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녹으면서 모습 드러낸 미스테리한 남극 피라미드
[사진 더선 캡쳐]
빙하로 뒤덮인 남극에 피라미드가 존재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영국 일간 더선은 "미스테리한 피라미드가 얼어붙은 남극에 묻혀있다"는 한 남성의 주장을 보도했다.
남성은 "구글 지도로 확인한 결과 하얀 눈으로 뒤덮인 남극에 사면체의 물체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남극에 피라미드의 모습과 매우 유사한 물체가 있다"며 "앞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아 많은 고대 유적이 발견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과거 일부 과학자들은 "남극이 과거에는 20도 정도의 따뜻한 지역이었다"라고 주장한 적이 있다. 영국의 남극 보고서에서 바네사 보우먼 박사 는 "1억년 전에 남극에는 열대우림이 존재했다"라고 말했다.
피라미드로 추정되는 물체는 위성사진 프로그램을 이용해 남극의 모습을 관찰하던 중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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