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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과격려

넋두리이야기입니다.(고민)

작성자고고싱134|작성시간21.02.06|조회수1,049 목록 댓글 19

안녕하세요 눈팅회원 고고싱입니다. 오래만에 글적네요 요즘코로나다. 어렵다는데 힘내시기바랍니다. 어제 모차장님 장인어른이 별세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문자가 오더구요. 별세하셨다고 문자왔습니다. 그래서 아주 둇같은형이랑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다니고있는형이죠. 그래서 그형이 @@아 너 조문하려갈꺼냐?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제가 코로나로 인해 못갈듯싶습니다라고 하자. 대뜸 나중에 니 부모님이 돌아가실때 아무도 안올거다라면서 그러더군요. 진짜 열이 받지만 직장동료사이라 싸우면 내가 미친놈이 될까싶어서 그냥 일을 했죠. 그래서 제가 못참아서 부모님께 그런이야기했더니 부모님께서 즉각 전화하셔서 막 뭐라고 하니 이 형이 하는말이 @@이가 아기입니까? 그러면서 @@이가 일을잘하십니까? 라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가더군요. 그러면서 그 이야기가 농담이라면서 그러더군요. 부모님 돌아가실때 아무도 안올거다. 이게 농담입니까? 이건 진짜 부모님을 모욕한것입니다. 그러면서 어머님께 말이 안통하네라면서 전화를 끊더군요. 그래서 마지못해 문상가서 절하고 부의금을 전달하고 나왔는데 그 놈이 올줄알고 그형왔습니까? 라고 이야기하니 안왔다고 하더군요 조문을하고 나왔죠. 저는 그냥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만 짓고 왔죠.

여러분이라면 이런이야기를 들으시면 어떻게 나오시겠습니까? 이상.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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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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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욕심을 갖어라 | 작성시간 21.02.07 조문 안해도 되지만
    사회생활이라는게 하는게 이득이죠
  • 답댓글 작성자고고싱134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2.07 2명은 오지도 않고 저혼자 조문갔습니다. 회사 대표3명은 왔다가 갔다고 합니다.
  • 작성자하루하루~ | 작성시간 21.03.01 저도 예전에 고민하다가이제 경조사 참석안합니다. 그거 참석 안했다고 다른사람들 친절함이나 도움 받은적도 없고
    한 3년 안하니 왜 그고민 했을까 생각도 들더군요
  • 답댓글 작성자고고싱134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3.07 그렇군요. 저만 바보가 된거군요 하지만 몇몇회원님들이 가면좋다고 해서 갔네요. 후회는 없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 작성자빡세다 | 작성시간 21.03.17 부모가 직장동료에게 전화해서 따지는게 더 웃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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