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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한X단자 물류센터 하청업체

작성자흔이|작성시간19.10.10|조회수1,019 목록 댓글 2

코아로지스틱스라는 이름으로 돼있습니다. 장점은 꽤 매력적입니다. 연차 보장 토요일은 윌1회 근무
급여도 다른곳 보단 괜찮습니다.
예를들어 평일 8시 ㅡ 9시 근무 4일 .8시ㅡ7시 근무
1일 . 월 1주 야간근무 윌 특근1일 하면 세전320만원 입니다. 중소기업 치고는 좋은 편입니다
복지는 수습때는 없고 지나면 있다는데 주유비.명절.휴가때 조금 용돈 준다는건 같습니다.
여기 까지는 나쁘지않은데 막상 현장에서 일하면
개판 입니다.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일합니다.
원청 정직원. 원청 계약직 여기까지는 좀 편한일 합니다. 하청 직원 하청 일용직 외국인 (러시아.고려인.조선족) 그리고 지입 화물차 기사들이 뒤섞여서 장날같은 분위기 입니다.

지게차가 사방에서 왔다갔다하는데 사고도 좀 있을것같아요.

물류센터 에도 여러파트가있는데 가장힘든 파트 까대기는 외국인 하고 신입들한테시키네요.
일배워야한다고 당분간은 해야한다고 반장이 얘기합니다. 컨베어벨트에서 내려오는박스를 파레트에쌓는 아주 원초적인 일입니다.박스무게는 1키로 부터20키로 까지 다양합니다.
높이는 한2미터 까지 쌓구요.
한시간 하니까 뻗어버릴것 같을 정도로 졸라힘듭니다.
반장급들을 잠깐만 와서 도와줍니다
주로 지게차 탑니다

이렇게 힘든일을 어떻게 할까? 거기 직원들 참
대단합니다. 자동화라고는 하는데 매일 고장 에러
나니까 잔업 길게한다고 하네요
면접볼때는 이런 얘기 당연히 안하죠.
조선족 반장이 한명있는데 정말 일잘해서 쓴다기
보다는 상황이 이러니 쓰는것 같아요

들어오는 족족 나가는게 당연합니다.
정말 이런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같이
온 신입들도 다 나같습니다.
여기 들어오고 싶어 줄슨 사람들 많으니 또
뽑으면 돼고.

사내하청의 최악의 경우를 보고 나왔습니다.
갑자기 그만두니 일자리 구할 생각에 머리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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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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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차카게 살자 작성시간 19.10.10 포승에 있는 회사네요. 몇년전 면접보고 합격하고 안갔던회사 급여테이블이 안좋아서 안갔었는데 많이 올랐나보네요
  • 작성자편안한밤 작성시간 20.06.22 면접 같이 간 일행과 모른척 하며 30분 간격으로 진행했는데 현장 가벼운물건이라더니 20키로내외로 무거운걸 들고 파렛트에 쌓는작업과
    지게차일이라고 해놓고서는 반장들만 타는..공고 그렇게 내지 말라고 코아로지스틱 측에다 싸지르고 나왔다네요
    아직 바뀌지 않았네요 외국인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거짓말을 일삼던 코아측..현장 찬찬히 둘러보며 명단을 보게 됐는데 외국인 명단발견!!ㅋ 재미난 회사입니다 먼저 면접 본 일행이 나오면서 상세히 얘기해줘서 그다음 타임으로 잡혔던 면접 취소통보하고 시원하게 집으로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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