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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포항공장부 하청업체 취부사 퇴직했어요..

작성자최정엽|작성시간08.08.28|조회수2,550 목록 댓글 8
작년12 월에 면접보고 어렵게 어렵게 포항1기에 들어갔는데.. 조금 아쉽긴 하지만 다치는거 까진 보겠는데 사람이 바로옆에서 죽으니..

이거 진짜 할맛안나더라구요..나이 빠른84년생 미루다 미루다 보면 이거 평생하는거 아닌가 싶어 아니다 싶음 일찍 다른거 알아보자

하는 마음에 퇴사했습니다.. 많은 격려 와 위로부탁드려요~~~제가 하고픈 말은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제일 처음에 현중 기술교육원

들어갈때도 (참고로 전 159기 포항1기) 인터넷으로 보니까 반기는 분보다 말리시는 분이 더 많더라구요~~

제가 그 이유를 일하면서 느꼈습니다..주저리주저리 떠들었습니다....제가 후회하지않게 이미 끝났으니까 왜 나왔어요 등등 질책말고 위로좀

해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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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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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janet | 작성시간 08.09.04 중공업은 많이 죽는군..무서운곳이라 돈은 많이주는군요
  • 작성자울히색시에게만^^* | 작성시간 08.09.10 저도 조선소나 중공업쪽으로 갈생각인데.. 이얘기들으니깐 무섭네요 ;;
  • 작성자★SeaH★ | 작성시간 08.09.17 사람안죽고 일하는곳이 얼마나될까요..공장이나.조선소나.다 힘들고 위험합니다..조심하면서..안전생각하면서해야죠..근데..이건아니다싶으면..진짜 안하는게 맞는것같아요..나중에 스트레스에 죽을지도모르니~아직 나이있으니깐.다른데알아봐도좋겠네요..
  • 작성자그대家 | 작성시간 08.09.19 중공업쪽은 한해 몇명이 사망할지 예상인원 뽑아놓고 사망자 줄이기 운동 한답니다.정말 노동자가 일벌래냐? 아~열나내
  • 작성자대구회사음따 | 작성시간 08.09.22 저도 울산현대에서 취부사 했었지만....취부사는 안전이 좀 걱정이죠...저는 같이일하시던분 다리 두 다딜 절단 비슷하게 되는거도 봤습니다....그날 일을 못하겠더군요,,,,,,다친장소는 처다보지도 못하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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