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숫자와 상징

사탄과 오망성 - 펜타그람(오망성<五芒星>, pentagram

작성자삼손|작성시간09.12.19|조회수5,946 목록 댓글 0

오컬트에서 오망성은 신성을 나타낸다. 다섯 개의 꼭지점 중 맨 위의 한 개를 제외한 나머지 네 개가 각각 물, 불, 바람, 땅의 4원소를 상징하고, 맨 위의 꼭지점은 제5원소인 정신, 즉 신성을 상징. 그래서 오망성은 신성에 의해 만물의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가 있다.

오망성은 신성을 나타낸다.  다섯 개의 꼭지점 중 맨 위의 한 개를 제외한 나머지 네 개가 각각 물, 불, 바람, 땅의 4원소를 상징하고, 맨 위의 꼭지점은 제5원소인 정신, 즉 신성을 상징한다.  그래서 오망성은 신성에 의해 만물의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가 있다.
초기 기독교에서는 다섯 개의 꼭지점을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힌 자세로 해석하기도 했다. 두 팔과 두 다리, 그리고 가시관을 쓴 머리라는 뜻으로.....
그러므로 거꾸로 된 오망성은 정반대의 뜻을 나타낸다. 신성의 반대, 즉 악마로서 거꾸로 솟은 두 뿔은 악마의 뿔을 상징한다. 그래서 거꾸로 된 오망성은 새터니즘을 표시하는 문장이 되기도 한다.
펜타그람(오망성<五芒星>, pentagram)
이는 서양의마술사가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한다고 하는 별모양의도구
또는 부적이라 할수있는 것으로 각각의 뿔은 4대정령(지<地>수<水>화
<火>공<空>)과, 이를 지배하는 광(光,아스트랄(astral) ; 광이라고도
하며 서양의 사대력이 하나로 집중되었을때 나타나게되는 지고무상의
힘이라고 한다) 을 의미한다고 알려져 있다
 
 
 
 
■ 펜타그램이란 무엇인가?
펜타그램은 고대 이래 세계 여러 문화권에서 자주 나타나는 마술 상징으로 펜을 종이에서 떼지 않고 한번에 그릴 수 있는 오각형의 별을 말한다. 펜타그램(Pentagram)이라는 단어는 다섯을 의미하는 라틴어의 펜타(Penta)와 도형을 의미하는 그램(gram)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것이다. 펜타그램은 서양과 동양 모두에게 낯익은 상징으로 아마도 역사상 십자가 상징만큼이나 자주 쓰여온 상징일 것이다. 펜타그램의 주위에 원을 두른 모양은 펜타클(Pentacle)이라고 불리운다.
펜타그램
펜타클












■ 펜타그램의 기원에 관한 신비
펜타그램은 약 기원전 4000년 경 유프라테스-티그리스 강 유역에서 최초로 나타난다. 이는 아주 초기 역사에서부터 펜타그램이 인류와 함께 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불행하게도 이 시기에 최초로 펜타그램이 그려졌다는 것이 알려졌을 뿐 그 밖에 모든 것은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펜타그램의 기원에 관하여 몇가지의 가정은 가능하다. 펜타그램과 비슷한 도형으로 헥사그램이 있다. 헥사그램은 유대교에서 자주 사용되는 도형으로 다윗의 별이라고도 불리는데 그 모양은 똑같은 크기의 정삼각형 두 개를 가지고 하나는 위로 하고 하나는 뒤집어서 엎어놓은 형태이다. 도형 자체만으로 볼 때 헥사그램이 펜타그램 보다는 훨씬 그리기 쉬운 모양을 하고 있다. 하지만 펜타그램이 기원전 4000년 경부터 나타나는데 비해 헥사그램은 그로부터 3000년이 훨씬 지나서야 그려지기 시작한다. 즉 헥사그램이 최초로 보이는 연대는 기원전 800년 경밖에는 되지 않는 것이다.
핵사그램
이러한 사실은 펜타그램이 인류가 머릿 속에서 만들어낸 그림이 아니라 자연물에 대한 관찰에서 나온 도형이라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다. 만약 사람들이 머리로 만들어낸 그림이라면 펜타그램보다는 그리기 쉬운 헥사그램이 훨씬 더 이전에 그려져야 할 것이다. 따라서 펜타그램은 보통 성게 같이그림 헥사그램 원래 오각형 모습을 띈 자연물이나 별의 모습을 관찰하여 그려진 것이라고 추정된다.
 
