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정밀유리]]면접후기입니다..

작성자히히호호|작성시간08.04.19|조회수983 목록 댓글 2

서류전형부터
합격공지가 매번 늦어지는 바람에
거의 한달 가까이 맘이 편치 못했네요 하하 ;;
글재주가 없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

음..떨어질것만 같았던 서류전형에 기적적으로 합격하고나서
서류전형보다 더 압박스러운 싸트에 직면하게 되었습죠
까페분들이 싸트는 그저 편한맘으로 임하라기에
마음 완전 심하게 놓고 갔더니
이건 무슨.. 실무영어는 완전 ㄷㄷㄷ ;
모르는부분은 그냥 비워두라고 마이너스 적용된다는 많은 분들의 말씀을 뒤로하고
저는 될대로 되란식의 빈칸채우기도 서슴없이 감행했었다죠 ;
일단 아는것부터 풀고나서 모르는부분을 다 마킹한 결과
제 답안지에는 빈칸하나 없었습니다.. 열심히 마킹하고 있는데
감독관이 옆에서 피식하고 지나가더군요..ㅜㅜ 무슨의미였는지 ;
저는 절대 시험을 잘 봤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준이 뭔지는 아직도 모르겠고
여튼 싸트시험 300명가량 참석했었는데
그중 3/1인 면접인원에 제가 들게된것도 참 신기하더라구요..
싸트시험볼때도 여자분들은 많지 않았지만
면접볼땐 더 없더라구요 ㅜㅜ
일단 제 면접 차례가 되고
4명이 한 조가 되어 진행되는 면접이었지만
1명이 불참한 관계로
남자분2명과 저.. 이렇게 세명이서 면접관분들이랑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인사를 하게 되고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키는 바람에
남자분 두명이서 순서대로 자개소개를 하고
저는 마지막에 자기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
자기소개를 준비못했기에 저는 완전 압박이었습니다
준비를 해가도 머릿속이 백지상태가 된다는판국에 무슨깡인지 ;
그저 덜덜거리며 시작한 자기소개는..
"안녕하십니까 지원자 ㅁㅁㅁ 입니다
저는 제가 앞으로 살아갈 날 들 중에서 가장 젊은날은
바로 오늘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저의 젊은날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귀사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귀사에 입사하게되는 영광이 저에게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모습보여드리겠습니다 "
이게 끝이었어요.. 글로 쓰니 그닥 짧아보이진 않는데
저걸 말하고 나니 면접관들이 싸~ 한 분위기..
앞서 자기소개를 끝마친 남자분 두명은 길게 줄줄 말씀하셨는데
전 달랑 10~15초??
제가 받은 질문은 학교 졸업후 무엇을 했나
특기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만약 하기싫은일을 하게된다면 어떻게 할것인가
이 3가지였습니다..
여기서 다른질문은 좀 맹~하고 부실하게 대답했지만
마지막 세번째 질문에선
"제 좌우명이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입니다.
제가 하기 싫은일이라 할지라도
어차피 피할 수 없으면 즐긴다는 마음으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이겠습니다" 했죠..
물론 제 좌우명은 저게 아니지만
왜 갑자기 저게 생각이 났던지.. 하하;;;;;
끝으로 하고싶은말 이런건 묻지 않으셨기에
면접에 함께 참여한 3명은
그렇게 면접보는 그 협소한 공간을 유유히 빠져나왔습니다 .
면접때 뵈었던 분들 과연 몇분이나
입문교육때 뵐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합격하신분들 축하드리고
그렇지 않으신분들은
더 좋은기회가 찾아올꺼예요..^^
이상 허접한 면접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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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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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영원히 널... | 작성시간 08.04.22 면접 후기 잘 읽고 가요~^^
  • 작성자청송반달곰 | 작성시간 08.04.23 싸트에서 떨어 졌서요 합격을 하신분들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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