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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기하학과 프리메이슨단과 생명나무 27

작성자유토피아|작성시간17.08.22|조회수723 목록 댓글 0

직각자와 컴퍼스 심벌 

 

 

신성 기하학과 프리메이슨리 

 

프리메이슨리는 기하학 원리에 바탕을 둔 최고의 영적 지혜를 획득하는 과학이다. '신은 기하학자이다.'라는 말이 있다. 플라톤은 기하학이 자연의 본질, 더 나아가 신의 존재까지 발견하게 해 주는 신성한 과학이라고 주장했다. 그래서 플라톤은 '기하학을 모르는 자는 나의 학원에 들어오지 말라.'고 했던 것이다.  

 



 

                                    플라톤

 

 

프리메이슨들은 오늘날 그저 수학적으로만 활용되는 기하학의 원리들을 영혼의 건축에 사용하는 독특한 상징체계를 만들었고, 그것을 통해 하나의 비밀스러운 영의 과학을 수립하였다. 

 

프리메이슨들은 신을 ‘우주의 위대한 건축가’(G.A.O.T.U.)라고 부른다. 프리메이슨단의 신은 모든 종교의 신들을 포괄하는 보편적인 신이다. 프리메이슨이 되기 위해서는 누구나 이 신을 믿어야만 한다.

  

프리메이슨적인 관점에서 볼 때 우주의 위대한 건축가인 신은 기하학을 통해 우주와 인간을 창조했다. 신은 기하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한다. 따라서 기하학 속에는 창조의 비밀들이 감추어져 있다.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 (윌리엄 블레이크)
블레이크는 성경의 다니엘서에 나오는 하나님(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을 기하학자로 묘사했다.  

 


고대 동양의 직각자와 컴퍼스 심벌

 

 프리메이슨단의 대표 심벌인 직각자와 컴퍼스는 기하학을 상징한다. 이 직각자와 컴퍼스 심벌이 동양의 고대 그림들 속에 그려져 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 

 

고대 동북아의 신화에서 복희와 여와는 창조의 신으로 묘사된다. 복희와 여와를 묘사한 고대의 복희여와도에서 두 신은 각각 직각자와 컴퍼스를 들고 있다.   

 

이것은 프리메이슨단이 고대 동양에도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해 준다. 






 

 






























       직각자와 컴퍼스를 들고 있는 고대의 복희여와도

 



 

                                  복희여와도의 현대적 표현 

 



 


                        고구려 벽화 속의 복희여와도 

 

 

복희여와도와 생명나무 

 

복희여와도는 그 자체로 인간의 형태로 표현된 생명나무이다. 즉 복희와 여와가 하나로 합체된 양성 동체의 존재는 대우주인 아담 카드몬인 것이다.  

   

 


                    복희여와도와 생명나무 


 

 

 

복희여와도에서 머리 위의 정상에 있는 원은 태양을, 꼬리 아래의 원은 달을 각각 상징한다.

태양 속에는 태양의 새 삼족오, 달 속에는 달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계수나무와 토끼, 또는 두꺼비가 그려져 있다.   

 

태양 원반은 생명나무의 최초 세피라 케테르, 달 원반은 생명나무의 마지막 10번째 세피라 말쿠트에 대응된다. 이밖에 복희의 머리는 호크마, 여와의 머리는 비나 등에 대응된다. 

 

고구려 벽화에서 복희와 여와는 각각 태양 원반과 달 원반을 손으로 들고 있다. 복희와 여와 사이에 있는 하늘 나무는 생명나무를 상징한다. 

 

 

프리메이슨단의 직컴 심벌

 

프리메이슨단의 가장 대표적인 심벌은 직각자와 컴퍼스가 교차돼 있고 그 가운데에 문자 G가 그려진 형태이다. 편의상 여기서 이 특별한 심벌을 직각자와 컴퍼스의 앞 글자를 따서 직컴 심벌이라 부르기로 한다. 

 

이 직컴 심벌은 프리메이슨단을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심벌임에도 불구하고 서양의 현대 프리메이슨단들 사이에서 그 규격이 아직까지 통일돼 있지 않다.

 

직각자는 직각인 90도로 그려지지만 컴퍼스의 경우 그 벌어진 각도가 들쭉날쭉 제각각이다.   

