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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 다 그런가요?

작성자힘내요 미스터 리|작성시간20.05.08|조회수1,891 목록 댓글 14
40대 초반의 미혼 입니다. 지게차 출하쪽으로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으로 이직 했는데 일이
너무 없어서 장사 잘되는회사 찾다가 나이많고
빽도 없다보니 처음으로 아웃소싱 을 찾았습니다.

사무실로 오라해서 이력서 쓰고 팝콘회사 지게차
기사 면접봤습니다.1년지나면 정직.
급여나 복지는 중소기업 치고는 상급입니다.
단 정직시 해당. 주간만 하는 거구요.

관리직 빼고는 다 아웃소싱 채용후 정규직전환
하는 회사 입니다.뭔가 좀 구린데가 있어보입니다
단독 면접 봤는데 참 성의없네요. 한5분 보고 급여
적은데 일할수 있냐고 해서 아웃소싱 얘기한거랑 틀
려서 생각해본다고 하고 끝!

사람 무시하는 태도고 급여도 적어서 안가려고
했는데 아웃소싱 직원 전화로 계속 꼬시네요
고민하다가 일은 편한것 같고 장사도 잘된다고
하니 1년만 참자! 출근한다고 했어요

근데 다음날 전화해서 물량 이 줄어서 채용 취소
한다고 하네요. 지금다니는 회사엔 그만둔다고
얘기한 상태인데. 뭐이런게 다있나?
지금 다니는 회사는 그만둘 생각이라 그만둔다고
하고 일자리 찾다가 나갈수는 있는데
맘 다 정리한상태서 이런 얘길들으니

팝콘회사도 쓰레기 아웃소싱 도 쓰레기
아주 열받네요.

원래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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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쉬엔 | 작성시간 20.05.08 사람장사하는 애들 믿으면 안됩니다 진짜 제대로 된사람 열명중에 한명있을까 말까 합니다 물량이 줄어서 채용취소는 핑계고 다른 문제로도 항상 둘러 대요 ㅋ
  • 작성자편안한밤 | 작성시간 20.05.09 어딘지 알것같네요~추노와 1년365일뽑는곳 급여적은데 다닐수 있겠냐 레파토리는 역시 빠지지 않는 멘트네요ㅋㅋ
  • 작성자핑크토끼 | 작성시간 20.05.09 아웃소싱도 파리목숨이고 인사권 권한 전혀없는데 소싱에서 정규직시켜준다는 말자체가 어처구니 없는말임
  • 답댓글 작성자쫑이아빠 | 작성시간 20.05.10 정규직 채용 = 아웃소싱의 정규직
    ㅋㅋㅋ
  • 작성자쿠도령 | 작성시간 20.06.04 그 팝콘회사가 혹시 제이앤이 인가요?영인면에 있는?
    저도 아웃소싱으로 해서 반도체장비 조립쪽 월요일 출근하기로 했는데 토요일에 전화와서 지금 일이 없다고 채용 취소됐어요...어이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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