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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테크닉스 6년 근무하면서 느낀점과 현직장의 만족도

작성자지디디스플레이|작성시간11.10.15|조회수5,926 목록 댓글 12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한솔에서 보고 느낀 점을 간단히 소개 하겠습니다.

 

혹여나 한솔에서 근무 하고 싶은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깐요..^^

 

우선 급여는 보통 주간근무자는 170만선입니다. 야간근무까지하면 200정도 될려나요.. 한달 4일 휴무 기준으로...

 

하지만 회사 사정 상 4일 휴무가 될지 6일 휴무가 될지 한달에 2번 휴무 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꼭 하루 전에 말해주는 경우가 태반사여서..

 

제가 입사 초에는 품질(OQC) 업무여서 생산 분들보다는 좀 편하다시피 하였습니다.

 

검사 배우는게 좀 더뎌서 좀 짜증이 났지만서도... 점차 그것도 적응이 되더라구요..

 

그렇게 일하면서 받는 급여는 200도 채 안되더라구요.. 그 때는 좀 어릴 적이라서 에이 그냥 퇴사하고 다른데 알아보자 했는데

 

여름이 찾아오더라구요.. 제가 5월에 입사했으니깐요.. 적응하고 좀 힘들 때 정도 되니깐 여름휴가가 찾아와서 휴가만 끝나고

 

퇴사하자 생각했는데 한달 뒤인가 상반기 성과급이 나오더라구요.. 그렇게 한달두달이 더 흘러갔습니다.

 

몸이 많이 피곤하고 그래서 다른데 알아볼까 했습니다.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추석이 오면서 추석 성과급 기본급 절반이라 보심됩니다. 약 50프로정도 주더군요.. 그렇게 또 몇달이 흘러갔네요..

 

그러면서 해가 바뀌었습니다. 시급이 오르고 정직원이 되었습니다. 어느정도 사람들과도 친해졌습니다.

 

더이상 나갈 명분이 없어졌습니다. 어느정도 일에도 흥미를 느껴서요..

 

그렇게 몇년이 흐르면서 다른 부서로 배치가 되었습니다.

 

조명사업팀이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그런 부서가 한솔에 있습니다.

 

거기에서 약 2년남짓하면서 느낀 점은 제가 초창기 멤버라 품질 사원이라곤 저 밖에 없어서 제가 앞으로 커갈 기회가 많을 줄 알고

 

자원아닌 자원으로 조명사업팀으로 부서배치가 되었습니다.

 

아니었음 오창에 있는 LCM으로 갔을지도 모르겠네요..

 

조명사업팀에 2년남짓하면서 혼자 조명에 대해 연구도 하고 품질에대해 신경도 쓰고 생산라인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고 그랬는데

 

품질에 관리자나 품질하는 사람 생산하는 분들까지 5명인가 그랬습니다.

 

아무리 초창기라고 하나 시스템이 완전하지 못해서 불량검출도 잘 못했구요.. 생산도 머 초반이다보니 두서없이 하고 그랬습니다.

 

약 1년정도 지나니깐 안정화가 되더라구요..

 

1년이 넘으니깐 제 밑에도 한명 들어오더라구요.. 나름 물량도 많아지구요..

 

조명은 지금 일본수출과 슬로바키아 독일 미국 쪽으로 진출해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조명 업계 한국에 너무 많죠.. 그리고 외국에도 너무 많죠 아무리 한솔이 대기업 계열에 들었어도 시스템 상 고쳐야

 

할 부분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제 나름대로 불만이 많았고 퇴사하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았는데 당장 퇴사하면 괜시리 일하는데 업무 지장이 있을까봐 말도 못하고

 

그랬습니다.

 

부사수가 들어온 덕에 제가 아는 선에선 전부 일러주었습니다.

 

열심히 하는 부사수여서 믿고 그 부서를 정리하고 퇴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퇴직금은 약 1200만원 받았습니다.

 

지금은 라인이 커져서 BLU본관 4층에서 일한다고 하네요..

 

급여는 별반 다르지 않을거라 보여집니다.

 

제가 조명사업팀에 주간근무하면서 받은 월급은 한달 4일휴무하고 간혹 잔업하면서 6년근무하면서 받은 급여는 200여만원 남짓

 

그러니 많다고 할 수가 없지요.. 6년근무 한 직원이 다른회사 1년도 안된 사람 급여랑 비슷하니 그래서 퇴사한 이유가 젤 크죠.

 

돌이켜보면 한군데서 오래 자리잡아서 머라도(직급이라도) 생기면서 자긍심과 회사에 대한 애사심이 더 생길 거 같은데 그런것도

 

아니기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벌써 그 회사 나온지도 6개월이 넘었네요..

 

지금은 다른회사에서 5조 2교대 8일 근무 2일 휴무 격주로 돌아가며 주야 근무 하면서 약 210만원정도 받네요.

 

제가 사는 곳이 청주라 한솔 다닐 땐 아침 일찍 회사 출발해야 되는데 지금 다니는데는 청주 공단(자가로 약 15분거리)에 있어서

 

교통편과 급여면에서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회사 입사한지는 약 3개월이 조금 넘었네요..

 

퇴사한것이 전화위복이 될지 아닐지는 제가 앞으로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얼마나 성장하냐에 달려 있겠죠..

 

한솔에 있을 때가 그리울 때는 있어도 미련은 없습니다.

 

한솔에서 근무 하실 분이나 지금 제가 다니는 회사에 대해 알고 싶은 여러 회원님들께서는 저에게 쪽지나 매일로 주시면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모든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좋은 직장 구하세요..

 

한솔: 근무지:오창,진천

 

현직장: 근무지:청주 3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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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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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클럽헬스 | 작성시간 11.11.02 한솔 진짜 아우.. 아까도 한솔하고 통화하고 왔는데 거기 영업에서 일하는 애 왜케 짜증나요 ㅋㅋ ㅅㅂ 김모시기나 새로온 김모시기나 으휴
  • 작성자미치도록 | 작성시간 11.11.0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서연공주 | 작성시간 12.10.06 현직장 회사이름이 궁굼합니다
  • 작성자LOVEISFOREVER | 작성시간 13.08.17 대기업은 아니고 중견업이죠 삼성 1차 협력업체 그리고 저분은 조명팀이라 근무년수대비 급여가 적었던거구요 생산직은 일하는 만큼 받아갑니다 쉬는날은 보장못하지만요 한달에 많이 쉬면 두번 빡시게하면 쉬는날없이 할때도 있고요 생산직은 단순조립입니다 BLU 검사 조립라인에서 일합니다
  • 작성자이놈잇!! | 작성시간 13.10.05 예전 19살 취업 나갔을때 팔뿌러져서 짤린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 내가 나간다고 했지만 나가라는 분위기 조성한 새키들... 지금생각해도 화가나네
    지금은 그당시보다 나은곳에서 일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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