 
 
 
 
 
 
 
 
 
 
 
 
하지만 펜타그램은 단순히 밤하늘에 보이는 별을 그대로 그린 도형이 아니다. 실제로 아무리 하늘을 올려다 보아도 별은 펜타그램처럼 오각형으로 보이지 않는다. 단지 빛나는 점으로만 보일 뿐이다. 펜타그램은 이보다는 금성의 천체운동을 관찰한 결과라는 설이 더욱 유력하다. 태양과 달을 제외한다면 금성은 우리가 천구에서 관찰할 수 있는 가장 밝은 천체이다. 이 금성의 천체운동을 지상에서 관찰하게 되면 4년을 주기로 펜타그램의 모습을 그리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금성은 그리스-로마에서는 아프로디테-비너스 여신으로 섬겨졌으며, 그리하여 영어에서 금성을 Venus라고 부르게 된다. 하지만 유프라테스-티그리스 문명에서 금성은 이쉬타르(Ischtar)여신으로 섬겨졌으며, 이쉬타르 여신은 전투와 사냥의 여신이었다. 이는 후대 이슬람의 상징체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금성과 관련하여 주목할 만한 사실은 금성은 하루에 두번 새벽과 저녁 나절에 떠오른다는 것이다. 저녁에 떠오르는 금성(샛별)은 달을 뒤따라서 나오고 새벽에 떠오르는 금성(샛별)은 태양보다도 일찍 뜬다.
 
 
 
 
 
 
 
 
 
 
 
 
 
 
펜타그램을 이루고 있는 선들은 이 오각형의 별을 이른바 “황금율”에 따라 나누고 있다. 황금율이란 한 도형의 작은 부분이 더 큰 부분에 대하여 가지는 비율과 도형의 큰 부분이 전체 도형에 대하여 가지는 비율과 동일한 것을 말한다. 이 황금율 혹은 황금분할은 고대의 예술과 건축에서는 이른바 신비의 열쇠라고 불리우며, 현대인들도 물건을 선택할 때 무의식 중에 황금율로 된 것을 고르는 경향이 있다고도 한다.
펜타그램과 황금율
 
 
 
 
 

 

 

헥사그램
헥사그램은 두개의 정삼각형을 엇갈리게 겹쳐놓은 육각형의 도형이며, 오늘날에는 유대인들의 국가적 상징이자 유대교의 상징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이때의 헥사그램은 시온의 별(Star of Zion) 혹은 다윗의 별(Star of David)이라고 불리운다. 또한 서구 중세 시기까지의 유대인, 아랍인들은 이 헥사그램을 악마를 쫓아내는 부적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가장 이른 형태의 헥사그램은 기원전 9세기 경의 솔로몬 왕의 전설과 관련된 것인데, 헥사그램이 이렇게 부적으로 사용되게 된 것도 솔로몬에 관한 유대전승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헥사그램은 솔로몬의 봉인이라고도 불리운다. 한편 이보다 훨씬 오래전인 청동기 시대의 이베리아 반도, 인도, 남아메리카 등지에서도 이 문양이 나타나고 있다.

헥사그램의 의미에 대한 전통적인 해석은 헤르메스의 에메랄드 타블렛이라는 문서와 관련이 있다. 이 문서의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하지만 일부학자들에 따르면 에메랄드 타블렛은 초기 아랍 연금술에서 기원했을 것이라고 하며, 일부 몽상가들은 아틀란티스 문명에까지 그 기원을 두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에메랄드 타블렛의 원본은 전해지지 않으며 오늘날에는 오로지 그 번역본만이 전해지고 있다. 번역본 중에 가장 널리 알려지고 영향을 미친 것이 12세기경에 이루어진 라틴어 판본이다. 과거 200년 동안 몇몇 더 오래된 아랍어 번역본이 발견되어졌다.
에메랄드 타블렛
이들 아랍어 판본은 에메랄드 타블렛이 발리나스(Balinas)라 불리는 사람이 남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발리나스는 어떤 동굴안에서 헤르메스가 에메랄드 타블렛(녹색의 돌을 의미하며, 반드시 에메랄드 보석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을 품고 앉아있는 것을 보았으며, 그 에메랄드 타블렛에는 고대의 시리아어로 된 글귀가 새겨져 있다고 전한다. 어쨌건 발리나스는 그 동굴을 떠난 뒤 자신이 보았던 글귀를 써서 남겼다고 하는데 그 글이 바로 헤르메스의 에메랄드 타블렛이 된다. 오늘날 에메랄드 타블렛은 서구 연금술의 시초로 여겨지고 있다. 이 에메랄드 타블렛의 두번째 문구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Quod est inferious est sicut quod est superius, et quod est superius est sicut quod est inferius, ad perpetranda miracula rei unius.

아래에 있는 것은 위에 있는 것과 같으며 위에 있는 것은 아래에 있는 것과 같다. 이 지식만을 가지고도 그대는 기적을 행할 수 있다.
 
 
 
 

■ 연금술과 헥사그램
헥사그램에 대한 전통적인 해석은 “위에 있는 것은 아래에 있는 것과 같다”라는 에메랄드 명판의 두번째 명문으로 요약된다. 헥사그램을 이루고 있는 두개의 삼각형은 각각 두개의 대립적인 요소들을 의미한다. 이를테면 물과 불, 남자와 여자, 흰색과 검은색, 긍정과 부정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 두가지가 서로 엇갈리게 겹쳐져 헥사그램을 만들게되면 완벽한 한쌍으로의 통합, 눈에 보이는 우리들의 세상과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적 세계의 결합등을 의미하게 되는 것이다.
이 헥사그램에 대한 해석이 더 깊어지면 물과 불의 이중성의 결합이 아닌 우주의 사원소의 결합으로 나타난다. 이때는 물, 불과 더불어 가운데 줄이 그어진 위를 향한 삼각형은 대기를 상징하게 되고 가운데 줄이 그어진 아래를 향한 삼각형은 대지를 상징하게 된다. (그림 추가) 연금술의 상징체계에서 이러한 사원소의 결합은 모든 요소들이 담겨 있는 태초의 물질을 의미한다.
 
