물에 6층으로 갔습니다
참 웃긴게 엘레베이터가 인원차도 삐~ 소리 안나고 걍 문도 안닫히고 움직이지 않더라는거 -ㅅ-
그리고 나서 설명듣고 기초 테스트 쳤습니다
기초테스트는 면접 후기에 올라 온 형식으로 나오더구만요 (귀찮아서 생략하겠슴돠)
완전 쉬웠는데 색종이 장수랑 사람수 구하는거 못풀었어요ㅠㅠ
학교 과 사람들한테 얘기 했더만 그것도 못푸냐면서 구박 받았다는 -ㅅ-
글구 적성 검사 했어여 네, 아니오 이것 중에서 하나만 골라 찍는 건데 전 좋은쪽으로 대충 ㅋㅋ
적성검사는 시간이 좀 촉박하니까 그냥 생각나는대로 바로 찍으세여
글구나서 면접보는 조와 신체검사 하는 조를 나눠서 시작 되었습니다
저는 신체 검사 먼저 보는 조라서 먼저 보러 갔죠
관광 버스를타고 충북 대학 병원(?)에 갔습니다
가서 색맹 검사, 시력 검사, 키,몸무게 검사, 청력 검사, 소변 검사, 피검사, 엑스레이
이런 순으로 봤구요(원래 키보다 더 크게 나와서 놀랐다는... 후덜덜;;)
그리고 나서 다보고 다시 원래 장소로 돌아 왔슴돠
빵하고 우유 줬어요 그거 먹으면서 다른 사람들이랑 막 얘기 했는데
면접 보고 온사람이 막 얘기 해줬는데... 먹은 빵이 역류해오는 줄 알았다는-ㅅ-
자기 소개 시킨 조도 있고 안시킨 조도 있고
암튼 이래저래 기다리다가 마지막에서 두번째 조로 면접을 봤습니다.
들어가니까 남자 2분 여자 1분이 계시더라구요
들어가기전에 인사 맞췄는데 각각 다 틀리게 해서;;
면접관이(그 분만 계속 질문 하시더라는) 왜 다 틀리게 하냐길래
제가 '너무 긴장해서요' 라고 했더니
긴장하지 말라고 너무 긴장해서 울고 나간 사람도 있다고;;
그리고 나서 내숭떨지 말라고 평상시에는 이렇게 정숙하게 자세 바로 앉고 손도 가지런히
모으는거 안하지 않냐면서 그냥 편하게 하라면서 ㅋㅋ;;
암튼 그래도 전 끝까지 자세 꼿꼿하게 있었죠
이제 면접 첫 질문~~
여기 말고 다른데 면접 본데 있느냐라고 물었죠
그래서 삼성중공업에 본적 있다니까
뭘로 봤냐고 묻길래 설계로 봤다니까
거기는 여자 잘 뽑지도 않고 완전 잘하지 않으면 안뽑는다고;;
조oo씨는 실력이 부족했던 모양이지요라고 첨부터 시비조로.. ㅠ
그냥 웃고 말았죠;;
그담엔
꼼꼼한 사람, 활발한 사람, 노래잘부르는 사람(맞는지 몰겠슴돠), 운동잘하는 사람 중에서
한명만 뽑아야 된다면 누굴 뽑겠느냐 라는 질문이였습니다.