 

 

















 

 위 예들에서 보듯이 컴퍼스의 각도가 아무런 기준도 없이 그리는 사람에 따라 천차 만별임을 알 수 있다. 프리메이슨리의 기초로 신성 기하학을 표방하는 프리메이슨단에서 그 가장 대표적인 직컴 심벌의 통일 규격이 아직까지 마련돼 있지 않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 부분은 서양의 프리메이슨단이 오랜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고대 지혜의 중요한 열쇠들을 상실하고 현교화 되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 할 것이다. 

 

동방의 에소테릭 프리메이슨리에 있어서 직컴 심벌의 규격은 바둑판 속에서 자명히 드러난다.    

 

              바둑판 속에 구현된 직컴 심벌 (컴퍼스의 각도 = 53.13도)

 

직컴 심벌은 기본적으로 바둑판의 화점을 이은 선이다. 바둑판을 통해 직컴 심벌을 그리면 별도의 번거로운 작도 작업을 거치지 않고도 일정한 눈들을 잇기만 하면 쉽게 완성된다. 

 

 

직컴 심벌의 통일안 

 

오늘날 프리메이슨단에서는 직컴 심벌의 통일안이 여러 프리메이슨들에 의해 제시되고 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32도 멤버 윌리엄 스티브 버클(W. S. Burkle)이다. 

 

버클은 직컴 심벌의 기하학적 바탕 설계도를 프리메이슨 마방진에서 찾고 있다. 프리메이슨 마방진은 3X3 마방진이다. 마법적으로는 토성 마방진에 해당된다.  

 

 

        프리메이슨 마방진 1

 

프리메이슨 마방진은 프리메이슨 암호의 기초가 된다. (프리메이슨 암호에 대해서는 다음에 살펴보게 될 것이다.) 

 

 

 



      프리메이슨 마방진 2

프리메이슨 마방진은 위 그림처럼 가로, 세로, 대각선의 숫자의 합이 모두 15이다. 특히 중간 가로선의 세 숫자 3, 5, 7은 프리메이슨의 대표적인 수리 체계인 '3-5-7' 패턴임을 알 수 있다. 

(http://blog.naver.com/eyeinhand/10135412326)

 

 


                   프리메이슨 마방진 3



                 프리메이슨 마방진 4

 

버클은 직컴 심벌을 구성하는 컴퍼스와 직각자의 6 결절점을 프리메이슨 마방진을 구성하는 격자의 중심점들에 두었다. 즉 9개의 격자 중심점 중에서 선택된 6개의 중심점을 연결하면 직컴 심벌이 되는 것이다. 

 

버클은 아래 그림들에서 볼 수 있듯이 프리메이슨 마방진을 통해 형성되는 직컴 심벌의 각 선과 점들을 수학적으로 분석하였다.  















 

 

                직컴 심벌의 수학적 분석

 

 

그러나 여기서 직컴 심벌에 대한 수학적 분석을 일일이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다만 버클이 제안하는 직컴 심벌의 통일 규격이 3X3 프리메이슨 마방진을 바탕으로 하고 있고, 그것이 바둑판에서 형성되는 직컴 심벌과 기본적으로 동일한 규격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프리메이슨 마방진과 바둑판 

 

프리메이슨 마방진을 바둑판의 구궁에 옮기면 아래 그림과 같이 된다.

 

 

 

                             바둑판 속의 프리메이슨 마방진

 

 

흥미롭게도 이 3X3 프리메이슨 마방진 속의 숫자 배열은 역학의 낙서와 동일하다.

 

 

                                       바둑판 속의 낙서 

 

 



                          바둑판 구궁 속의 낙서와 아홉 부처 대응

 

 

낙서의 숫자 배열은 문왕 팔괘의 숫자 배열과 같다. 따라서 중궁을 중심으로 펼쳐진 낙서의 팔방위 숫자는 문왕 팔괘 하나하나에 해당된다.  

 



                              문왕팔괘와 프리메이슨 직컴 심벌 대응

 

프리메이슨 마방진과 문왕 팔괘의 대응 관계를 바둑판 상에서 살펴보면 위 그림과 같이 된다. 

 

바둑판의 구궁의 중심점인 아홉 화점은 낙서의 아홉 숫자에 해당되고 그 각각에 팔괘와 불보살들이 배당된다. 

 

                                    바둑판의 구궁과 직컴 심벌 

 

                             바둑판 구궁 만다라와 직컴 심벌 

 

바둑판 구궁의 화점에 연결된 직컴 심벌은 아래 그림처럼 사방위로 돌아가면서 반복해 그릴 수 있다.

