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CD]]삼성전자 lcd총괄 면접후기입니다..

작성자일하자일해~|작성시간05.03.26|조회수1,653 목록 댓글 15
오늘 삼성전자 cld총괄 오후 면접을 봤습니다.
사실 뻘짓하느라 준비를 못해서 어제 새벽 12시부터 준비해서 3시에 대충 마무리 짓고
3시간도 못자고 일어났습니다 6시에 ㅡㅡ;
지하철로 천안까지 간다는 걸 네이버검색을 통해 알게 되어 지하철로 천안 급행타고
천안까지 갔습니다.. 1시간 20분정도 소요되더군요..
천안에 도착하니 10시 30분정도였고 모이기로 한 장소에 가보니.. 정장입은 남자들이
앉아있더군요. 자기소개서도 아직 다 못외워서 화장실에 들어가서 짱박혀 좀 외우다가
나왔는데 차가 안와있더군요.. 담배를 피면서 기다리니 삼성버스가 4대 와있었습니다.
그거 타고 출발해서 면접장으로 갔씁니다..천안역에서 20분정도 소요.
삼성 sdi버스도 보이던데 탕정공장은 아닌듯 했습니다.
공장 시설을 보고 놀랬습니다.. 진짜 완전 쌔삥에 최첨단 시설들이더군요..
도착하니 인원파악을 했는데 오후엔 161명이었습니다. (제가 들음)
면접장인 대강당으로 이동하여서 수험표 나눠주고 조단위로 면접먼저보고 uk보고
한다고 하더니.. 결국 다 같이 uk부터 보더군요.. 생각보다 빡씹니다..
해보심 압니다.. 다음 다음 하는데 그 압박과.. 손에 땀과 손저림이 동시에 느껴지면서
눈이 상당히 아푸더군요. ㅡㅡ;
uk보고 음료수를 주더니 알아서 먹으라고 하더군요. 질문 받는 시간도 있었는데..
uk후 면접을 보러 갔씁니다.. 전 거의 앞이었씁니다..
안떨려고 노력했는데.. 면접보러 안으로 들어가니 무척떨리더군요..
4분의 면접관이 앉아있는데 abc조에 따라 면접관이 틀립니다. abc조 다 합치면 12분이시군요
일단 간단하게 1분정도 자기 소개 하라고 해서 외운거 있었는데.. 그만 당황해서 까먹었습니다
대충 얼부머리면서 마쳤습니다.. ㅜ.ㅜ~~ 진짜 제가 한심해 보이더군요..
근데 저보다 더 떠시는 분도 계셔서 그나마 안심했씁니다..
자기 소개가 끝나면 면접관님이 질문을 합니다.. 저희 조 면접관들은 자기소개서 위주로
질문을 했씁니다.. 이력서 자필로 쓰신분 계셨는데 이거 XXX씨가 쓰신거 맞죠?
네~ 하고 대답하자 지금 이 소개서가 성의가 있다고 생각합니까? 라고 딴분에게
질문하더군요.. 당황했씁니다.. 편안 분위기라고 했는데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거든요. ㅡㅡ;
마치 질문이 못마땅하는듯 하는것이었습니다. 소개서가 성의가 없다..
사회경력은 무엇이 있느냐? 특기가 무엇이 있는가? 자기 장점이 무엇인가 등등이었구요..
군대를 방위산업체에서 복무했는데 당신은 군대가기 싫어서 방위산업체가 간것이 아닌가?
머 이렇게 물어보더군요.. 저희는 약간 떨어뜨리기 위해서 질문을 하는거 같았습니다.
한명에게 질문할때 면접관님들이 집중적으로 질문을 하더군요.. 그러다가 흠이 잡히면
저희가 보낸 이력서를 뒤집어 버렸습니다 ㅡㅡ;;
다행이 저에겐 그런 질문은 없었고.. 사회생활한것에 대해 물어보더군요..
말하다 보니 공백기간이 1년정도 있었는데 그땐 머 했는지 물어보구요.. 제가 빼뜨렸거든요.
ㅡㅡ; 대략 이렇게 하고 끝.. 준비해간게 아까웠씁니다 ㅡㅡ;
먼저 면접보신분은 lcd가 무엇이냐? 라고 물어봐 다들 대답못했다던데... 전 기술쪽으로 홈피에서 그거 하나 보구 외워갔거든요.. 저희는 그런것도 안물어봤는데 면접시간이 끝나서 가라고 하더군요
감사합니다.. 하고 나왔습니다.. 대략 면접 보신분은 자기가 떨어진지 약간은 알수 있을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면접보기 전에 대학다니다 온사람 조사 햇는데.. 왜 모집공고에 전문대졸도 있었는데
거기에 지원을 안하고 여기에 지원했냐며 종이에 이름 적더라고요.. 대략 떨어질거 같음
자기가 고졸이라고 썼으면 고졸로 밀고 나가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대학에 다녔어도 자퇴했으면 괜찮다고 했습니다.
연봉도 생각보다 꽤 되더군요.. 일단 비밀 ㅡㅡ;
그리고 카페에서 보구 엔지니어는 3조3교대인줄 알았는데 4조 3교대 맞다고 합니다.
몇명뽑는지도 물어봤는데.. 면접본 사람들이 실력이 좋음 많이 뽑고 아니면 적게 뽑는다는군요
이게 먼 소린지 ? ㅡㅡ;
17일에 면접발표하고 21일에 신검받고 29일에 입사한다고 하네요..
면접오신분들 보니까 각종 지방에서 다 올라왔고 은근히 다른 업체에 일하고 있는 분들도 있고
협력업체에서 일하시는 분도 계시는거 같았씁니다.
저는 이것저것 내세울께 없어서.. 진짜 조용히 면접을 치렀씁니다.
사업장내에는 절대 금연이고 핸드폰도 면접비 주면서 스티커 붙이더군요.. 면접비 2마넌
받음 ^^ 나갈때 보안검사 하더군요.. 면접을 넘 일찍 봐서 다른 사람들 끝날때까지 자면서
기다렸는데 배고파 혼났습니다.. 밥 먹구 가세요.. 두서 없지만.. 글을 마치려고 합니다.
저도 이 카페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서 다른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씁니다.
다들 좋은 곳에 취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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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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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일하자일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5.03.16 전 A조입니다..
  • 작성자찡찡 | 작성시간 05.03.16 ssat는 안보나 보네요? 더하기만 본거? uk보고 면접보고 신검 합격하면 입사? 적성검사는 안한거져?
  • 작성자여름사냥!! | 작성시간 05.03.17 고졸은 안하고 전문대졸 이상 하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찡찡 | 작성시간 05.03.17 그래요? 그럼 고졸 생산직은 적성검사 않하는거져? 삼성코닝이랑은 다 하던데...어렵다던뎅..
  • 작성자여름사냥!! | 작성시간 05.03.17 사업장마다 차이는 다 있겠죠... 하는데도 있구 안하는데도 있구 .. 저도 이번에 설비엔지니어 면접 봤는데요.면접하고 UK테스트만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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