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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

플라톤의 아틸란티스는 실제한 것일까?

작성자유토피아|작성시간19.10.12|조회수440 목록 댓글 0

플라톤(기원전 428/427~348/347년)

ⓒ 북카라반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아틀란티스 대륙은 기원전 335년께 플라톤이 쓴 『티마이오스』와 『크리티아스』라는 책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 소크라테스와 제자들이 가상으로 나눈 대화를 담은 책으로 주요 등장인물의 이름을 제목으로 취했다. 티마이오스와 크리티아스는 실존 인물이다.

『티마이오스』는 소크라테스가 전날 토론한 ‘완벽한’ 사회에 관해 언급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여기서 플라톤은 몇 년 전에 자신이 쓴 『국가』 이야기를 한다. 그는 소크라테스의 입을 빌려 『국가』에서 제시된 완벽한 정부의 특성을 말하는데 그곳은 엔지니어와 농부가 군대와 분리되고 병사들은 자비심으로 몸을 단련하며 모든 이들이 공동으로 살아가고 금과 은, 개인 재산을 소유하지 않는다.


플라톤이 묘사한 아틀란티스를 재현한 그림으로 위에서 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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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는 제자들에게 응용 철학에 해당하는 과제를 내준다. 즉 『국가』에 나오는 가르침에 따라 살아가는 사회를 예로 들어 주제를 풀어가자고 제안한 것이다. 그러자 크리티아스가 제안에 따라 먼저 이야기하는데 이것이 바로 아틀란티스에 관한 내용이다.

크리티아스는 아틀란티스에 대해 자신과 이름이 같은 할아버지에게서 들었고, 할아버지는 당신의 아버지인 드로피데스에게서 들었으며, 드로피데스는 정치가 솔론의 기록을 인용했다. 솔론 또한 직접 아틀란티스 문명을 체험한 것이 아니라 이집트의 한 성직자에게서 들은 것이다.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이상 국가에 대해 설명하면서 아틀란티스란 큰 대륙이 9,000년 전에 헤라클레스 바위(지브롤터 해협 양쪽에 치솟은 바위) 저쪽 대서양에 있었고, 아틀란티스는 북아프리카와 유럽 대부분을 정복했으며, 대도시는 포세이돈 신전을 중심으로 동심원을 그리면서 건축됐으나 지진과 홍수로 단 하루 만에 멸망했다고 적었다.


아틀란티스 상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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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티스 대륙을 그린 중세 시대의 지도

특이하게도 지중해 안에 아틀란티스 대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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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톤은 사라진 대륙 이야기를 사실로 믿었던 것 같다. 그렇지 않다면 그토록 상세하고 정밀한 묘사까지는 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플라톤 이후 아틀란티스 대륙의 신봉자들이 벌이는 집요한 추적에도 아틀란티스 대륙에 관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자 플라톤이 설명한 아틀란티스 대륙 이야기는 단지 철학적인 창작물이라는 견해가 많은 학자의 지지를 받기 시작했다.

캠프는 『잃어버린 대륙』이라는 저서에서 플라톤의 이야기를 분석하면서 “플라톤의 이야기는 정치적 · 역사적 · 과학적 가공의 산물이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아틀란티스 대륙을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와 마찬가지로 플라톤이 상상해 만든 이상향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동안 아틀란티스에 대한 책이 5,000여 권이나 나올 정도로 수많은 가능성이 제시됐으므로 이를 다시 거론할 필요는 없다. 게다가 설명하기 곤란한 이유는 그 많은 자료에서 아틀란티스라고 제시된 곳 중 진짜 아틀란티스로 인정받는 곳이 단 한 곳도 없다는 점 때문이다. 그렇다고 아틀란티스 대륙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가장 주목받는 가설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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