옆에 언니가 꼼꼼한 사람이라고 답하길래 저는 똑같은거 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활발한 사람이라고 대답 했슴돠
글구 옆에 사람도 활발한 사람 그 옆에 사람은 꼼꼼한 사람
대답하고 나서
활발한 사람이라고 대답한 사람에게만 왜 활발한 사람을 택했냐고 질문했슴돠
그래서 저는
꼼꼼하기만 하고 우울해 있으면 다른 동료들도 같이 우울해지니까 활발한게 좋을거 같다
왜냐면 혼자만 일하는게 아니고 동료들과 같이 일하는거기 때문에
활발한 성격이면 다른 동료들까지도 활발해져서 일의 능률도 잘 오를것 같다고
말했슴돠 옆에 사람도 저랑 비슷하게 답변 했죠
그랬더니
너무 활발하면 시끄럽지 않겠느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적당히 활발 하면 됩니다 라고 말했더니 면접관 세분다 웃더라구요
글구나서 학과랑 여기랑 무관한데 왜 지원했느냐에 대해서 문답을 했슴돠
(세명한테 묻고 일하다 온 언니한테는 다른질문)
저는 과동기가 추천해줘서 지원했다, 오퍼레이터가 하는 일을 조사해보고
학교에서 배운것과 무관하지도 않을것 같고 적성에 맞을 거 같아서 지원했다~ 라고 말했죠
그랬더니 학교에서 배운것(CNC, MCT등등)과 상관 없는데;; 이러시는 거예요ㅠㅠ
그리고 나서 과동기가 남자이냐 라고 묻길래 네. 라고 했죠
남자친구냐고 묻길래 아니라고 했슴돠
너무 강하게 부인하네 라고 말하시더군요 맨왼쪽에 있던 면접관이 남자친구도 없는 모양이네 라길래
발끈해서 있습니다 라고 했슴돠
그래서 그럼 남자친구는 부산에 있는데 어떻게 할꺼냐 라고 했죠
그래서 사랑때문에 일 포기할 사람아니라고 워낙 일욕심이 많아서 일을 택할거라고
그럼 남편이 부산에 있으면(갑자기 남자친구가 남편으로 둔갑;;)
어떻게 할거냐
여기서 남자 구해서 결혼할거다라고 했죠
그랬더니 청주 남자가 싫어할텐데 라고 하더군요 그냥 전 웃었슴돠
글구 남자친구한테 당장 연락해야 겠다면서 제가 남자 바꾼다고 그랬다고 -ㅅ-;;;
뭐.. 면접때 뭔말을 못하겠습니까;; 오빠가 알면 섭섭해 할까봐 비밀;; -ㅅ-;;
암튼 저보고 만약 입사 한다면 언제까지 일할거냐고 물었습니다(저한테만..)
그래서 복리후생 제도 보니까 육아시설도 있어서 아이 맡길 수도 있고
직원 결혼식장도 있고 주택 자금 대출도 있고 아이 학교도 보내준다고 해서
아이 낳아서 대학 보낼때까지 다니고 싶다고 했죠 그랬더니 그냥 다 웃으시더라는
글구 하이닉스 4대가치 아냐고 물었습니다
제 오른편 두사람은 모른다고 말했고 저는 안다고 말했습니다
개인존중, 도전정신, 가치창조.. 나머지 하나가 생각이 너무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기억 안난다고 하니까 왼쪽 언니한테 아냐고 물었슴돠
모른다고 하길래 정~ 뭔데 라고 힌트 주길래
아~ 알것 같다고 했는데 성실 밖에 생각 안나서
노력성실 이런 류인거 같다고 말했슴돠
정답은 정직성실..
면접관님이 조00씨는 정직하지 못하시네요 안다고 해놓고 모르고 -ㅅ-;;;
그냥 전 웃었죠.. 어쩌겠습니까 ㅋㅋ;;
그리고 하이닉스 홈페이지 들어가봤을테니까
거기서 제일 눈에 띄는게 뭐냐고 묻길래
오른쪽 사람이 하이닉스 로고라고;;(저도 그거 할랬는데..)
그래서 전 팝업창이 눈에 띈다고 들어올때마다 깜짝 깜짝 놀란다고
다른 사람들은 다 로고라고..
암튼 면접관이 난 무지개색 로고가 눈에 띄던데 하면서(전 그거 보지도 못했다는-ㅅ-)
오른쪽 분에게 사가 혹시 들어봤냐고 묻길래 들어봤다라고 대답하니
그럼 사가 가사 생각냐냐고 물었죠 그 옆에 사람이 미래로~어쩌고 대답했습니다
전 하이닉스~ 이부분 밖에 생각이 -ㅅ-암튼 그 옆에 사람한테만 물어서 다행;;
그리고 나서 면접관들끼리 자기는 들어가면 웅얼거리는 소리밖에 안난다는 둥
그거 부른 가수를 바꿔야겠다는둥 -ㅅ-;;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음 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다고 했죠
부산에서 6시 반차 타고 오느라 너무 힘들고 피곤한데 이렇게 고생하면서 왔는데 꼭 뽑아달라고
했더니 여기서 일하면 열댓번도 힘든일 더 해야 하는데 라고 하셔서
전 열댓번이고 수백번이고 다 잘할 수 있다고 했죠
정말 열심히 할테니 꼭 뽑아달라구요 (뭐 일찍와서 어디서 있었냐 어쩌구 물었지만 생략)
이전에 저말고 다른 분들한테 질문은 일을 왜 그만뒀냐, 왜 이렇게 말랐냐 요런 질문..
암튼 이래저래 면접 끝났습니다.
면접 끝나고 면접비 2만원 받고 기숙사 여부에 체크 하고 집으로 가라 해서 나왔슴돠
마치니까 5시쯤 되더라는
암튼 터미널로 가서 냄비우동하나 사먹고 면접때 본 언니 한분 만나서 같이 버스타고
부산으로 내려 왔슴돠..
