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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인생의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작성자내면외면|작성시간20.04.20|조회수858 목록 댓글 2
건축과 공고를 나와서 건축사무실에서 2년일하다 군대갔다와서는 이일저일 해보며 인생을 많이 허비하고 현재는 야간일을 하고있습니다

지금 이일로 300정도 받고있어서 계속다니고 있기는합니다만 언제까지고 이러고살순 없어서.. 미래가 아예 없거든요. 여러가지 고민이 깊어지는데요

학점은행제로 학점은 만들어둬서 산업기사응시자격이 되는데 건축산업기사 취득후 건축기사와 다른기사하나 더따서 취업. 이게 현실적으로는 맞는것같은데

사실 건축일을 고등학교나와서 2년해보니 그냥 도면그리는 노예 그이상그이하도 아니였었거든요.. 이게 사람이 사는건가 싶어서 군대로 도피한것도 있고.. 근데 지금이 아니면 도면노예도 못하고 미래엔 일용직노동자가 기다리고 있는것만 같습니다..

지금28이니까30까지 꾸준히 돈모아서 사업을 해볼까 생각도 들고요. 손재주가 좀 있어서 개인빵집이나 편의점이라면 충분히 준비하고 덤비면 될것도 같고 그러네요..

것도 아니면 유튜브나 인터넷방송같은 쪽으로 갈피를 잡아볼까 별생각을 다하게 됩니다

인생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이 저라면 어떻게 하실지..
30까지 도전해보고 안되면 건축으로 가도 늦지 않을런지.. 지금 정신차리고 건축기사 준비해서 30전에 취업을 목표로 해야되는건지.. 지금 발등에 불이 떨어진건지 목전에 칼이 들어와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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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또띠왕자 | 작성시간 20.04.20 방향이야 본인이 제일 잘 아실테고...
    사업이든 방송이든 일단은 준비를 시작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일단 해봐야 비로소 의미가 있습니다.
    어렸을 때 이생각 저생각 하면서
    저친구는 생각도 안하고 아무 생각이 없구나 했었는데,
    생각만하고 실천하지않으면 다를게 전혀 없다는걸 느꼈습니다
    시작해보시면 생각보다 본인에게 능력이 있다는걸 알게될수도,
    이건 아니다 싶은걸 금방 느낄수도 있습니다
    화이팅 응원합니다
  • 작성자건강하게 잘먹고 잘살자 | 작성시간 20.04.22 전문직종에 종사하세요 물론 돈도 중요한데 돈 몇천만원 몇억 그거 나중에35살 넘어가면 아무의미 없습니다
    욕심을 버리시고 일열심히 배우시고 연애도 열심히 하세요 나중에 처자식 있는 사람이 승리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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