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쉬면서 79만원받으면서 살까요 일하면서 200만원 받을까요?

[힘들어 죽겠다]

몇년전에 로또 당첨번호를 보고있는 꿈을꿨습니다 

번호는 1   2   3  4   31  그리고 42  혹은 43  둘중 하나였습니다 

저는 이꿈이 예지몽이라고 믿고 이번호로 로또를 계속 구매했습니다 

작년에는 로또 당첨이 되어서 환호하는 꿈도 꿨습니다 

하지만 몇년이 지난지금 저는 당첨은 커녕 기초생활수급자로 살면서 한달에 79만원 받고 있는 처지입니다 

이것도 내년 4월달에 재심사 해야 합니다 

5월달쯤에 전에 일하던 회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회사로 와서 일해볼생각 없냐는 전화였는데 

제가 정신질환( 조울증 조현병) 적잖은 나이(40) 힘든 일  그리고 10월달쯤에 해고 된다는 조건 때문에 거절을 했습니다

114114 에서 검색해보면 이회사 사람 맨날뽑는걸 알수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고민이 좀 됩니다   꿈을 꾼뒤 몇년이 지났는대도 당첨이 되지 않고 나이는 점점 먹어가고 사실 

안산으로 내려가서 일을 하고 싶긴 합니다만 아웃소싱 회사를 통해서 일용직으로 일할게 뻔하고 

나이도 있으니 좋은 회사 못갈테고 스트레스 받아서 정신질환 악화되면 그것도좀 그렇고 돈도 얼마나 모을지 모르겠습니다

안산에서 17살때부터 내려와서 산업체 학교 다니며 돈을 벌었는데 현재 재산은 1900만원 정도이고 빚은 없습니다 

현재 하는일없이 그냥 노니까 몸은 편한합니다 살도 많이 쪗습니다 하지만좀 모랄까  ...... 글로 표현이 잘 안됩니다 

안산가서 일을 한다고해도 돈을 많이 모을것 같지는 않고  그냥 놀자니 좀 그렇고 고민입니다

[하루하루~]

79만원 아무일안하고 번다고 나름 만족하는데 역으로 이런글 쓰신거라면.. 다시 생각 해보시길
돈은 많을수록 좋아요. 쉬는것도 일을 해야 좋은게 느껴지는거죠
79만원으로 저가 음식(편의점음식, 컵밥, 한솥,동네분식,마트세일) 먹고 돈안드는 핸드폰 PC 하고 동네 산책만 하고 추리닝 몇벌로 버티는거 만족된다 생각하시면
그건 스스로 정신승리에요 결국 나이들어서 병원비 안드는사람 못봤어요 40넘어 가시면 아마 증상 올거고 돈든다고 방치하시면
몸에 큰일 생길거에요 그때가서 후회는 늦어요 그리고 혼자 1년 10년 이렇게 사람안만나고 생활도 하겠지만 아마 다른누군가만나서
비교 된는거 느끼신다면 좌괴감 상상 초월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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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죽겠다]

잘못보셨습니다 전재산 천구백만원입니다

[stco243]

정신병있으니 그러려니 합시다...

[코발트블루]

닥 후 시간 빨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