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힘들다...

[공돌2]

주택관리사협회 사이트를 통해 아파트 취업을 노려보고 있는데

방법이 잘못되었는지 경력이 없어서인지 연락 오는곳이 없네요.

최근에 쓴글이 보니까 산업기사 필기 시험 전날 징징거렸더라구요...

전기산업기사 필기는 어떻게 된일인지 합격해버린... 운도 좋네.

실기는 접수 했지만 뭐 잘 안되고 있습니다. 필기는 모르면 찍어서라도 맞추지만

실기는 그게 아니라서... 아무튼 공부도 안되고 취업도 안되고

주택관리사협회는 보통 e메일로 지원하는지라

워크넷 접속해서 이력서 있는거 클릭해서 바로 이메일 보내기로 하는데.

이게 한글이나 기타 이력서 양식을 안써서 그런가

하긴 워크넷 이력서 양식이 좀 별론가.... 거기다 시설관리는 경력이 없다보니

경력란은 공란. 뭐 공돌이 경력은 굳이 넣을 필요가 없을거 같아서

기타 인적사항

학력 고졸

적을게 없어서 국비 교육 수료 넣고

자격증에 전기기능사;;;;

뭐 저렇게 별 볼일없는 이력서라 그냥 서류에서 걸러지는건지 잘모르겠네요.

다시 공돌이를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이렇든 저렇든 취업은 힘들겠죠.

언제까지나 통장 잔고 까먹고 놀 수 있는것도 아닌데...

열심히 노력안하고 대충 살려니까 인생이 이렇게 비비꼬여 흘러 가는거 같습니다.

시설관리 관련 카페에도 자주 들락거리는데

거기다 공부는 하기 싫고 아파트는 잡부라던데 뭐 이렇게 경력따지고 안뽑나 식으로 글올렸다가

현직 소장이라는 분이 댓글로 '공부 의지도 없고, 직업은 대충 생각하고 있고' 뭐 이런식으로 따끔한 일침을...

그러게 말입니다. 의지도 없고 대충 생각하는데 잘될리가 없죠.

다들 힘냅시다.... ㅜ.ㅜ 

[가다맨]

나이가어찌되시는지요 벌써 시설하시나싶어서요

[쫑이아빠]

아파트쪽은 비추.. 시설관리는 피하길 권합니다

[모조리다만져줄께]

아파트에 사니까 옆집 빨랫대에 널린 속옷 색깔도 모르고.. 참 세상 야박합니다..

[인생한방]

이력서 계속 넣다보면 연락 올겁니다. 경력자가 아닌 신입이 필요한 곳도 있거든요.
시설쪽에 부정적인 생각가진 사람 많은데 사람 나름입니다.
일단 해보고 계속할지 결정하시면 되구요.
저도 신입으로 지원해서 만 5년 동안 아파트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은 결혼해서 애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