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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퇴직..

작성자개막장|작성시간09.03.05|조회수3,109 목록 댓글 13
몇일전 취고기 사이트를 통해 본 기업으로..취직을 하여서..이번주 월요일부터 출근을 하였드랬죠.

고졸에...24살에..자격증 하나없고..고등학교때 출결은 좋으나..성적은 완전 바닥을 기는...사람입니다..

필름 코팅하는 회사인데..기본급..93만원에..상여금600% 매달 분할지급이고..추석.설.하계휴가때 따로 50%씩 나오고..

연말에 150% 보너스 나오는..그런회사였죠..바빠서..이제 2교대 들어간다고 뽑은거였죠.

일은 너무나도 편하였습니다.

아주 날로 먹고..퇴근하고 집에 와서 잘려도 해도 잠이 안올정도로..편했지요..

그런데 왜 그만 두었냐고요?? 냄새 때문에요..........

본드 냄새 아주 죽입니다....하루종일 본드 냄새 맡고..Mek 라는 화학약품에..아주 독한 냄새 ...아주 도저히 돈 마니 줘도 못 참겠더라구요..

죄송하다고 말하고...오늘..3일일하고 그만 두었습니다...아..울고싶다,.,ㅠㅠ

점점 내가 나태해지는건지....일자리 구하기도 힘든데....아..제 인생 언제쯤 풀릴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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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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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aka행복 | 작성시간 09.03.10 저도 위에 말한 업종은 아니지만 pvc업체에서 기계신나로 닦을때 나는 냄세에 식품공장에서 나는 짬내 대단했죠 그런데 그래도 다녔습니다. 근데 냄세는정말 ㅠㅠ
  • 작성자버럭쟁이 | 작성시간 09.03.12 MEK도 이제 저는 만성이 되서 냄새도 이제 못느낍니다.. 화학회사 지금도 다니지만.. 메이커아닌 이상은 다닐만한 곳이없죠^^
  • 작성자마초님 | 작성시간 09.03.15 무슨회사인데염??
  • 작성자1달17일째백수 | 작성시간 09.04.14 본드냄새..근무환경상태가 안 좋은가보네요..그런곳은 안가는게 몸에 좋음
  • 작성자PanicBirds | 작성시간 13.06.21 Mek라면 BTX류(벤젠,툴루엔,크실렌) 미국암연구협회가 인정한 1급 발암물질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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