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니토옵티칼 (코레노) 퇴사후기..

[APPLE]

현재 24 . 고졸 . 대학1학년 재학중. 남

실업계 졸업후 대학에 모두 낙방하여

밤일로 웨이터를 하면서 정말 돈이 돈같지 않게 보이면서 , 남 부럽지 않게 1년남짓 살다가

군대 입소..

23살 여름 전역후

와..막막하데요?

모든 자신감은 사라지고 현실이라는게 눈앞에 덜컹

맨날 밤에 자고 오후에 일어나고

취업을 여러군대 보러 다녔지만 대부분 낙방.. 쫌 괜찮다 싶으면 OTL

이리지리 알아보다

생산직으로 가야지 라고 마음먹고

코레노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코레노 딱 한군대 지원했는데 (생산직중에) 붙어서

열심히 다녔습니다.

제가 다닐때(09~10년) 초봉이 대략 2800수준..

정확히 따져 봤는데 2760 이었습니당

뭐 월 200은 넘게 받는 수준

물론 특근열심히 뛰면 3000넘게 찍죠 ㅎ

But ..전 그닥 특근은 안뒤었습니다. 저 연봉은 기본만 했을경우를 말하는겁니다.딱 남들하는만큼

그러다가 일 열심히 하다가

평생 이짓거리 하고 살아야되나

학교가자. 사람은 배워야되

서울쪽 4년제 영문학과를 운좋게 합격하여

2월28일까지 다니고 퇴사하고

바로 학교 들어갔습니다.

뭐 힘들거라고 생각했지만

공부가 힘든게 아니라

엄청난 생활고가 왔습니다.

제 씀씀이를 버티지 못하고 그만 주머니는 빵꾸가 났고

없앴어야할 현대카드님께서는 제 모든 자산을 가져가시고

저의 100원 하나까지도 현대카드가 관리해줘서

공부고 뭐고 당장 배고파 죽을 것 같은 심정이 들었습니다.

어찌저찌 우여곡절끝에 1학기 마치고

2학기때는 등록금도 없고

정말 핸폰비도 못낼정도여서

학교 자퇴 아닌 자퇴..즉 휴학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 학점은행제로 갈아 탓습니다.

학위는 따야 될 것 같아서

학사학위 신청후 열심히 학점 모으는중..

지금 현재

구직활동중인데

삼성이나 엘쥐, 꿈에 직장 포스코도 넣어 봤지만

삼성과 포스코는 낙방했네요

포스코는 이해가 되는데

삼성도 들어 가기 왠만치 힘든듯..

엘쥐는 제 친구들 많이 다녀서 그닥..(엘쥐 비하 하는거 아닙니당 ㅎㅎ)

하튼 느낀점은

현제 자기가 있는 직장 아무리 까고 욕해도

어쩌면 여기가 자기가 갈 수 있는 최고좋은 직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당

물론 계속 스펙쌍면서 도전은 해봐야 겠지요

하튼

지금 백수입니다

아  ~ ~ ~ ~

오늘 로또 살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울하네요 정말

ㅠ_ㅠ

돈이 뭔지..

ㅜㅜㅡㅜㅡㅜㅡㅜㅡㅜㅡㅜㅡㅜ

님들 꼭!

원하는데 취업하세요!

전 항상 생각만 하고 이리저리 재다가 지원못하고 그러네요 ㅠㅠ제가 뭐좀 되는지 알고 착각하고 사는중.........

성 취!

[적인걸]

코레노=한국니토옵티칼
코텍=한국옵티칼하이테크
다 머 똑같은 니토덴토자회사입니다...머..같은회사라고 해도 무방할듯..

[카르페디엠]

흠...늦게 나마 읽어보게되었네요 저도 올해 퇴사했습니다. 퇴사하신분은 후공정 이신가 보군요??그리고 위에 연봉이야기 나왔는데...공정마다 연봉이 달라지는데...저희쪽 3000찍었습니다. 장강28호님 말은 좀아닌듯...
직접 제가 다녀본 곳이라 후회는 없고 나쁘지도 않습니다. 코레노 조금 변했을지 모르지만 궁금한거 있음 물어보세요 하지만 모르거나 한쪽 면만 보고 판단은 하지마세요 그래도 나름 제가 다닌 회사라 말이 안되는 소리는 삼가해주세요
나름 자부심 가지고 일하시는분들도 계시는데 회사를 보는 기준이 사람들마다 다를뿐이자나요...부정적인 견해만 내세우는건 좀아닌듯...

[나요런사람이야]

남자 기숙사 몇명이서 써요? 기숙사에 대해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카르페디엠]

3인 1실로 되어있는데 대부분 나중에 옮기시구 그래서 거의 평균 적으로 2인 1실로 생각하시면되요

[도토리깍쟁이]

전~지금으로 부터 2년전~!!!25살에 입사했다가 바로 퇴사했는데~ㅋㅋㅋ잔디밭에서 아침체조가 갑자기 생각나네요~!!!코레노 체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