하~ 쓴다고 썼는데 제대로 썼는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합격하신 분 너무 축하드리고
떨어지신 분들은 다른 더 좋은데 취업 하시길 기도할게요
글구 하이닉스 오퍼 준비하시는 분들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면접 후기들 보면서
준비하시고 하이닉스에대해서 간단하게 조사해가세요(4대가치, 하이닉스뜻 등;)
그리고 나머지는 소신껏 대답하고 다른 사람과는 똑같은 대답은 하지 말것..
면접관이 몰아붙인다고 쫄지말고 당당한 태도로 임할것..(아~ 하이닉스 만큼만 봤어도..
삼성중공업 붙었을지도.. 그땐 잔뜩 쫄아서 대답도 제대로 못했다는;;)
그럼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회원님들 모두가 원하는 좋은 곳에 가셨음 해요~
앞으로 종종 들릴게요.. (10월 22일에 입소한답니다;;아놔.. 군대도아니고;; 무슨..)
저 최종합격했어여;;; ㅎㅎ
마음졸이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혹시나 떨어질까봐 후기도 못 올렸네요ㅠ
어제 최종합격 문자 받고.. 오늘에서야 올립니다
혹시 하이닉스 반도체 오퍼레이터 보시는 분들... 그냥 참고 해주세요
-------------------------------------------------------------------------
저는 부산에 사는 21살 처자 입니다
학교 과동기 추천으로 그냥 서류 넣어 봤는데 붙었네여..(하핫;; 왠지 재수없는 발언;;)
암튼
이왕 붙은거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하이닉스에 대해서 조사하고
여기 카페에 올라는 후기도 열심히 보고(정말 도움 많이 되더라구요~)
떨리는 마음으로 결전의날!!
10월 11일 12시 40분까지.. 청주 하이닉스로..
그래서 부산에서 청주로 가는 첫차를 타고(노포동 시외 버스 터미널에서... 6시 30분이랍니다)
10시도 안되서 도착 해버린-ㅅ-;;
옷은 하얀 셔츠에 검은 정장 치마 입고 검은 구두 신고 갔드랬죠
시간이 많이 남아서
터미널 화장실에서 화장도 하고~ 이것저것 하다가
그냥 가서 기다리자 싶어서 택시를 타고 갔숨돠
택시 기사아저씨가 건물에 대해서 이것저것 설명해 주더라구요
이건 여자 기숙사다 저건 새로짓는 공장이다.. ㅋㅋ
암튼 택시비는 3700원 나왔슴돠(마치고 터미널 갈때는 3500원)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더라구요
휴게실 같은 곳에 들어가서
면접 보기 위해서 수첩에 적어둔거 보고 있었죠
기다리다가 한분이 오시길래 면접 보시는거 같아서
말걸고 얘기도 막했죠 ㅋㅋ
글구 나서 한두명씩 오더라구요
근데 생각보다 많이는 안왔어요(면접보는 인원 총 35명 안온 사람 대략 5~7명 정도)
시간 되서 모이라길래 이름 체크하고 어떤 건물에 6층으로 갔습니다
참 웃긴게 엘레베이터가 인원차도 삐~ 소리 안나고 걍 문도 안닫히고 움직이지 않더라는거 -ㅅ-
그리고 나서 설명듣고 기초 테스트 쳤습니다
기초테스트는 면접 후기에 올라 온 형식으로 나오더구만요 (귀찮아서 생략하겠슴돠)
완전 쉬웠는데 색종이 장수랑 사람수 구하는거 못풀었어요ㅠㅠ
학교 과 사람들한테 얘기 했더만 그것도 못푸냐면서 구박 받았다는 -ㅅ-
글구 적성 검사 했어여 네, 아니오 이것 중에서 하나만 골라 찍는 건데 전 좋은쪽으로 대충 ㅋㅋ
적성검사는 시간이 좀 촉박하니까 그냥 생각나는대로 바로 찍으세여
글구나서 면접보는 조와 신체검사 하는 조를 나눠서 시작 되었습니다
저는 신체 검사 먼저 보는 조라서 먼저 보러 갔죠
관광 버스를타고 충북 대학 병원(?)에 갔습니다
가서 색맹 검사, 시력 검사, 키,몸무게 검사, 청력 검사, 소변 검사, 피검사, 엑스레이
이런 순으로 봤구요(원래 키보다 더 크게 나와서 놀랐다는... 후덜덜;;)
그리고 나서 다보고 다시 원래 장소로 돌아 왔슴돠
빵하고 우유 줬어요 그거 먹으면서 다른 사람들이랑 막 얘기 했는데
면접 보고 온사람이 막 얘기 해줬는데... 먹은 빵이 역류해오는 줄 알았다는-ㅅ-
자기 소개 시킨 조도 있고 안시킨 조도 있고
암튼 이래저래 기다리다가 마지막에서 두번째 조로 면접을 봤습니다.
