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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의 후예 페루가 36년만에 FIFA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짓자 기쁨에 찬 팬들이 국기를 흔들며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페루는 FIFA월드컵 진출을 기념하기 위해 뉴질랜드를 격파한 다음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다. |
36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페루 전역이 열광의 도가니속으로 빠져 든 가운데 페루 정부가 이를 자축하기 위한 임시 공휴일을 선포했다. 페루는 2018년 러시아 FIFA월드컵 뉴질랜드와의 대륙 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후 페루 대통령은 트위터에 "우리에게 이런 기쁨을 선사해준 전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루 마음껏 즐기자며 공휴일을 선언했다.
페루는 2018년 러시아 FIFA월드컵 본선(32개국 출전)에 진출한 마지막 국가로 1930년 우루과이 대회 등 4차례 FIFA월드컵에 나섰지만 1982년 스페인 대회를 끝으로 지금까지 지역 예선 문턱을 넘어서지 못했다. FIFA 랭킹 10위인 페루는 2018년 러시아 FIFA월드컵 남미 예선은 비교적 쉽게 통과할 것으로 보였으나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콜롬비아에 밀려 5위로 떨어져 뉴질랜드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펼쳐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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