 

 

                                     화점들과 사방위 직컴 대응

 

                                     직컴 심벌의 사방위 대응 1


                                     직컴 심벌의 사방위 대응 2

 

 

바둑판의 아홉 화점은 천원과 그 주변의 여덟 화점으로 구성된다. 여기서 여덞 화점은 중심의 일점(즉 천원)으로부터 피라밋 분열 운동으로 확장된 결과이다. 

 

피라밋 분열 운동에 대해서는 이미 살펴본 바 있다.

http://blog.naver.com/eyeinhand/10140718824

http://blog.naver.com/eyeinhand/10140801902

http://blog.naver.com/eyeinhand/10140824336

http://blog.naver.com/eyeinhand/10140906473

http://blog.naver.com/eyeinhand/10141337067

 

 

사방위로 중복된 직컴 심벌은 중심의 일점으로부터 피라밋 분열 운동으로 발출돼 나온 여덟 이지령 사이의 상호 에너지 관계선들이다. 

 

천원에 해당되는 중심의 일점은 스스로 있는 자, 자생자, 본초불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본초불의 직접적인 현현은 비로자나불이다. 그래서 구궁 대응에서 중심은 본초불이 아니라 비로자나불로 표현되는 것이다.   

 

                                     직컴 심벌과 이지령 대응

 


                                    직컴 심벌과 문왕팔괘 대응 

 

 

 

여덟 화점의 관계선을 나타내는 직컴 심벌의 각 선들은 중궁에 옥타곤을 형성시키게 된다. 비로자나불이 위치한 중궁의 옥타곤은 두 개의 생명나무로 구성된다. 

 

                                     중궁 속의 옥타곤 생명나무 

 

 

                                     중궁 속의 수직 생명나무 



                                      중궁 속의 수평 생명나무 


 

프리메이슨 마방진을 통해 형성되는 직컴 심벌은 기하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바둑판 속에서 형성되는 직컴 심벌과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하지만 프리메이슨 마방진을 바탕으로 하여 형성된 직컴 심벌은 선으로 표현된다. 이것이 한계이다. 

 

                          바둑판 속에서 그려지는 완벽한 직컴 심벌 

 

하지만 바둑판을 바탕으로 형성되는 직컴 심벌은 선 뿐만 아니라 면으로도 표현이 가능하다. 즉 바둑판의 일정한 눈들을 이으면 두툼하게 면으로 표현된 직컴 심벌이 되는 것이다. 게다가 중앙의 문자 G까지도 바둑판의 일정한 눈들을 이음으로써 자연스럽게 그릴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복잡한 작도 과정을 거치지 않고 완벽한 직컴 심벌이 완성된다. 

 

마방진을 통해 그려지는 단순한 직컴 심벌(선으로 이루어진)에 비해 바둑판을 통해 그려지는 직컴 심벌(선뿐만 아니라 면으로도 이루어진)은 정밀한 기하학적 구조와 풍성한 형이상학적 상징성을 담고 있다. 

 

 

직컴 심벌을 통한 바둑판 분석 

 

바둑판 속에서 직컴 심벌의 최소 단위는 9개의 눈으로 구성된 격자이다. 즉 9개의 눈으로 구성된 격자 하나에 하나의 직컴 심벌이 대응되는 것이다. 

 

이 최소 단위 직컴 심벌을 바둑판에 그리면 아래 그림처럼 9X9 격자, 오중 동심방 구조가 나온다.   



                             최소 단위 직컴 심벌과 동심방 구조

 

이 오중 동심방 구조에서 중심의 직컴 격자는 호아, 나머지 네 개의 동심방은 각각 호아로부터 창조된 존재의 4계(아칠루트계, 브리어계, 예치라계, 아시야계)를 상징한다.  

 

그리고 이 동심방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단위 직컴의 숫자는 총 81개로 천부경의 숫자이기도 하다. 

  

                                팔방위 축선상의 33개 직컴 격자 


9X9 격자 동심방 구조에서 팔방위 축선상의 직컴 격자들만을 그리면 위 그림과 같이 된다. 이 축선상의 직컴 격자의 숫자는 33개이다. 중심은 호아, 나머지 32는 생명나무의 32길(10 세피로트와 22 길)을 상징한다. 참고로, 스코틀랜드 의식 프리메이슨단의 최고 등급은 33도이다. 

  

 

 

                                             구궁의 직컴 1

 

직컴 심벌은 구궁마다 그릴 수 있고 다시 각 궁마다 사방위로 반복 대응시킬 수 있다.   