들어가니까 남자 2분 여자 1분이 계시더라구요
들어가기전에 인사 맞췄는데 각각 다 틀리게 해서;;
면접관이(그 분만 계속 질문 하시더라는) 왜 다 틀리게 하냐길래
제가 '너무 긴장해서요' 라고 했더니
긴장하지 말라고 너무 긴장해서 울고 나간 사람도 있다고;;
그리고 나서 내숭떨지 말라고 평상시에는 이렇게 정숙하게 자세 바로 앉고 손도 가지런히
모으는거 안하지 않냐면서 그냥 편하게 하라면서 ㅋㅋ;;
암튼 그래도 전 끝까지 자세 꼿꼿하게 있었죠
이제 면접 첫 질문~~
여기 말고 다른데 면접 본데 있느냐라고 물었죠
그래서 삼성중공업에 본적 있다니까
뭘로 봤냐고 묻길래 설계로 봤다니까
거기는 여자 잘 뽑지도 않고 완전 잘하지 않으면 안뽑는다고;;
조oo씨는 실력이 부족했던 모양이지요라고 첨부터 시비조로.. ㅠ
그냥 웃고 말았죠;;
그담엔
꼼꼼한 사람, 활발한 사람, 노래잘부르는 사람(맞는지 몰겠슴돠), 운동잘하는 사람 중에서
한명만 뽑아야 된다면 누굴 뽑겠느냐 라는 질문이였습니다.
옆에 언니가 꼼꼼한 사람이라고 답하길래 저는 똑같은거 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활발한 사람이라고 대답 했슴돠
글구 옆에 사람도 활발한 사람 그 옆에 사람은 꼼꼼한 사람
대답하고 나서
활발한 사람이라고 대답한 사람에게만 왜 활발한 사람을 택했냐고 질문했슴돠
그래서 저는
꼼꼼하기만 하고 우울해 있으면 다른 동료들도 같이 우울해지니까 활발한게 좋을거 같다
왜냐면 혼자만 일하는게 아니고 동료들과 같이 일하는거기 때문에
활발한 성격이면 다른 동료들까지도 활발해져서 일의 능률도 잘 오를것 같다고
말했슴돠 옆에 사람도 저랑 비슷하게 답변 했죠
그랬더니
너무 활발하면 시끄럽지 않겠느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적당히 활발 하면 됩니다 라고 말했더니 면접관 세분다 웃더라구요
글구나서 학과랑 여기랑 무관한데 왜 지원했느냐에 대해서 문답을 했슴돠
(세명한테 묻고 일하다 온 언니한테는 다른질문)
저는 과동기가 추천해줘서 지원했다, 오퍼레이터가 하는 일을 조사해보고
학교에서 배운것과 무관하지도 않을것 같고 적성에 맞을 거 같아서 지원했다~ 라고 말했죠
그랬더니 학교에서 배운것(CNC, MCT등등)과 상관 없는데;; 이러시는 거예요ㅠㅠ
그리고 나서 과동기가 남자이냐 라고 묻길래 네. 라고 했죠
남자친구냐고 묻길래 아니라고 했슴돠
너무 강하게 부인하네 라고 말하시더군요 맨왼쪽에 있던 면접관이 남자친구도 없는 모양이네 라길래
발끈해서 있습니다 라고 했슴돠
그래서 그럼 남자친구는 부산에 있는데 어떻게 할꺼냐 라고 했죠
그래서 사랑때문에 일 포기할 사람아니라고 워낙 일욕심이 많아서 일을 택할거라고
그럼 남편이 부산에 있으면(갑자기 남자친구가 남편으로 둔갑;;)
어떻게 할거냐
여기서 남자 구해서 결혼할거다라고 했죠
그랬더니 청주 남자가 싫어할텐데 라고 하더군요 그냥 전 웃었슴돠
글구 남자친구한테 당장 연락해야 겠다면서 제가 남자 바꾼다고 그랬다고 -ㅅ-;;;
뭐.. 면접때 뭔말을 못하겠습니까;; 오빠가 알면 섭섭해 할까봐 비밀;; -ㅅ-;;
암튼 저보고 만약 입사 한다면 언제까지 일할거냐고 물었습니다(저한테만..)
