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CD]]어제 lcd 면접 오후조였습니다..

작성자◈사나이의 길◈|작성시간06.09.14|조회수798 목록 댓글 2
처음으로 후기라는걸 올려보는군요.. 두서없이 썼으니 그냥 보세요..;;

천안역 서부광장에 도착하자 전부 정장 차림에 사람들만 있더군요...
전부다 면접볼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한명한명이 경쟁자로 느껴졌습니다.
다행히 군대있을때 선임 한명 만나서 진짜 반가웠습니다..

오전조도 있었다는데.. 싸트에서 많이 걸러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사람 많더군요,,,

시간되자 삼성 버스3대가 차례로 오더군요.. 거기에 오전조분들 타계셨고 저희랑 교대했습니다.
버스 타고 15분 가량 갔습니다.. 삼성 건물 하나 하나 전부 새건물이고 분위기가 대학 캠퍼스 같더군요..
주위 자연 경관이랑 잘 어울려져있어서 상당한 인상이 남았습니다..

인원의 절반을 나눠서 바로 면접보러가는 사람 uk보는 사람 나눴습니다..
uk 그냥 덧셈인데도 빡시더군요... 막 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정신을 놓습니다.ㅋㅋ
이상한 마력(?)이 느껴지더군요.. 아무튼 1시간 동안 시험보고 나니 머리가 띵하고 눈이 상당히 피로했습니다..
시험 치르니깐 교통비 2만원 주더군요.. 먼데는 3만원 주고..
근데 듣기로는 빵하고 우유준다는데 그런거 없더군요.. 아무튼 전 서울이라 돈벌었음다...
그렇게 마치고 면접볼려고 대기 했습니다..
강의실 같은곳에 대기했는데 이름순으로 봐서 저는 황씨라 마지막 조로 편성되었습니다..
면접관은 당초 3명인줄 알았는데 4명이고 조는3명이 한조 입니다..

긴장 잘 안타는 성격이지만 정말 문열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머리속이 하얗게 되버리더군요,,,

질문은 간단한 자기소개, 노조에 대한 개인생각, 회사 동료와 상급자와의 트러블이 생기면 어떻게 할꺼냐 면접 대기하면서 무슨생각했냐, 그리고 개인기 있냐(같은조의 다른분은 노래를 부르더군요) 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 이거였습니다..
인터넷 뉴스로 최근 이슈 기사 삼성전자 뉴스,주가 등.. 그딴거 보고왔는데 예상과 많이 빗나갔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면접후기보면 머 긴장 풀어줄라고 편하게 스므스 하게 질문한다고들 써있던데 제가 봤을때 분위기는 상당히 무미 건조했습니다.
머 듣기로는 상당히 날카로운 질문도 하고 때론 인신공격도 하고..머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나 볼라고 했겠지만...

진행요원이 탕정에 라인이 생겨서 많은 인원이 필요하다고 큰 실수 안하면 합격한다고는 하지만 그냥 긴장풀고 위로한답시고 하는 말같더군요..

아무튼 그렇게 면접 끝내고 군대 선임과 함께 밥먹고 상당히 찝찝한 분위기로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음다..

다음주 수요일 발푠데 기대 안할라고 합니다.. 오늘부터 인크루트나 뒤져봐야겠습니다..;;
이상 후기였습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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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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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Champion | 작성시간 06.09.14 전 오전조 였는데 수고하셨습니다 ㅋ 20일날 결과 합격하실꺼예요 저도 ㅋㅋㅋ
  • 작성자신발끈 | 작성시간 06.09.15 에궁.. 힘내세요.. 다들 같은 마음일거에요.... 다들 경쟁자니... 정말 삭막하네요... 힘내시구... 같이 붙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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