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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큰 이유는 건강상의 문제였지만 자세한 이야기를 말하고자 합니다.
전 알루미나 가공파트였습니다.
흔히 말하는 도면을 보고 CAD작업을 하고 MCT가공을 하는 그런 부서입니다. 알루미나 가루가 워낙에 고가인지라 불량 하나 나면 파트장과 조장에게 개욕먹는건 둘째치더라도 하루 12시간 일하고 토요일은 반 강제적 특근을 해야합니다 2조2교대입니다.
상여금은 400%, 성과급은 0~200% 이라 되있는데 거의...안줍니다
또한 작업환경이 심하다 싶을정도로 안좋습니다. 바닥엔 기름때가 검게 떡져있구요
공기는 절삭유 때문에 항상 습한 느낌이구요...말 그대로 드럽습니다.
2조2교대 일주일 하루 쉬면서 연봉은 세후 2400정도 였습니다.
음 그리고 텃세 심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어딜가나 사람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한가지 좋은점은 정말 기술배우기 좋은곳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CAD와 MCT(머시닝 센터라고도 하지요)를 능숙하게 다룰수 있다는겁니다.
3~4년만 꾹참고 기술과 경력을 쌓는다면 정말 좋은곳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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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미치도록 작성시간 11.12.0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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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부리 작성시간 12.02.09 흠...예전에 면접안갔었는데..흠..이런 회사였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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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기회 작성시간 13.02.09 예전에 합격하고 안간회사... 안가길 잘했지.. 지금 회사 전전에 MCT 2년정도 했었지..한때.. 나도 님처럼 3~4년만 조뺑이까서 기술배우면 먹고살겠제~ 했었지요
2년간 졸라 바삐살면서 기술 습득하고 나혼자 도면짜고 쇠깍는일을 자유자제로 3d 까지 할수 있게되고난뒤, 내 위에 7~8년차 사람을보니 이건 해봤자 답이안나온다는것을 알고 후회와 함께 퇴사하고 직종을 바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구니스님 작성시간 13.02.15 ^^ 12년간 했는데 돈은 안되고
대신 밥 안굶고 살 정도네요. -
작성자택이11 작성시간 14.01.09 안가길 잘했네요..
솔믹스 망해라..
저런 회사는 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