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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분정말 저랑 똑같네요^^

작성자배대|작성시간07.02.28|조회수1,085 목록 댓글 2
안녕하세요..
여기 이카페를 거의 6개월만에 들어와보는것 같군요..
오늘 문뜩 생각나서 들어와보니..읽을 만한건 없구..밑에 글쓰신거 읽어봤어요^^
정말 어쩜 저랑 너무도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저는 대구에서 수원 삼성전기 바라보고 올라온 사람입니다..
비슷하죠??
그리고 이번 3월 1일날 정식사원으로 전환되구요..
똑같죠??ㅋㅋ

저도 여기 올라오고 난뒤 정말 많이힘들었어요..물론 지금도 힘이들구요..
처음올라왔을때 마음이랑 지금 여기서 생활하면서의 마음이랑 조금씩 틀려지더라구요..
저도 3조 2교대 교대근무를 하고있습니다..
이것도 똑같은가??ㅋㅋ

전 여기서 작년 12월까지 2교대를 했었습니다.
하루쉬고싶어도 눈치보여서 쉬고싶다고 말도 제대로 못할정도로 빡세게 일했죠..
2주 주간 2주 야간 주간에서 야간들어가는날이 곧 쉬는날처럼요^^
그렇게 한달일하니 월급이 장난이더군요..ㅡㅡ;;
전에 있던 회사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작았구요.. 그래도 대기업이니 상여금 나오는 달은 대박같은 기분은 들더군요..^^

전 여기 먼길타지 수원까지 올라와 뭘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 정말 많이했습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때려치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구요.
사람들이 정도없고..암튼 이기주의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곳이예요..
하지만, 그런 사람들 틈에서 내가 먼저 지쳐서 나가버리면 꼭 지는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조금더 참아서 정말 내가하고싶은거 할수있을때 까지만 여기 이 회사 다니자!
이게 제가 하루하루 참으며 출근하는 심정입니다.
밑에 글쓰신님 글읽어보니 정말 공감도 가고 그래서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

암튼 님두 힘내시구요..
삼성전기.....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일하고있는 이사람 입장으로는 젊은나이에는 비추입니다.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에게 비추고요..
조금 싸가지없는 사람들에겐 강추입니다...^^ 제가 다니는 부서만 그런지는 잘모르겠구요..
암튼 제가다니는 부서사람들하고 잘 적응하기위해선 싸가지없는 사람들은 강추입니다^^ㅋ
개무시당하는 기분..정말 서럽습니다^^..
이놈의 돈이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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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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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레드21 | 작성시간 07.03.02 고마워요..님 글올리고 나서 오늘 들어와 보네요...님도 힘내세요..^^
  • 작성자(주)EMINEM | 작성시간 07.03.06 우리집앞에서 걸어서1분 수원삼성전기....ㅋㅋ 근데 나도 작년에 수원삼성전기 면접봤었는데 떨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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