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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멈추고 신이 된 남자' 디디에 드록바

작성자chukkuk56|작성시간19.01.06|조회수33 목록 댓글 0


 



 

전쟁은 사람들의 모든 것을 빼앗아갈 수 있는 것 중 하나다.

전쟁 속에서는 사람의 목숨이 사선을 오가게 된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품고 있던 꿈의 멈춤 등 부차적인 문제 역시 양산한다.
여기 전쟁을 멈춘 한 축구 선수가 있다.

축구계에서 이름난 스트라이커였던 그는 조국의 전쟁을 일시 멈추는 기적을 일으켰다.

이를 통해 수많은 인명의 목숨을 구했다.

축구 선수지만 전쟁을 멈추고 신이 된 남자.

그 주인공은 바로 디디에 드록바다. 
디디에 드록바는 1978년 코트디부아르 아비드얀에서 태어났다.

그는 코트디부아르에서 자라다 삼촌을 따라 프랑스로 가게 됐다.

유복하지 못한 환경에 놓였던 그에게 있어 유일한 친구는 축구였다.

공 하나에 모든 정신을 집중했고 모든 것을 걸었다.

다행히 축복받은 축구 재능을 타고난 그는 늦은 나이에 프랑스 2부리그 르망에 입단하여, 알라방 갱강과 프랑스 명문 구단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를 거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 진출 2004년 유럽축구연맹컵(UEFA) 득점상과 2006년 아프리카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 2007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200년 아프리카축구 최고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코트디부아르 국민적 영웅이 다.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코트디부아르는 과거 무역의 요충지였다.

프랑스 식민지에서 1960년 독립해 공화국을 수립했지만 상아 및 초콜릿 무역의 이권은 국가를 반으로 갈랐다.

독재정권의 집권과 군사정변으로 오랜 내홍을 겪었다.

혼란은 남부 기독교 정부와 북부 이슬람 반군이 충돌한 2002년부터 극에 달했다.
그러나 코트디부아르가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2005년 10월 기적과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

코트디부아르 축구대표팀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첼시)는 동료들과 함께 '2006년 독일 FIFA월드컵' 본선 진출을 자축하고 있었다.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던 디디에 드록바는 자신에게 다가온 중계방송사의 카메라 앞에 무릎 꿇었다.

그리고 “단 일주일만이라도 전쟁을 멈춰 달라”고 호소했다.
이후부터 코트디부아르에서는 일주일 동안 총성이 울리지 않았다.

정부군과 반군은 다시 서로에게 총구를 겨눴지만 독일 FIFA월드컵이 열린 2006년 6월부터 한 달 동안 다시 휴전했다.

내전은 2007년 평화 협정으로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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