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정밀유리]]저두 면접후기 한자 적어요..

작성자윤성운|작성시간05.12.16|조회수1,542 목록 댓글 6
저는 오후조 a 103번이었는데..무쟈게 기달렸어요..
4시간쯤 넘게 기다렸나..면접 10분보고...허무하더라구요..
처음에 인사하고 다같이 앉아서 자기소개하라구 해서..
옆에분들 한분씩 하시고..저 차례..근데 전 대충 제 소신껏
할라고 외워는 안가고 그때그때 상황 마춰서 할라고 했는데..
막상 앞에 4분이나 계셔서..약간의 압박이..생각한게 말로 잘
안나오더라구요..대충 다 주절주절거리고...
4명한테 한 질문이 여기 처음에 오니까 느낌이 어떠냐 물어보길래
옆에분이 말씀하시고 저두 뭐 요새 취업 힘든데 여기 와보니까 진
짜 힘든거 실감한다고 말하고 여자기숙사는 좋은데 남자기숙사는
별루 안좋다는 정보를 들어서 만약에 입사하게 된다면 남자기숙사
좀 좋게 고쳐달라고 건의한번해본다고..하고..ㅡㅡㅋ
왜 그런말을 했는지 지금생각해도 좀 이상하네요 ^^;;
그러고 질문한것이 윤성운씨는 출결상황이 왜케 안좋아요?
"네...어렸을쩍에 잔병치레가 많아서 병원을 좀 다니느라구 지각.결
석이 좀 있었습니다".. 면접관 왈"조금이 아닌데요?" 순간 움찔...
그러나 "그 땐 어리구 아무생각없이 살아서 그랬습니다. 병역특례 받으
면서 월차 한번 안쓰고 열심히 일했습니다..(사실2년까지는 열심히 일
했는데 3년때엔 짬좀 있다구 농땡이좀 부렸어요..ㅋ) 사회생활 하다보니
그런것이 중요한거같아서 열심히 안빠지고 일했습니다.."하고 대답하고
간신히 위기 모면...다른분들한테 여기 오기전에 여기 오기전에 뭐햇냐..
물어보시고 저한텐 병역특례받으면서 무슨일햇냐 물어보시고....면접관님
4분이 쑥딱쑥딱 하시더니.....더이상 물어볼 말이 없었나...생각한거와는
좀 다르게 시시하게 면접이 끝난거 같아여..압박같은건 없었는데 너무 긴
장해서 약간 머뭇한게 아쉽긴 하지만 ...나름대로 잘 본건 아니지만 못본
거같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습니다. 제 옆에분이 자기소개를 너무 못하신것
이 그 옆에 있던 저두 좀 아쉽더라구요...아 10분을 위해 우리 200명이 넘
는 인원이 이렇게 준비하고 기다린것이 아쉽기도 하고 취업이 이렇게 진짜
어렵구나 하는거 진짜 실감가더라구요...떨어지시는 분들은 떨어지시는분들
나름대로 붙으신분들은 붙으신 분들 나름대로 열심히 앞으로도 더 노력하자구요!
취업고졸기능직 카페 회원분들 전부 힘내세요...

ps:22일날 발표날인데 저는 여자친구한테 그랬어요 나 떨어지믄 한달간 두문
불출 할테니까 크리스마스고 년말이고 년초고 니 생일까지 다 알아서 혼자 지
내라구 말했습니다..ㅋㅋ(12월25일 31일 2006년 1월1일 1월8일(생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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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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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써늬- | 작성시간 05.12.16 ㅋㅋㅋ ps너무.. 잼있습니다.. ㅋㅋㅋ 님.. 내... 뒷조이셨나보네요.. ㅎ
  • 작성자윤성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5.12.16 대전에서 간거 맞아요...ㅋㅋ
  • 작성자치명적사랑 | 작성시간 05.12.17 그러면 혹시 영천은 아시는지?ㅋㅋ
  • 작성자수호기사 | 작성시간 05.12.18 님 힘내세요 취업이란게 그렇게 호락호락 하진 않잖아요...그날 최선을 다한거면 된거잖아요 여친도 계속 만나고 더 힘내세요 저는 손성만이라고 합니다. 25살이구요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하네요...010-3089-0805
  • 작성자내생애최고의그날을꿈꾸며 | 작성시간 06.01.04 님떨어지셨나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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