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계속 냉담하더라도 교적이나 옮겨놓자'라는 어리버리한 생각으로 활천성당에 왔다가
前사무장님께 교적을 찾아달라고 부탁을 하고 나오는데, 안성균 바오로 형제님을 뵙게되었습니다.
바오로 형제님께서는 초면인 저에게 다시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것을 축하하시며, 묵주를 선물해주셨습니다.
그후에도 다시 성당에 나오는 것을 머뭇거리는 저에게 수차례 전화를 해서 격려와 충고의 말씀을 아끼지 않으셨고, 덕분에 조당도 풀고, 레지오 활동도 하게되었습니다. 저에겐 참으로 고마우신 분이시죠.
하는 일의 성격상 주일미사에 자주 참석하지 못하는 저에게는 성당이 여전히 낯설고, 어색한 장소였지만, 매주 만나는 레지오 '구세주의 어머니' Pr. 단장님과 단원분들이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격려와 용기를 불어넣어주시면서, 가끔씩은 따끔한 충고도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시간이 지날수록 성당이 저에겐 친근한 장소로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다시금 하느님의 품안에서 생활할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바오로 형제님, 구세주의 어머니 Pr. 김성식야고보단장님과 여러단원분들께 늦었지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첨 뵈었을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따스한 미소와 말로 반겨주시는 신부님과 교우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성당에 올때마다 항상 고향을 찾아가는 느낌을 받고 합니다.
늦었지만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 한강우 예로니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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