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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출장 여행기~3 (몽고메리 에서 첫날이다)

작성자♡서용석♡|작성시간11.01.13|조회수325 목록 댓글 0

12/22 수 미국시간 
새벽 5시10분 옆방에서 깨우러 왔다 
오늘 아침은 미국에서 첫날이다. 
6시10분에 몽고메리 현대자동차에서 안전교육을 받아야 출입증을 받을수있다
시차 적응문제로 잠못들고 밤새뒤척이다 2시30분 잠들었는데 4시30분에 눈이떠져~~ㅋ
억지로 좀더 자볼려고 눈을 감아보지만 잠은 안온다…
다른 일행들도 잠을 못잤는지 일찍도 깨우러 왔다
준비하고 나서니 5시25분 식당에 내려가니 일행들은 벌써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빠져 나오고 있다
차는 현관에서 시동이걸려 대기중이다…
아침먹을 시간도 없이 일회용 접시에 도너츠1개 우유 한잔 바나나 1개를 들고 차에오른다
가는동안 식사를 하고 도착하니 아직 5시50분 ……..우리가 너무 서둘렀나 보다
6시10분에 교육을 받기로 되어있으니 서두른건 아닌데….
한참을 기다려도 교육할 생각이 없는지…. 7시가 넘어서 교육장으로 이동한다
알고보니 휴무때는 안전담당자가 바뀌어서 교육시간도 바뀐모양이다
시작이 늦었으니 끝나는 시간도 늦어진다 …
한국에서 였다면 좀빨리 끝내줄듯도 했는데 …
영어로 계속 교육을 하는데 거의 못알아듣고 책을보고 그냥 이해했다
다끝났나 싶었는데 한과목 더있다 …
강사도 다른 사람이다 환경 과 화학약품 처리에대한 교육을 하는데…

차라리 내가 교육을 해야 할것 같았다 ….

이곳은 일회용품 을 엄청나게 쓰고 분리수거도 안하는데…ㅎㅎ

졸다가 두과목 교육을 마치고 나니 용지에 사인해준다 .

아니~ 내가 사인하고 "3문 "근처에 가니 

사진을찍어 출입증을 만들어 주는곳이있다

………………………..또기다린다 …

만일 한국사람들이 하는일이라면 1/5 도안되는 시간에 끝났을텐데

그래도 그들은 뭐가그리 좋은지 웃으며 대화하며 ….

영어로 작성된 한국이름을 불러보다 틀리면 

우리가 다시 가르쳐주고 따라해보다 또웃고 …

아무튼 마음비우고 기다려 사진찍고 출입증 받으니 

점심시간이 다됐다 .

점심은 중국 뷔페식당 으로 갔다….

85번 고속도로를 북쪽으로 달려가다 ….26번EXIT로 빠져나와

14번 국도를타고 10분쯤 더가니 레이크 마틴 호수를 지나 식당있는데…

지난번 왔을때 다녀본 식당이나

메뉴나 맛이나 거의 비슷하다 1인 $8 x 9% (세금) + 1인 $1(팁)= 1만원쯤 …
간만에??? 기름진 식사…ㅎㅎ 나름 조절해가며 먹었지만 또과식했다
오늘밤 뛰면 되지뭐…ㅋ
식사후 현대차로 들어가다가 전에 가봤던 오아시스 호텔 빅토리아 게임장이 멀리서 보였다..
운전하던 일행이 차를돌려 이곳에 내려준다 

"자기혼자 현대차에 다녀올테니 우리는 이곳에서 놀고 있으라고….

"저녁에 다시 데리러 오겠다고"

"저녁에 돈좀따면 햄버거 사라고 "해서 OK~! 하고 차를 보냈다

고맙고 아주 기특한 생각에 설레임을 안고 게임장에 들어서는데 …

양쪽 게임장 문이 닫혀있다 ~헐~! 우리를 태우고 왔던차는 이미 가버렸고 
전화까지 우리에게 주고가서 연락할 방법이 없는데 …ㅜㅜ
에스칼레이터가 2층으로 움직이고 있어서 올라가보니 개경주 스크린경마등을 하는곳이다 …
할생각도 없고 할줄도 몰라서 답답한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 하고 1시간정도 배워 볼려고도 했지만 
역부족인걸 깨닫고 택시를 불러 나가기로 하고 게임장을 나왔다
눈부신 햇살에 황금빛 호텔이 황홀한 빛을 발하고있고 정면 분수 에선 멋진 물줄기도 한몫을 거든다…
이곳에서 호텔까진 약 25KM쯤이니 아무리 고속도로 주변이라도 $100은 주어야겠지 생각하며 …
우리숙소 (컨츄리호텔)지배인에게 전화를 했다
사정을 설명하고 택시를 불러달라 부탁하니 …자기가 직접 픽업 하겠다고 한다
이렇게 반갑고 고마울때가 ~~~ㅎㅎ
전에 다른 손님에게 들으니 택시비로 40불정도 줬다 하더라한다 …

그래서 우리는 $100도 낼각오가 돼어 있었다고 햇다…ㅎㅎ 고맙다고 인사하고

기름값 이라도 주겠다고 했더니 돈받을 거라면 택시를 불러 드렸을 거라고 한사코 거절해서 마음만 드렸다 

우여곡절 끝에 숙소로 돌아와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휘트니스에서 런닝머신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올라오는데…
일을 마치고 온일행을 만났다…땀흘리고 올라오는 내모습을 보더니 자기도 운동복과 운동화를 사러가겠다고
해서 함께가자고 하고 간단히 샤워하고 준비해서 내려왔다 …

이곳날씨는 종잡을수 없기에 …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따뜻해서 어제는 반팔을 입고다니는 사람들도 많았고 …

내가 한국에서 가져온 옷은 두꺼운 겨울옷 뿐이라 …ㅋ
저녁에 쇼핑갈때는 반팔만 입고 나갔으니…

얇은 바람막이옷 하나쯤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경험 으로 우리나라와 비슷한 날씨인데 조금더 따뜻한 정도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1년전 조지아만 생각하고 따뜻한 옷만 가져 왔기에...

 

스포츠 매장에서 노스페이스 카키색 바람막이 사이즈 " S"를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고민한번 안하고 바로 구매 …여기에선 남자 사이즈 "S"는 아주 희귀하다…
기분좋은 하루….
밤10시에 잠들었는데 12시에 눈이떠지면 ㅜㅜ 어쩌라고 ~~

두시간 간격 으로 계속 저절로 불침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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