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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퇴사하기 일보직전 글쓴 사람입니다...드디어 퇴사하였습니다

작성자안녕-_ -|작성시간08.02.22|조회수3,388 목록 댓글 25

 

 

 저는 할 말 다하고 퇴사해버렸어요.

 그 동안 있었던 일이랑 언니는 그런의도가 아니었지만 받아드리는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웠다고,

 신입이 뭔 돈이 있다고 돈이 있다고 해도 이제 막 20살되어서 부모님한테 통장 맡기고

 하루하루 용돈으로 받고 하는데... 라고 말하면서 다 말하고

 제 담당 언니한테도 욕좀하시지말라고 누군 욕안하고 싶어서 안하냐고,

 인간답게 살기위해 온거지 인간이하 취급받으면서 다니기는 싫다고

 일에 관련된 거는 인정하고 넘어가지만 그 외에 것들에는 인정 못한다고..

 특히 음식 싸오라고 해서 싸왔는데 조금 싸왔다고 뭐라고 할땐 그것도 집에 가져가 놓구선

 그런 말 할땐 정말 신고라도 하고 싶었다고, 

 제가 심한 말 한 걸수도 있는데.. 속은 후련합니다.

 우선 조금 쉬고 그 언니들보다는 조금벌겠지만 제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인생설계다시하려구요.

 

 

 ps.혹시나 이런 문제로 퇴사하실 분들. 위에다가 이런 문제 꼭 말씀드리고 퇴사하세요

 저같은 경우가 흔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거의 없다고도 볼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위에 분들은 모르세요

 왜냐면 Area에서 쉬쉬하고 그냥 넘어가거든요. 그리고 저 담당언니도 그렇게 언니들에게 해드렸기에

 저에게 요구한 거라고 보구요, 그렇기에 이거 끊어야 합니다.....앞으로 가실 분들은

 죄진 거 없습니다. 공부 못하고 일 못한 거 어쩔 수 없이 혼나야 하지만 그밖에 특히 물질적인 걸로 요구하시면

 당당히 말하세요. 전 어차피 FAB에 적응을 못했기에 이 참에 퇴사한 거지만 정말 이런 문제로 퇴사안하셨음 좋겠구

 혹시나 퇴사한다면 꼭 말씀드리고 퇴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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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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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로또인생 | 작성시간 08.02.29 하이닉스 망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아지랭이778 | 작성시간 08.03.11 방금 이글 읽었는데 저도 청주 하이닉스 다니다가 퇴사했습니다. 이유는 님하고 똑같네요. 애 둘난 아줌마가 신입 뒷다마 엄청까고 꼭 입에 뭘 넣어줘야 좋아라하고 안사오면 짜다니 어린게 돈을 써야지 어쩌니 하면서,, 헐,, 생각만 해도 소름돋네요.
  • 답댓글 작성자때부자 | 작성시간 08.03.24 대한민국 아줌씨들 우왕굳이여~ 킹왕짱 ㅋㅋ 나이값을해라 ㅉㅉ 버스나 지하철 자리나면 스피드 세계제일 1등ㅋ 한국 아줌씨들 ㅋㅋ
  • 작성자카푸치노내사랑 | 작성시간 08.04.10 아......정말 급걱정됨-0-;;; 텃세같은거 장난아니었군요;;;ㅠㅠㅠㅠ
  • 작성자라라라라락 | 작성시간 08.05.26 와 저도 그렇게 다 말하고 그만둘걸그랬어요 ㅠㅠㅠㅠㅠㅠ 아 갈굼당한거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나오네 ㅠㅠㅠ 키크다고 욕먹는건 또 처음 ㅠㅠㅠ 휴 아무튼 하이닉스 진짜 돈생각하면 조금 아쉽긴하지만 누가 다시 넣어준다고해도 절대 가고싶지 않아요 완전 그 회사안에서만 고립되있고 ㅠㅠㅠㅠㅠ..... 아 생각하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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