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관상법(觀象法)의 정의 "체용론"에서 언급한대로 象이란 만물이 만들어지기 이전의 추상적상태를 말한다. 시간에서 여름, 인종에서 흑인, 땅에서 남방 이 세가지 體에서 하나의 공통된것을 집어낸것이 木이라는 象이다. 즉, 그 세가지는 木象이 천지인으로 구체화되어 나타난 결과이다. 이처럼 천,지,인이 이미 만들어진후 그 體와 用을 관찰하여 象을 알아내는것을 관상법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좁은 의미로서 體의 외형적 특징을 관찰하여 體의 내면적 속성을 알아내는것을 관상법이라고도 한다 . 2.관상법의 원리 넓은 의미의 관상법에 의하면 이 세상은 易(象의 體用)이라는 치밀한 설계도에 의하여 만들어졌으므로 역의 이론으로서 세상만물을 인식하고 이해할수가 있다. 이는 건물의 설계도를 가지고서 건물의 구조를 이해하는것과 같다. 좁은 의미에서의 관상법으로 본다면 만물의 體가 가지는 외형은 저마다 의미가 있으며 체가 가지는 내면적 속성과 필연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따라서 체의 외형을 보고 그 내면을 유추할수 있게된다. 또한 形을 일정한 규칙적 현상으로 이해하고 파악할수 있게된다.이는 환역의 체용론에서 천,지,인의 모든 體는 그 고유한 외형적 특징과 用을 가진다는 원칙에서 기원했다.관상법이란 환역의 체용론을 응용하여 사람에게 적용한 환역의 人論이다. 3.환역관상법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대로부터 전해오는 술수중 관상술이라는게 있지만 어느것하나 제대로 된게 없으며 몸 전체를 관조하지 못하고 부분으로 쪼개어져 논하며 그마져도 어떤 합리적 설명이나 해설이 불가능한 독단적이고 선언적 주장에 그치고 있으므로 여기서 언급하지는 않겠다. 서양관상학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서양의관상학 그긴 그림자』한길사,2002와 동양(중국)의 관상술을 집대성한 『상리형진』도서출판 황금시대,1998의 내용을 평가하여 이 사이트 "술수의 허실" 란에 올리도록 하겠다. 환역관상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첫째는 관상감정자가 환역의 象체계를 이미 이론적으로 이해한후 직관력과 감각을 이용하여 기본16체로 구분하는 방식이다. 이것은 중세유럽의 대표적 관상가인 라바터(Johann casper lavarter)의 말대로 개인의 감수성과 천재성에 의존할수밖에없는 방식이며 16상관상법이라 한다.
둘째는 관상감정자가 환역의 체용론중 4상론과 기본 16체론에따라 형태학적으로 단계적으로 분석해가며 접근하는 방식이다.이것은 반드시 천재성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도 일반적인 수준에서 교육과 훈련으로 습득가능한 관상법이인데 4상관상법이라 한다. 나는 위 두가지를 병행하지만 여기서는 두번째 방식을 설명한다. 가. 4상 관상법(四象 觀象法) 관상법의 기초이론으로서뿐만 아니라 체용론의 출발점이므로 4상이론은 중요하다.요소체인 4체의 기본형태와 속성을 확실하게 이해하면 관상법의 기초를 터득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이제마의 4상체질론을 이제마보다 더 체계적으로 알게된다, 따라서 이글을 읽기전에 먼저 이 사이트의 4상관상법은 16상관상법처럼 돼지인지 말인지 먼저 알아보고 판단하는것이 아니라 이 동물은 다리가 짧고 목이 짧으며 지방질이 많고 대가리가 둥굴다. 따라서 水의 형이며 이동물은 목,팔다리가 길고 눈이크며 근육질이며 대가리가 길쭉하니 火의 형이다..이런식으로 부분과 전체적인 모습을 견주어서 이와 연결된 내면적 특징들을 유추해낸다. 이 방식의 근본은 만물이 만들어질때 그 속성에따라 形이 어떻게 달라지는가..즉 形이 가지는의미부터 먼저 아는데 있다. 天에는 體가 없으니 그 形을 논할수 없으므로 地와 人을 상대로 형을 따져보자. 먼저, 땅을 보면 그런데 흥미롭게도 인간의 외형이 그 살아가는 땅의 외형과 매우 유사하다. 평야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그 땅의 모습처럼 얼굴이 평평하고 오목하며 키높이가 낮으며 산악지형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얼굴이 솟아오르고 키높이가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