그래서 복리후생 제도 보니까 육아시설도 있어서 아이 맡길 수도 있고
직원 결혼식장도 있고 주택 자금 대출도 있고 아이 학교도 보내준다고 해서
아이 낳아서 대학 보낼때까지 다니고 싶다고 했죠 그랬더니 그냥 다 웃으시더라는
글구 하이닉스 4대가치 아냐고 물었습니다
제 오른편 두사람은 모른다고 말했고 저는 안다고 말했습니다
개인존중, 도전정신, 가치창조.. 나머지 하나가 생각이 너무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기억 안난다고 하니까 왼쪽 언니한테 아냐고 물었슴돠
모른다고 하길래 정~ 뭔데 라고 힌트 주길래
아~ 알것 같다고 했는데 성실 밖에 생각 안나서
노력성실 이런 류인거 같다고 말했슴돠
정답은 정직성실..
면접관님이 조00씨는 정직하지 못하시네요 안다고 해놓고 모르고 -ㅅ-;;;
그냥 전 웃었죠.. 어쩌겠습니까 ㅋㅋ;;
그리고 하이닉스 홈페이지 들어가봤을테니까
거기서 제일 눈에 띄는게 뭐냐고 묻길래
오른쪽 사람이 하이닉스 로고라고;;(저도 그거 할랬는데..)
그래서 전 팝업창이 눈에 띈다고 들어올때마다 깜짝 깜짝 놀란다고
다른 사람들은 다 로고라고..
암튼 면접관이 난 무지개색 로고가 눈에 띄던데 하면서(전 그거 보지도 못했다는-ㅅ-)
오른쪽 분에게 사가 혹시 들어봤냐고 묻길래 들어봤다라고 대답하니
그럼 사가 가사 생각냐냐고 물었죠 그 옆에 사람이 미래로~어쩌고 대답했습니다
전 하이닉스~ 이부분 밖에 생각이 -ㅅ-암튼 그 옆에 사람한테만 물어서 다행;;
그리고 나서 면접관들끼리 자기는 들어가면 웅얼거리는 소리밖에 안난다는 둥
그거 부른 가수를 바꿔야겠다는둥 -ㅅ-;;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음 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다고 했죠
부산에서 6시 반차 타고 오느라 너무 힘들고 피곤한데 이렇게 고생하면서 왔는데 꼭 뽑아달라고
했더니 여기서 일하면 열댓번도 힘든일 더 해야 하는데 라고 하셔서
전 열댓번이고 수백번이고 다 잘할 수 있다고 했죠
정말 열심히 할테니 꼭 뽑아달라구요 (뭐 일찍와서 어디서 있었냐 어쩌구 물었지만 생략)
이전에 저말고 다른 분들한테 질문은 일을 왜 그만뒀냐, 왜 이렇게 말랐냐 요런 질문..
암튼 이래저래 면접 끝났습니다.
면접 끝나고 면접비 2만원 받고 기숙사 여부에 체크 하고 집으로 가라 해서 나왔슴돠
마치니까 5시쯤 되더라는
암튼 터미널로 가서 냄비우동하나 사먹고 면접때 본 언니 한분 만나서 같이 버스타고
부산으로 내려 왔슴돠..
하~ 쓴다고 썼는데 제대로 썼는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합격하신 분 너무 축하드리고
떨어지신 분들은 다른 더 좋은데 취업 하시길 기도할게요
글구 하이닉스 오퍼 준비하시는 분들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면접 후기들 보면서
준비하시고 하이닉스에대해서 간단하게 조사해가세요(4대가치, 하이닉스뜻 등;)
그리고 나머지는 소신껏 대답하고 다른 사람과는 똑같은 대답은 하지 말것..
면접관이 몰아붙인다고 쫄지말고 당당한 태도로 임할것..(아~ 하이닉스 만큼만 봤어도..
삼성중공업 붙었을지도.. 그땐 잔뜩 쫄아서 대답도 제대로 못했다는;;)
그럼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회원님들 모두가 원하는 좋은 곳에 가셨음 해요~
앞으로 종종 들릴게요.. (10월 22일에 입소한답니다;;아놔.. 군대도아니고;;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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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리스트-
작성자아기곰aa 작성시간 07.10.18 ㅊㅋ해여~전 3차메인트 교육받고 내일 청주로 ㄱㄱ한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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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저질일세ㅎ 작성시간 07.10.19 좋겠다........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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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티클모아태산 작성시간 07.10.21 착실하게 준비를 하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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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엘리스22 작성시간 07.10.30 합격보다는 들어와서가 문제라고 봐요...제 경험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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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Vina_Serisian 작성시간 07.11.09 우와 저희 다음 기수네요 ㅋㅋ 벌써 공정다 배치된 분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