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축구의 변방 카메룬을 세계 축구의 중심으로 옮겨 놓은 로저 밀러는 역대 최고령 득점자이다.
로저 밀러는 38세이던 1990년 이탈리아 국제축구연맹(FIFA)월드컵에 출전했다.
첫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킨 카메룬은 루마니아와의 2차전에서 로저 밀러가 종료직전 15분사이에 2골을 넣어 2-1로 승리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최고령 득점에 만족치 않고 로저 밀러는 콜롬비아와의 16강전에서 전.후반을 0-0으로 비기고 맞은 연장전에서 또다시 2골을 터뜨려 아프리카 사상 첫 8강 진출을 일궈냈다.
하지만 로저 밀러의 지칠줄 모르는 축구 열정은 여기에서 사그러들지 않았다.
1994년미국 FIFA월드컵에 다시 출전한 밀러는 42세라는 축구선수의 환갑나이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다시 골을 넣어 최고령 득점기록을 4살 늘렸다.
한편 역대 최연소 득점자는 '축구황제' 펠레. 펠레는 17세 239일이던 1958년 스웨덴 FIFA월드컵 웨일스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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