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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말씀

2024년 3월 31일 (요 11:25-26) "피조물의 삶과 죽음을 판단하시는 주님"

작성자천국의작은모퉁이|작성시간26.06.20|조회수18 목록 댓글 0

 

 

* 본문:  요한복음 11장 25-26절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마가복음 1장 15절

 

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 묵상할 내용:   "피조물의 삶과 죽음을 판단하시는 주님"

                         -  말로 주님을 믿는다 하지 말고 주님의 명령에 복종하라.

                         -  육체의 소멸을 대비하라.

 

 

 

  사람들은 장례식장에서 고인(故人)에 대한 이런저런 평가의 말들을 합니다. 장례식장에 놓인 조화들과 조문하는 사람들로 고인의 사회적 지위를 가늠하기도 합니다. 그것으로 고인의 이 땅에서의 일생이 성공한 삶이었는지 그렇지 않은 삶이었는지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태어남과 죽음에 관해서 단지 태어났다거나 죽었다는 사실만으로 긍정적으로나 부정적으로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오직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살아있는 동안 신과 어떤 관계성을 가지고 살았는지로 신이 평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신의 고유 권한’입니다. 인간은 누구도 그 평가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그런 평가를 대신하려 드는 것이 바로 죄입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그런 평가의 말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당연한 듯 인사말로 합니다. 어떤 죄책감도 느끼지 않습니다. 그만큼 신을 무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 다녔다는 이유로 죽은 존재를 위한 ‘천국 환송 예배’를 하는 것은 ‘신의 고유한 판결권’을 인정하지 않고 제거하려는 것입니다. 그것은 살아있는 자들을 위로한다는 명분으로 신께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저지르는 것입니다. 동일한 존재를 위한 두 번의 장례식은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 출석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주님의 뜻에 복종하며 삶 속에서 주님의 나라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없습니다. 그런 기대나 착각을 하면 안 됩니다. 그것은 주님의 뜻을 오해하는 것입니다. 비록 목사나 사제들이 사람들에게 그런 착각을 불러일으켜도 속으면 안 됩니다. 그들로 인해서 속았다는 것이 신 앞에서는 합리화될 수는 없습니다. 각자가 주님이 주신 이성으로 명확히 분별해야 합니다.

 

  말로 주님을 믿는다고 하지 말고 삶으로 그것을 증명하십시오.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주님의 말씀을 진리로 받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삶 속에서 실제로 주님의 말씀을 이루는 것으로 각자가 증명해야만 합니다.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삶 속에서 세속적인 가치관으로 더 가지려고 하고 더 높아지려고 하는 모든 행동은 주님을 희롱하며 모욕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것이 불법입니다. 주님은 그런 인간들이 주님을 믿는다면서 하는 말에 속지 않으십니다. 교회에 출석해도 속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분명히 그들을 심판하십니다. 그 심판을 대신 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 심판을 피할 수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각자가 자기 삶에 대해 책임져야만 합니다. 그러니 죽음 이후를 대비해야 합니다. 이 땅에서 주님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고 살았던 존재에게 그것을 돌이킬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육체가 소멸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육신을 가지고 주님의 명령에 복종할 수 있는 남겨진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그것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돈이나 권력이나 명예를 위해 주님이 주신 시간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육체의 소멸 이후를 준비하십시오. 그것만이 지혜로운 생명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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