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르노삼성자동차 면접후기~!~!~!

작성자도끼사랑7|작성시간08.03.12|조회수1,217 목록 댓글 3
어제 르노 면접다녀온 사람입니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생활기록부를 뗐습니다.
그리고 미용실가서 머리좀 단정히하고 터미널갔죠. 제가 경주에 살거든요^^; 버스를 타고 부산 노포동에 도착하니 11시50분정도..
지하철을타고 하단역을보니...이게 웬... 종~~~~~점....ㅡㅡ; 주위분 3분정도한테 물어봤습니다.
기대에 찬 표정으로..."여기서 하단역갈려면 얼마나 걸릴까용??" (그때시간 12시) 대답.. 1시간10분
켁,......!!!! 완전 절망했어요.... 한 20분정도 지하철에앉아있었는데... 반에반도 안갔더군요...ㅠㅠ 이런 줴길...
일단 무작정 내려서 지나가는 택시 붙잡았습니다. 르노삼성에 가달라고...제~발... 정말 심하게 부탁했습니다. ㅎㅎ;
택시기사분도 저의 딱한사정을 아셔서 간당간당하지만 한번 가보자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정말 신호무시하고, 1차선에서 3차선으로
다시 2차선으로~~ 곡예운전을^^;;; 정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택시비 2만원 나왔지만 상관안했습니다.
도착하니 8분전이더군요.. 당당하게 내려서 경비원한테 면접보러왔습니다~~-0- ...... 왈.."여기 아닌데유?"
켁~~~~~!!~ 옆에 계시던 다른 택시기사분들...또 잘못내렸네 ㅋㅋ 이러시면서 웃더군요... 순간 10초간 정적...ㅎㅎ
바로 기사아저씨끌고 밟아달라고했습니다.. ㅎㅎ 겨우겨우 도착해서보니 1분전..ㅎㅎ 죽어라 뛰었지요..ㅋㅋ 제가 꼴뜽~~ㅡㅡv
약 100분정도 오셨더군요. 정장입지말라고했는데 전 분명 입고올사람이있을꺼라 생각했죠... 역시나...군대군대 까만~~~정장들..ㅋㅋ
간단한 설명을 듣고~~(옆에 계시던 누나 제 사촌누나랑 똑같이 생겼습니다..ㅋㅋ) 대기하고있었죠
대기중에 우왕청심환 한잔 쭉~~~들이켰습니다. ㅋ 옆사람들 쳐다보데요~~ㅡㅡㅋ 내가 떨린다는데 ㅋㅋ
저는 면접부터 봤습니다.. 예전에 실트론에서 크게 한번당했기때문에 절대 자신감으로 밀고나갔죠..
자기소개를 했는데 준비했던내용들이 짬뽕으로 발표되었습니다~ㅋㅋ 대략난감~~ 순서가 어디로갔나~~ㅡ0ㅡ
그다음 개인질문이 떨어지더군요.. 인문계나왔는데 왜 여기왔느냐, 지금일을하고있는데 왜 왔냐, 아버지는 머하시냐,
전직장은 몇시까지 일해봤느냐.. 그리고 제 자소서를 보더니...(제가 어학능력을 갖춘 팀의 장이되고싶다고 적었거든요..)ㅎㅎ
여기는 영어잘하는사람 필요가없더고 그러시더군요. 그러시면서 여기는 무슨일을 하는지 아는가? 라고 물으시더군요 ..
순간 당황해서... 신체건강한사람을 뽑습니다! 큰소리로 답변.~~ 개뼈따꾸같은 엉뚱한 답변을 한거죠 ㅋㅋ
역쉬나.. 면접관님5분 동시에 웃음 작렬...*.* 다시 정정해서 그래도 일하면서 영어공부는 계속한다고 했죠..ㅎㅎ
이질문을 마지막으로 수고하셨습니다.하고 나왔습니다^^;
면접후기들이 궁금하실껄로 알고 여기까지만~~.^^
옆사람들 질문은 공백기간이 있는데 머했냐.. 고등학교 희망진로가 공무원인데 왜 여기를 택했나..
술을 좋아하는데 근무에 지장은 없겠는가.. 이정도였습니다. 더있는거같은데 기억이잘..^^;
암튼 어제 면접보신분들 모두다 좋은소식이 있기를 바랄께요^^; 홧팅..~~!!!!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멋쟁이락 | 작성시간 08.03.12 저도 오후조였는데..수고하셨어요~~좋은결과 있길 바랄게요.^^
  • 작성자duddjfh0 | 작성시간 08.03.12 저도 삼코정면접때 우황청신홤 한잔했음 ㅋㅋ 비싸데요 6천원인가 ㅡ.ㅡ;;
  • 작성자지브라 | 작성시간 08.04.03 어? 혹시.. 나랑 같이 들어가셧던 분인가? ;;;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