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합격을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Question]

전 현재, 36살이고 담당직무는 품질개발팀 QC/QA 업무와 3차원 측정 및 MES 및 서버관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급은 과장입니다. 비슷한 조건으로 생각되늰 회사에 입사지원을 하였고 합격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말은 뱉으면 담을 수가 없으니 아직 아는 지인 말고는 말하지 않았습니다만....    고민에 빠졌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건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현재 재직중 회사

연봉 3960만원

직급 : 과장

직무난이도 : 이제는 중 (제가 다 할 줄 알고, 혼자 독보적인 업무가 많습니다.)

조직내 순위 : 짬으로 1위, 업무능력도 남의 도움 필요없으며 특별히 저를 업무적으로 혼내거나 스트레스를 줄 사람도 없음

                       측정실에 후배 한 명 들어와서, 같이 잘하고 있음. 저 혼자 구축해놓은 것이 굉장히 많아서 다들 그것에 따르며 일함

                       조직구성원이 후배랑도 10살 차이(제가 연상)이며, 나머지 구성원은 최소 10~15살 아저씨들임 ;;;;

회사상황 : 불량률이 40~50%가 되어도 신경을 쓰거나, 뭐라고 하는 경영진이나 윗사람이 없음.

                  업무개선이나 품질향상에 아무런 관심이 없으며, 유지만 하려는 모습.. 

                  또한, 과거부터 팀장과 사이가 엄청 나빠서 서로 거의 투명인간 취급하며 다니는 중

                 (물론, 업무적으론 제가 아쉽지가 않아서 손해보는게 하나도 없음)

                딱히, 이곳을 배울 것도 없으며 누가 뭘 알려주거나 하는 것도 없음. 팀장 또한 후배만 알려주려고 함

위치 : 출퇴근 불가능 거리라서 기숙사 사는중

근무시간 : 8시 ~ 18시이며, 토요일 8시부터 12시 근무;;   하지만 평일은 한달에 4~5번은 잔업했음.

2. 이직 예정 회사

연봉 4200만원

직급 : 과장

직무난이도 : 상 (전혀 모르는 분야, 미지의 세계라서 불안함), 아이템 하나하나가 위험하고 매우 무거움.

조직 내 순위 : 전에 직원이 빤스런을 하고 가는 바람에 아무도 없다고 함. 딱히 업무를 알려줄 사람도 없기 때문에

                       혼자서 해야 함. 물론, "1번" 회사도 알려주는 사람은 없었음.  

회사상황 : 창립한지 2년이 조금 넘은 회사라, 모든 장비와 건물 등이 새 것으로 초창기 멤버로 활동 가능할 것으로 보임

                  아직 갖춰지지 않은 것이 너무 많지만, 지금 다니는 회사보다 더 유망하고 본사 분사 여러가지가 즐비된 것으로 보임

위치 : 출퇴근 가능, 

근무시간 : 8시 ~ 18시이며, 토요일 8시부터 12시 근무, 지금은 너무 바빠서 7~8시까지 잔업한다고 함.

[가위]

차이가 별로안나네요
숙소제공이면 거의비슷?
계속다니는거추천요

[대박이룬다]

물은 고이면 썩어요 .
흐르세요

[그냥해]

이직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현재 회사가 롱런할수 있고 급여 상승이 나쁘지 않다면 아니겠지만 반대라면 출퇴근이 가능하다는거도 크고 연봉도 올려야죠

[mylove..]

철밥통으로 유명한 엄청좋은회사면몰라
익숙한데가좋을듯요~~ 저같은경우 회사첨들어가서
적응하는과정이 너무싫더라구요 이전회사에서 자유롭게 담배피고 휴대폰보던행동들도 눈치보이고 아무튼
저같음 그냥다닙니다~~

[파치노]

회사가 신규라면 원년멤버가 되겠네요
한번 도전해 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