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AM사업부 오늘 면접이용!★

[언젠간]

드디어 생애 처음으로 면접이란걸 보았습니다...

너무 떨린다고 해서 우황청심환을 샀는데.. 오처넌을 예상했는데

팔처넌 달라네요.. 허걱..ㅠㅠ

하루 일찍 도착해서 까페에서 만난 이정열님과 같이 찜질방에서 하루 묵으면서

계란도 까먹고,ㅋㅋㅋ

다음날 택시타고 정문으로 갔더니 많이 왔더군요.. 80명정도??

버스타고 식당에 가서 전원이 UK테스트 받고... 아 난 왜

일정하지;; 일정하게 65~70개 사이인거 같던뎅...ㅠㅠ

저는 N조라서 신체검사부터 받았는데... 앞 조가 나은듯...

신검받고 면접 기다리는데 오만년.. 두근 거리는건 십만번..ㅠㅠ

겨우겨우 들어가서 우렁차게 인사한번 해주고...

짧게 자기 소개 하라고 해서.. 다행이 두 문장으로 압축해 논 게 있어서

그거 말하고... 학과 전공에 관해 말하고...

전공하고 AM사업부하고 안 맞는데 괜찮겠냐고 해서..

(앞 부분은 모라고 중얼 거렸는데 기억이 안남;; 여기서 많이 버벅댔다는..ㅠㅠ)
-고등학교때 배운 기술을 다시 한번 배워보고 싶습니다.-

갑자기 맨 왼쪽 면접관님이

머리 스타일이 원래 그래요?

-(당황하여)예, 그렇습니다.

노래는 좋아해요?

-네, 가요를 좋아합니다.

잘부르나요?

-아뇨, 제가 음치라 노래는 잘 못합니다.

이게 저에 대한 질문끝...

아 마지막 두 질문.. 완전 나한테 찬스였는데.. 전혀 예상치 못해서

와방 당황했더니 단답형으로만 말하고.. 완전 후회중.. ;ㅂ;

경력 있으신 분들은 계속 물어보시던데.. 무서워;;

면접 볼 때 앞조는 점수가 좋다고 하셨는데.. 부러워요..ㅎㅎ

말로는 추석중에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셨는데.. 어려울꺼 같고...

정해진 인원이 없어서 면접 잘 본 사람은 다 붙을듯...

암튼 오늘 수고하셨어요... N조 여러분이랑 터미널 갈 때 찡겨서 택시 타고 간

5명.. 모두 합격했으면 좋겠네요...

전 떨어질듯... 질문도 너무 안하고... 너무 버벅대고 떨었더니..^^;

학겨 열심히 다니면서 공부나 해야할듯..휴...ㅠㅠ

[skawlgbns]

난 f조였는데..ㅋㅋ 다들 좋은 결과 있길 바래여...저의조는 질문이 삼성이 왜 뽑아야하는지 묻던데ㅜ.ㅜ 저두 버벅대서 ...ㅠ.ㅠ. 아무튼 우리 모두 좋은결과

[이정열]

ㅎㅎㅎ 모두들 잘 붙었음 좋겠네요~ 전 술한잔 하고 오는 길^^

[gloomydayi]

음 n조 조장이였는데 ㅋㅋㅋ 눈에 낯익은 분들이 ㅋㅋㅋ 암튼 수고들 했어요 ㅋㅋㅋ 전 지지쳤삼 ㅋㅋ

[언젠간]

질문이 많든 적든.. 면접 기준이 다들 틀리니.. 힘내자구요!! 버벅 거린게 왠지 마음에 걸려서.. 술이나 한잔 해야겠네요..ㅠㅠ

[skawlgbns]

아~`진짜 언제 발표나는건지 ㅠ,ㅠ 피말리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