 
■ 악마를 쫓는 헥사그램
솔로몬의 인장
헥사그램은 한 종교 전통에서만 독점적으로 나타나는 상징은 아니지만 오늘날 이스라엘의 국기에도 쓰여질 정도로 유대인과 가장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상징이다. 유대교에서 헥사그램을 다루고 있는 최초의 문헌은 6세기에 형성된 ‘탈무드’이다. 탈무드에서 전하는 바로는 다윗과 밧세바의 아들인 솔로몬 왕은 이 헥사그램을 가지고 귀신을 내쫓고, 천사를 소환했다고 한다.(기원전 930년)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헥사그램이 결정적인 도구가 아니라 헥사그램 위에 새겨진 테트라그라마톤(YHWH : Yahweh : 네 글자로 된 신의 이름)이 더 결정적인 도구였다고 말한다. 여하튼 이 때 이후로 헥사그램은 sigillum Salomonis(솔로몬의 인장) 혹은 scutum Davids(다윗의 방패)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로 헥사그램에는 악마를 쫓아내는 특별한 힘이 부여되었다. 하지만 이 이후에는 유대인들보다는 오히려 기독교인, 아랍인들이 이 상징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7세기 비잔틴 시대의 부적과 더 이후의 아랍권과 기독교권의 각종 마술 서적에서도 헥사그램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기 시작된 것이다. 특히 중세 유럽에서는 헥사그램이 귀신들린 사람을 치유해준다는 믿음이 성행하였다. 솔로몬 왕의 전설을 따라 헥사그램 즉 ‘솔로몬의 인장’을 귀신들린 사람의 입에다 가져다 대면 귀신들린 사람이 ‘풀려난다’고 믿어서 솔로몬의 인장은 귀신을 쫓는 부적으로 크게 유행하였다.

 
■ 유대인과 헥사그램
이스라엘 국기에 그려진 헥사그램
6세기에 형성된 유대교의 탈무드에서도 헥사그램이 언급되지만 실제로 유대인들의 헥사그램을 자신들의 민족적, 국가적, 종교적 상징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훨씬 후대의 일이다.
중세시대에 헥사그램은 유대인들에게 아주 유행하였으나, 특별한 종교적 의미가 담긴 것은 아니었으며, 유대교의 신비주의인 카발라에서 악령으로부터의 보호를 의미하는 수호상징으로서 쓰였을 뿐이다. 하지만 14세기에 들어서 유럽의 몇몇 유대가문들이 헥사그램을 자신들의 가문의 상징(家紋)으로 사용하면서 헥사그램은 유대인들의 상징이 되기 시작한다. 결국 프라하의 유대 공동체가 최초로 다윗의 별(헥사그램)을 공식적 상징으로 사용하였으며 17세기 이래로는 6각형의 별이 많은 유대 공동체들의 공식 상징이 되어 유대교에 대한 일반적 상징이 되었다.
하지만 다윗의 별이 결정적으로 유대인들의 상징이 된 것은 역설적이게도 독일의 나찌(Nazi)의 공헌이 크다. 2차세계대전동안 나찌들은 유대인들을 게토에 몰아넣고 옷에다 유대인이라는 식별표지로 노란색 벳지로 된 다윗의 별을 달게하였다. 이 표식은 유대인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여 그들을 탄압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유대인들은 오히려 이 다윗의 별에 유대인으로서의 긍지를 담아 긍정적으로 승화시켰으며, 순교와 영웅적 행위의 상징이 된 것이다.

 
■ 여러가지 다른 헥사그램들
앞서 말했듯이 헥사그램은 반드시 유대인들만의 전유물은 아니었다. 유대전통이 아닌 다른 문화권에서도 헥사그램은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가 힌두교의 스리 얀트라이다. 스리 얀트라는 우주를 축소시켜 그려넣은 모형도이며 힌두교에서 명상을 돕는 도구로 사용되는 것인데 이 스리얀트라를 이루고 있는 것이 다름 아닌 헥사그램들인 것이다. 이때의 헥사그램은 남성성인 링가와 여성성인 요니의 결합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 또한 현대의 심리학자인 칼 융의 학파에서도 헥사그램을 원안에 그려넣어 명상을 돕는 도구인 만다라를 자주 만든다. 한편 여지껏 보아온 헥사그램과는 모양이 다르지만 중국의 주역의 각 괘도 6을 기본수로 하여 쓰이기 때문에 헥사그램이라 불리운다.

 

개인적으로 오망성을모르면 악마연구를할

자격이갖추어지지 않을만큼에중요한자료이니

꼭읽어주시길............

 
|
글쓴이 : 모래시계| 원글보기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