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테크니션 퇴사 했음.... 글 남김

[홍대클럽]

처음에는 대기업이고 이만한 회사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딜가나 힘들거라고 생각하고 고비만 넘기면 괜찮아 지겠지 하고 생각 했습니다.

취업하기 어려운 시기에 대기업에 취업해서 행복했고 집에 계신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참 좋았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정말로 ~ 이건 아닌것 같더군요....

입사예정 이신분들.. 저도 처음에는 생각했습니다. 일 못하고 적응 못하는 사람이나 이런 곳에다가 퇴사글이나 작성하지...

난 적응 잘해서 인정받고 재미있게 직장생활해야지.... 이렇게 입사하기 전에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더군요....

[궁디옵하]

저도 엘지디 다니다가 작년에 퇴사한 사람입니다..참 먹고살기 힘들어서 퇴사하고 정유회사쪽으로 알아보다가 떨어졌죠.. 그 후 석유화학계열 한 중소기업에서 정말 힘들게 일했습니다. 그결과 3개월후 회사가 망했습니다... 이제와서 느낀게 제가 처음 엘지디 다닐때 복에 겨워서 나갔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엘지디 다시 입사할려구 발버둥치다가 이번 파주에 면접보러갑니다. 엘지디 다니시는 분들중에 퇴사마음먹으신분들 참으세요.. 복에 겨운겁니다.. 정말 2조2교대로 화학공장에서 기름냄새매일맡고 지게차 운전하고, 씨커먼 원료를 삽질해서 몇톤씩 넣어보셧는지? 복에 겨운소리 하지마시고 걍 다니세여.. 제꼴 나지않으시려면

[에효힘들다]

예전 3교대근무때 사람 참 많기도 했지요.. 그때는 그나름대로 힘든일도 있었고 좋은점도 많았습니다. 사장님 바뀌고 부터 대대적인 인원감축을하여 절반의 인원으로 줄게되었지만 실지로 효율면에서는 오히려 올라갔습니다.<==당연히 예전보다 일 하는 양은 늘어난것이 맞구요 .. 하지만 LGD 좋은회사 맞습니다. 퇴사하고나면 자신의 스펙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시니까 그때야 느끼게 되겠지만 그때는 이미 늦습니다. 참고 견디세요 후회하지들마시고,,

[Vina_Serisian]

그러니까 그 운좋은 부서가 아니니까 힘들다고 퇴사하는거 아닐까요? 그 운좋은 부서 걸린사람만 좋은거겠죠 그럼..어딜가나 대기업은 꼭 사람들이 문제임.차라리 일이 힘들면 몸 좀 고되다가 쉬는날 스트레스 풀어버리면 될텐데 정신적으로는 풀기 힘드니..그래도 개인적으로 사람들은 하이닉스 사람들이 낫다고 봅니다.제가 다닌 바로는..물론 지금도 재직중.

[D_D_o_o_B_i]

안타까움

[난어거지]

이햐.. 이사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