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라시대 여자 복식에 있어서는 경주 용강동에서 출토된 8세기경의 여자 도용에서
저고리를 먼저 입고 그 위에 치마를 가슴까지 올려 입은 후 표를 걸친 모습으로 보아 남자복식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이며, 머리모양도 의복과 마찬가지로 우리고유의
양식과 중국의 양식이 혼재하였던 것으로 볼수 있다.
1. 머리모양 - 머리중앙에서 가르마를 타서 빗어 넘겨 후두 중앙에서 결발하는 북계(쪽진머리)와
당풍의 반발형인 고계가 혼재하였다.
2. 표의 - 겉옷으로 남녀노소 모두 착용하였으며 의례적인 경우에 착용하였을것으로 보인다.
3. 단의 - 저고리로 '위해'라고도 하였으며, 당나라의 옷입는 방식인 치마를 저고리 위에 입을
때의 짧은 저고리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측된다.
4. 반비 - 당제로 골품계급의 남녀가 입었고, 평인 남녀는 사용이 금지된 것으로 보인다.
5. 배당 - 소매가 없는 배자의 일종으로 상류층 여인 전용 옷이다.
6. 고 - 가반이라고도 하며 남녀 모두 입었다.
7. 상 - 여성전용으로 겉에 입는 표상과 속에 입는 내상이 있다.
표상은 치마허리가 있으며 내상은 두 개의 상을 겹쳐 입을때 속에 입었다.
8. 표 - 신라때 당에서 들어온 것으로 목뒤에서 가슴쪽으로 드리운 목도리형의 포(布),
평인은 착용금지
9. 말,말요 - 목이 긴 형태의 버선을 말이라 하며
말요는 버선목에 끈이 붙어있는 여성전용 버선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