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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퇴사 후기] 뉴모텍.

작성자카페오레|작성시간14.09.27|조회수5,170 목록 댓글 7

삼성에서 분리 되서 나온 모터 회사 입니다.

 

2층은 삼성에 들어가는 모터 만들고

 

1층은 삼성 세탁기에 들어가는 모터 만들고 있어습니다.

 

시급은 정말로 최저 시급입니다.

 

상여금은 정확한 기억이 없는데

 

전부 합쳐서 주/야 맞교대를 해도 200이 안됩니다.

 

4대보험 내는 비용이 아까워서

 

4대보험 가입을 안하고 일요일만 쉬고 토요일날까지 풀로 출근하니

 

월급이 187만원 이더군요.

 

일요일날 까지 풀로 출근해도 4대보험 때고 198만원 나온사람을 봤습니다.

 

그사람 미친듯이 일을 하더군요.아파도 나와서 일하고

 

한번은 몸이 아픈데 일하다 쓰러진적도 있어던것으로 알고 있음

 

하루 결석을 하면 월급이 엄청 까이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엄청나게 일만 했습니다.

 

비정규직으로 들어가면 1년후에 정규직으로 전환 해준다구 했습니다.

 

한데 정규직이랑 비정규직이랑 월급 차이가 얼마 안남..10만원~15만원 사이

 

대신 호봉이 올라가면 시급이 조금씩 올라간다구 하더군요

 

퇴사했던 이유가

 

1번.일요일 쉬고 싶은데 물량이 많다고 금요일날 거의 반 강압적인 특근을 강요 합니다.

 

토요일날 나온다고 하면 일요일 까지 나오라고 난리에 전화 까지 오더군요

 

2번.일을 엄청 하다보면 손가락이 잘 안펴집니다.물량을 조금이라도 못따라가면 엄청 뭐라 합니다.

 

웃긴것이 군대도 아니고 뛰어 다니라고 하더군요.현장에서

 

2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갑니다.시간도 못보고 일만 하다보면 금방 종이 울리더군요

 

한번은 몸살 감기 때문에 반 쓰러질 지경인데 물량을 못따라 간다구 옆에서 뭐라 하더군요.

 

한번은 자기들은 일을 힘들게 하는데 일하느데 농담 몇마디 하고 장난 몇번 쳐다고 주위 몇명이서 이야기도 않할려고 하더군요

 

아무뜬 입사해서 버티는 사람은 몇명 없습니다.

 

밥먹고 간사람 일주일도 안되서 가버린사람

 

사람이 없다보니 있는사람들이 두사람 일을 해야할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오래전 일인데

 

입사 지원할때 도움 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제가 퇴사 했던 이유는 쉬지 못하고 나오라는 전화를 받고 진짜 무슨 감옥살이를 하는줄 알았습니다.

 

떼돈 버는것도 아니고 진짜 인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만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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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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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NTASC™ | 작성시간 14.09.28 헐.....역시 삼성에서 손을떼는 회사는 완전 쓰레기가 되는군요...아무튼 수고하셨네요...쓰레기 회사 가지 말아야하죠..
  • 작성자나의작은소망 | 작성시간 14.10.07 전정직자동화팀이였응궁금하면쪽지요ㅋ
  • 답댓글 작성자새벽날개 | 작성시간 15.12.31 안녕하세요
    자동화팀에 계실때
    혹 사고 난것 기억하세요
    제 조카인데요 궁금하네요.
    왜 사고가 난건지..
    어떻게 사고가 난건지..
  • 답댓글 작성자새벽날개 | 작성시간 15.12.31 도움주신다면 사례하겠습니다
    물론 돈으로 해결하려는 속된 생각없습니다
    절박해서 그럽니다
    회사에선 차일 피일 미루고
    옛동료들은 모두 떠나고 이제 사고를 기억하는 사람도 몇 없어요
    가족들이 피를 말리고 있습니다
    010-6786-6400
    도와주세요
    사고에 대해 아시는 분이라도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작성자진차사나이 | 작성시간 15.03.24 뉴모텍 안가길 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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