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회원 고고싱입니다. 오래만에 글적네요 요즘코로나다. 어렵다는데 힘내시기바랍니다. 어제 모차장님 장인어른이 별세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문자가 오더구요. 별세하셨다고 문자왔습니다. 그래서 아주 둇같은형이랑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다니고있는형이죠. 그래서 그형이 @@아 너 조문하려갈꺼냐?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제가 코로나로 인해 못갈듯싶습니다라고 하자. 대뜸 나중에 니 부모님이 돌아가실때 아무도 안올거다라면서 그러더군요. 진짜 열이 받지만 직장동료사이라 싸우면 내가 미친놈이 될까싶어서 그냥 일을 했죠. 그래서 제가 못참아서 부모님께 그런이야기했더니 부모님께서 즉각 전화하셔서 막 뭐라고 하니 이 형이 하는말이 @@이가 아기입니까? 그러면서 @@이가 일을잘하십니까? 라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가더군요. 그러면서 그 이야기가 농담이라면서 그러더군요. 부모님 돌아가실때 아무도 안올거다. 이게 농담입니까? 이건 진짜 부모님을 모욕한것입니다. 그러면서 어머님께 말이 안통하네라면서 전화를 끊더군요. 그래서 마지못해 문상가서 절하고 부의금을 전달하고 나왔는데 그 놈이 올줄알고 그형왔습니까? 라고 이야기하니 안왔다고 하더군요 조문을하고 나왔죠. 저는 그냥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만 짓고 왔죠.
여러분이라면 이런이야기를 들으시면 어떻게 나오시겠습니까? 이상.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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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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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욕심을 갖어라 작성시간 21.02.07 조문 안해도 되지만
사회생활이라는게 하는게 이득이죠 -
답댓글 작성자고고싱134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2.07 2명은 오지도 않고 저혼자 조문갔습니다. 회사 대표3명은 왔다가 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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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루하루~ 작성시간 21.03.01 저도 예전에 고민하다가이제 경조사 참석안합니다. 그거 참석 안했다고 다른사람들 친절함이나 도움 받은적도 없고
한 3년 안하니 왜 그고민 했을까 생각도 들더군요 -
답댓글 작성자고고싱134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3.07 그렇군요. 저만 바보가 된거군요 하지만 몇몇회원님들이 가면좋다고 해서 갔네요. 후회는 없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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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빡세다 작성시간 21.03.17 부모가 직장동료에게 전화해서 따지는게 더 웃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