 



                                            구궁의 직컴 2



                                             구궁의 직컴 3

 

또 직컴 심벌을 구궁의 중심으로부터 십자가 형태로 마주보게 대응시킬 수도 있다. 이 경우 중궁은 제5원소, 사방위의 네 직컴은 사원소에 각각 해당된다. 



                                       직컴의 십자가 패턴 1



                                         직컴의 십자가 패턴 2

 

바둑판 상에서 직컴 심벌의 사원소 대응관계는  아래 그림처럼 표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직컴의 사원소 대응 

 

여기서 다시 사원소의 세부 16종을 표현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된다. 

 

                                    직컴의 사원소 세부 16종 1




                                    직컴의 사원소 세부 16종 2

 

 

 

 

베시카피시스와 직컴 심벌 

 

버클은 프리메이슨 마방진을 통해 형성되는 직컴 심벌을 베시카피시스를 통해 기하학적으로 다시 분석하고 있다. 즉 동일한 직컴 심벌을 다른 기하학적 방식을 적용해 수학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베시카피시스와 직컴 심벌의 수학적 분석

 

 

 

당연히 바둑판 속에서도 버클이 사용한 베시카피시스를 통한 직컴 심벌의 분석이 가능하다.

 


                             바둑판 속의 직컴 심벌과 베시카피시스 

 


위 그림에서 보듯이 바둑판의 내궁에 접하는 원과 동일한 크기의 두 원이 중심점에서 만나면서 베시카피시스가 형성되고 그 일정한 점들을 연결하면 직컴 심벌이 그려지게 된다.   


60-90도의 직컴 심벌 

 

에소테릭 프리메이슨리에서는 위에서 살펴본 것과 다른 종류의 직컴 심벌 규격도 존재한다. 그것은 컴퍼스의 각도가 60도인 직컴 심벌이다. 

 

이 직컴 심벌은 연금술 심벌 속에 등장한다.  

 

 

 

    연금술 심벌 속에 나오는 직각자와 컴퍼스 

 

 

위 그림은 중세의 연금술사 발렌티누스가 그린 아조트를 상징하는 그림이다. 아조트에 대해서는 이미 살펴본 바 있다. http://blog.naver.com/eyeinhand/10129889217

 

위 그림에서 용을 밟고 있는 남녀추니의 두 인물은 직각자와 컴퍼스를 들고 있다. 그림 맨 아래에는 천사의 날개가 달린 구가 그려져 있다.

 

이 구는 원으로도 볼 수 있는데, 이 원 안에 삼각형과 사각형이 그려져 있고 숫자 3과 4가 씌어 있다.    


 

 


                              아조트 심벌 속의 직컴 심벌 

 

  이 연금술 그림 속에는 여러가지 영적인 의미가 포함돼 있지만 여기서는 지금 논의하고 있는 직컴 심벌에 국한하여 살펴본다. 

 

위 그림 속에 남녀추니의 두 남녀가 직각자와 컴퍼스를 들고 있다. 그리고 아래의 원 속의 삼각형과 사각형 속에 직각자와 컴퍼스가 교차된 직컴 심벌이 감추어져 있다.

 

그것은 굳이 감추어져 있다고 표현하기도 뭣한게, 삼각형의 두 빗변과 사각형의 아래 두변을 이으면 그대로 직컴 심벌이 되기 때문이다. 

 

위 그림 속의 원, 삼각형, 사각형은 정확하게 그려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을 다시 정확하게 기하학적으로 표현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된다. 

 

    

 

 

           원속의 삼각형과 사각형을 통해 형성된 직컴 심벌(푸른색)

 

위 그림에서 원 속에 내접하는 삼각형과 사각형은 당연히 정삼각형과 정사각형이다. 따라서 삼각형의 두 빗변으로 형성되는 컴퍼스의 각도는 60도이고 사각형의 아래 두 변으로 형성되는 직각자의 각도는 90도이다.   

 

이것을 바둑판에 옮기면 아래 그림과 같다. 

 


                                    원 안의 삼각형과 사각형

 

                   원 안의 삼각형과 사각형으로 형성되는 직컴 심벌 

 

60-90 도 직컴 심벌은 바둑판을 통해 그리지 않아도 비교적 작도하기가 쉽다. 하지만 바둑판을 이용할 경우 아래 그림들처럼 면으로 된 직컴 심벌을 그리기가 용이하다. 

 

 


                                       60-90도 직컴 심벌 1



                                          60-90도 직컴 심벌 2



                                        60-90 도 직컴 심벌 3



                                        60-90 도 직컴 심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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