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CD]]몇달전 면접후기.. 아마 6~7달에 했던.. (수정)

작성자리미아s|작성시간08.11.07|조회수1,264 목록 댓글 5



전 상주에 어느 여자고등학교에서 면접을 받았습니다.



오고나서는 일단 그 학교 도서실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삼성에서 오신 분들이 출석체크를 하시고



한명당 1만원씩 줬습니다.. 교통비로요, 저흰 선생님의 차를 타고 가서 공돈이 생긴거지요 ㅋㅋㅋㅋㅋㅋ


돈을 주고나서 4명씩 조를 짭니다, 같은 학교에서 오는 사람들끼리 조를 짜는것 같더라구요 



모르는 사람들끼리 하는게 아니라서 왠지 안심이 되더라구요 ㅎ

그렇게 조를 짜서 몇몇조는 면접 먼저 보고, 또 다른조들은  SSAT 먼저하고, 또 다른조는 uk를 먼저했씁니다


전 처음부터 면접을 보는 조가 되었습니다.. 



긴장도 덜 풀렸는데 .. 청심환도 안 먹었는데 ㅜ



그나마 면접을 보는 조중에서 우리조가  제일 뒤에 있어서 나았달까요.. ㅋ



면접을 기다리는 것도 긴장이 되더군요 ;; 특히 먼저 면접을 보러 간 조에서 한두명이 울고 나오면..



불안감과 긴장감이 쌍으로 올라가면서 내가 과연 잘할수 있을지 걱정이 되더군요


시간은 흘러 우리조가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



질문은 잘 생각이 나지 않지만.. 기억나는걸 쓰자면



"1년에 한번씩 결석이 있는데 왜 그런거나?

"네, 그러나 최근부터 운동을 하면서 몸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기관지가 약해서 감기에 자주 걸리는 편이라 1년에 1번은 결석을 했습니다.

 

여기선 결석이 아예 없는게 좋은 평가를 받는것 같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좀 나아진다고 약간의(?) 거짓이 들어 갔습니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합격하고 싶었어요..;;;



"안경을 끼고 있는데 시력이 몇이나?"

"0.3 0.3 입니다" 

 

시력은 어떻게 할수 없잖아요. 그래도 뭐... 좋은 인상을 주기위해 항상 스마일하면서 대답을 했습니다


"성적이 좋은데 대학은 갈 생각이 있나?"

"..... 대학을 가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 취업을 하여 돈을 버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꼭 그렇게 생각하나?"

"....마ㅓㄹ이ㅑㅓㅣㅓㅏㅣ머ㅣ"  <

 

아 이건...... 대답을 했는데 다시 되물어와서 좀 당황을 했어요;;

 

어떻게 말을 하긴 했는데 기억이 잘 안납니다 ㅠㅠ

 

만약 이런 경우가 생기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삼성이 워낙 대기업이고 어쩌고 하면서

 

회사에 대해 좋은 말을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솔직히 자기 회사칭찬 받으면 기분이 나쁘진 않잖아요 ㅎㅎ



여기까지가 생각나는 질문들의 전부 입니다.. 대학에 관해서 물을땐 너무 집요하게 파고들어서



눈물이 맺혔지만 이런데서 우는게 싫어서 참았습니다;

 

아마 이게 가산점이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암튼 면접이 끝나고 한건  ssat



문제는 간단한게 많이 나오드라구요



수학은 더하기 , 빼기 , 곳셈 , 나눗셈 , 분수의 곱셈 , 더하기 , 나눗셈 소수점의 더하기 , 빼기 나왔습니다



문제는 쉬운데 푸는 시간이 짧아서.. 20문제인가 푸는데 수학은 8분밖에 안 줬답니다.. ㅜ 나머지는 다 10분이구요






영어는 영어단어만 외우면 됩니다 그냥 단어만 달달 외우면 합격합니다 진짜 문제 쉽습니다. 2009년도지만;;

 

공간지각문제도 풀기 쉬웠습니다 ㅋㅋㅋ



ssat를 하고 나선 uk.. 노가다의 시작이였습니다..



종이가.. 진짜 길더군요 약간 과장해서 책상보다 길어서 흘러내릴정도? 였습니다



처음에 할때는 그냥 더하기니까 문제도 쉽고 , 이것만하면 다 끝나니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문제를 풀었습니다



아마 10~20분후



10-20분을 연속해서 팔을 움직이니, 게다가 거긴 1분을 주고 한문제를 풀라고 합니다.

 

많이 풀수록 좋은거니 그 1분간 열심히 글씨를 쓰니 팔이 아프더군요;;;

진짜로 문제를 푸는건 간다하지만 문제의 양이... 장난아닙니다 진짜..

 

그거 들어봤는데 초반엔 문제 많이 풀다가 중간엔 좀 적어졌다가 막판에 많이한다고 합니다

 

아마 회사에서 원하는건 막판까지 많은 문제를 푸는게 아닐까 싶네요; 확실한 건 아니지만..


암튼 우여곡절 끝에 끝낸 면접날 이였습니다.. ㅋㅋ



이 글을 읽으신 면접을 앞두고 있는 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줄입니다



그런데.. 도움이 되긴 하려나..;;;;;

 

 

 

 

p.s 오랜만에 예전에 쓴 글을 읽어보니 오글거리네요.;; 그래서 약간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있었던 일을 더 상세하게 적어봤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타락angel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6.20 답변이 늦었지만 전 고3때 쳤는데요 ssat, uk,면접 쳤습니다, 영어는 ssat에 포함되구요 문제는 쉽습니다ㅋㅋ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타락angel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6.20 코코아무스님이 먼저 답변해주셧네요 ㅋㅋ
  • 작성자ckdgns | 작성시간 09.03.17 그게먼가요..ㅡㅡ?
  • 답댓글 작성자타락angel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3.18 ??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