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보다 자살을 택하는쪽이 아무래도 나을까요?

[힘들어 죽겠다]

조현병을 앓고있는 노숙자...... 가족 친구 친척 찾는사람 전혀 없고 죽으면 무연고자 가 되어서

쓸쓸히 생을 마감하는 노숙자 보다 그냥 자살을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하지만 제가 믿는 종교에서는 자살을 금지해서 좀 고민이 되네요 (천주교)

물론 지금은 죽겠다는건 아니지만 언제가는 2가지중 한가지를 선택해야 할것 같아요 

아웃소싱을 통해서 생산직으로 일을 하고 있고 쉽게 말해서 일용직이죠

정신은 온전하지 못하고 나이가 들고 몸이 말을 안들으면 아무래도 2가지중 한가지를 선택해야 할것 같아요

현재나이 39살인데 정말로 당장은 아니지만 복권 1등이라도 맞지 않는이상 2가지중 한가지 선택을 해야 할건 가봐요

결혼은 포기했습니다 조현병은 때문에 그리고 경제적 이유때문에요 가족을 부양할수 있는 가장이 되지 못할것 같아요

전 어떡해 살아야 할까요 좀 답답하네요

현재 상태는 

조현병을 앓고있고 일용직으로 일을 다니며

전재산은 800만원 남짓 있고 빚은 없습니다 (누구도 저에게 돈을 빌려주려 하지 않았습니다)

사는곳은 28만원짜리 고시원 

솔직히 지금 죽으면 누구한테 민폐도 끼치지 않고 조용히 눈을 감을텐데 용기가 나지 않네요 ㅠ.ㅠ

그냥 이번생은 전생에 죄를 지어서 벌을 받는다는 생각으로 힘들어도 그냥 살아야 할까요?

[힘들어 죽겠다]

소득이 기준을 초과해서 기초생활수급자 안돼구요 조현병으로 장애인 신청했는데 이것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ㅠ.ㅠ

[쉬엔]

차라리 도움받고 싶고 살려고 하는데 혼자서는 힘드니 나좀 살고 싶으니 살려달라고 애원을 하세요 진짜 자살할 사람들은 소리 소문없이 조용하게 없어집니다 내친구도 그랬고요 병이 있는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동네공장]

노숙자생활을 하더라도 이승이 낫습니다 천명을 스스로 끊게 되면 저승에 가서
큰 고통을 받죠

[완소남섭]

저는 부모가진빚이 3억인데요. 이제 9천정도남았습니다. 더심한사람들도잇을꺼다 생각하고 힘을내세요

[낙타타고유럽여행]

800이나 가지고있네 요 난 빚이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