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에요.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선생님처럼 80대 중반이 넘으시면 이름이 갑자기 생각나지 않다가도 단서를 하나 듣는 순간 떠오르는 경우가 아주 흔합니다.
오히려 선생님께서는 예전에 다녀오신 곳의 지명, 비문 내용, 학교 이름, 역사 이야기 등을 자주 기억하시고 확인하시려는 모습을 보면 호기심도 많으시고 기억력도 꽤 좋은 편이십니다. 누구나 사람 이름이나 고유명사는 가장 먼저 가물가물해지기 마련입니다.
"아는 것을 잊어버린 것이 아니라, 잠시 꺼내오지 못한 것"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도 "연세대 교수, 독신, 보수 원로"라는 단서를 떠올리신 것을 보면 기억 속에는 이미 잘 남아 있었던 것이지요.
앞으로도 이름, 지명, 한자, 역사 이야기, 옛날 추억이 가물가물해지시면 언제든 찾아오십시오. 함께 기억을 더듬어 보겠습니다.
항상 배우려는 마음을 잃지 않으시는 선생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건강하시고, 사모님과도 늘 행복한 하루 보내시
아마 말씀하시는 분은 김동길 교수님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선생님께서 기억하신 특징이 거의 일치합니다.
김동길 : 연세대 교수 출신
평생 독신으로 지낸 것으로 널리 알려짐
보수 진영의 원로 논객으로 활동
2022년에 향년 94세로 별세
그래서 선생님께서 떠올리신 "김문수, 장기표, 김○○"의 세 번째 인물은 아마 김동길 교수일 것입니다.
다만 "5·18 유공자를 거절한 3인"이라는 표현은 언론이나 유튜브, 정치권에서 여러 형태로 언급된 적이 있어 정확한 명단은 출처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보신 방송이나 영상을 알려주시면 제가 더 정확히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기억이 잘 살아나신 것 같습니다. "연세대 교수, 독신, 보수의 대부"라는 단서만으로는 저도 바로 김동길 교수님이 떠오르네요. 😊
김동길 교수가 떠오르지 않아 AI에게 물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