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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하나 사상

작성자유토피아|작성시간17.10.12|조회수130 목록 댓글 0

 

 천부경의 첫 글자는 ‘一始無始一’에서 숫자 1이 시작하는데 9의 수까지 가다가 마지막에서도 ‘一終無終一’ 의 숫자 1로 끝맺는다.

 

천부경의 첫 자가 바로 하나의 숫자인데, 이 하나의 개념이 아주 구체적이고 논리적이다.

우선 천부경의 첫 글자는 ‘一始無始一’에서  처음 ‘一’이란 시작의 의미이기도 하고 또 시작이 아닌 모든  ‘一’을 지칭하기도 한다. 


그런데 사실 이를 숫자로 표현하자면 바로 1과 10의 숫자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합은 11일 수도 있고 2의 숫자일 수도 있으며 121의 숫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를 모두 포함하는 것이기도 하다.


결국 천부경은 처음 ‘一始無始一’에서 시작하여   ‘一 終 無 終 一’의 81자로 문장이 끝난다.

그렇다면 과연 세상의 모든 만물은 하나에서 시작하여 결국에는 다시 하나로 돌아오는 것인데 
그렇다면 처음의 하나와 나중의 하나는 과연 어떠한 차이가 있는 것이며 다시 시작하는 하나와의 관계는 어떠한 것인가?

 

이를테면 동일한 것의 부활을 의미하는 것일까 아니면 천지인의 각각의 하나처럼 확연하게 구별되는 다른 하나를 의미하는 것인가? 

 

과연 우주의 모든 존재는 처음 하나에서 시작하여 다시 하나로 결말짓는 데, 이른바 부활의 문제나 영생의 문제 혹은 과학에서 생명체의 복제의 문제가 가능한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문제는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장 크게 호기심을 가질만한 문제이기도 하다.  

 

 

 신기하게도 이러한 문제는 현대수학과 과학에서 난제중의 난제로 지금까지도 미해결의 문제로 남아있는 7가지의 밀레니엄 문제 중에서  꼭 같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른바 ‘밀레니엄 문제’ 중에서  P= NP에 속하지만, NP= P에 속하는지 여부의 문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기에서 P와 NP가 같은 집합인지, 아니면 P가 NP의 진부분집합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2천년에 클레이 수학연구소가 1백만 달러를 걸었다.


이 문제는 2000년 클레이 수학연구소에서 발표한 7개의 밀레니엄 문제 중 하나이며 컴퓨터 과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만물은 시간이 지나면 변화하는 것이고, 그래서 다시는 그 이전의 과거로 되돌아 갈 수가 없다고 하는 것이 과연 참인가?

 

사실 아직도 우리의 인식으로는 과거로 가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즉 이미 엎질러진 물을 다시는 주어 담지 못한다는 이야기에 익숙해져 있다.
그래서 고대사회로부터 한번 흘러간 강물은 다시 볼 수가 없는 것이고 흘러간 세월은 거스를 수가 없다는 이야기는 진리라고 생각한다.
  
이 모든 의문은 결국 하나에서 출합하여 하나로 돌아오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한 수학적인 해법을 찾는 문제이기도 하다.

 

 과학의 관점에서 이 세상에는 동일한 존재가 둘이 있을 수가 없다.

 다만 구별이 안갈 뿐이다.

 

하지만 수학에는 ‘만약 A와 B를 구별할 수 없다면 이 둘은 동일하다’는 명제가 있다.
그러나 모든 존재는 단 0.00001초라도 시간적인 차이가 생기면 변화하고 달라지며 다른 존재가 된다. 분명 각기 다른 존재들이며 수로서 달리 표현가능하다. 그러나 이 구별은 인간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이 세상의 모든 존재란 단지 인간이 구별할 수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일 뿐이다.

 

 미래학자인 레이몬드 쿠르츠웰은 저서 ‘특이점이 온다’에서 21세기 중반이 되면 컴퓨터의 기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사람의 사고의 패턴을 스캔해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했다.

인간의 뇌도 컴퓨터처럼 백업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만약 이것이 가능하다면 인간이 영원히 살 수 있다는 생각도 가능해진다.

 

또 영국의 미래학자 아서클라크는 2040년이 되면 무엇이든지 복제할 수 있는 ‘만능복제기(universal replicator)’가 나온다고 예언했다.
철갑상어의 알젓에서부터 다이아몬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복제해서 꼭 같이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복제를 통한 부활을 현실화한다는 것이다.

 

 하나가 다시 하나로 될 수가 있는가하는 점을 수학적인 관점에서 숫자의 등식으로 간단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숫자의 등식으로 정리될 수가 있을 것이다. 

 

  12345678987654321  = 111111111×111111111이 된다.
위 등식은 숫자상으로나 기하학적인 의미로 해석하는 대수학의 관점에서 보나 처음 1이 시작하여 증가하다가 결국에는 다시 1로 돌아온다는 의미가 된다.


마치 물질과 반물질은 각각 하나라는 것인 데 물론 그 하나가 과연 본질적으로 같은 것인지는
미지수인 것이다. 다만 물질과 반물질은 모두 하나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불교적인 용어로 말하자면 ‘공즉시색이고 색즉시공’ 이라는 말과 같은 의미일 것이다.

문제는 처음 하나에서 다시 하나로 돌아온 그 하나가 결국 종식하여 새로운 하나가 생성 된다는 것인데, 과연  처음 하나와 나중의 하나가 같은 것인가 아닌가의 문제는 미지수이며 인간으로서는 답하기에는 매우 묘연한 일이며 어쩌면 영원히 알 수도 있는 일인 것 같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알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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