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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환역의 관상론

작성자유토피아|작성시간18.05.20|조회수133 목록 댓글 0

1.관상법(觀象法)의 정의

 

"체용론"에서 언급한대로 象이란 만물이 만들어지기 이전의 추상적상태를 말한다. 시간에서 여름, 인종에서 흑인, 땅에서 남방 이 세가지 體에서 하나의 공통된것을 집어낸것이 木이라는 象이다. 즉, 그 세가지는 木象이 천지인으로 구체화되어 나타난 결과이다.

이처럼 천,지,인이 이미 만들어진후 그 體와 用을 관찰하여 象을 알아내는것을 관상법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좁은 의미로서 體의 외형적 특징을 관찰하여 體의 내면적 속성을 알아내는것을 관상법이라고도 한다

.

2.관상법의 원리

 

넓은 의미의 관상법에 의하면 이 세상은 易(象의 體用)이라는 치밀한 설계도에 의하여 만들어졌으므로 역의 이론으로서 세상만물을 인식하고 이해할수가 있다. 이는 건물의 설계도를 가지고서 건물의 구조를 이해하는것과 같다.

 

좁은 의미에서의 관상법으로 본다면 만물의 體가 가지는 외형은 저마다 의미가 있으며 체가 가지는 내면적 속성과 필연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따라서 체의 외형을 보고 그 내면을 유추할수 있게된다. 또한 形을 일정한 규칙적 현상으로 이해하고 파악할수 있게된다.이는 환역의 체용론에서 천,지,인의 모든 體는 그 고유한 외형적 특징과 用을 가진다는 원칙에서 기원했다.관상법이란 환역의 체용론을 응용하여 사람에게 적용한 환역의 人論이다.

 

3.환역관상법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대로부터 전해오는 술수중 관상술이라는게 있지만 어느것하나 제대로 된게 없으며 몸 전체를 관조하지 못하고 부분으로 쪼개어져 논하며 그마져도 어떤 합리적 설명이나 해설이 불가능한 독단적이고 선언적 주장에 그치고 있으므로 여기서 언급하지는 않겠다. 서양관상학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서양의관상학 그긴 그림자』한길사,2002와 동양(중국)의 관상술을 집대성한 『상리형진』도서출판 황금시대,1998의 내용을 평가하여 이 사이트 "술수의 허실" 란에 올리도록 하겠다.

환역관상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첫째는 관상감정자가 환역의 象체계를 이미 이론적으로 이해한후 직관력과 감각을 이용하여 기본16체로 구분하는 방식이다. 이것은 중세유럽의 대표적 관상가인 라바터(Johann casper lavarter)의 말대로 개인의 감수성과 천재성에 의존할수밖에없는 방식이며 16상관상법이라 한다.

 

둘째는 관상감정자가 환역의 체용론중 4상론과 기본 16체론에따라 형태학적으로 단계적으로 분석해가며 접근하는 방식이다.이것은 반드시 천재성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도 일반적인 수준에서 교육과 훈련으로 습득가능한 관상법이인데 4상관상법이라 한다.

나는 위 두가지를 병행하지만 여기서는 두번째 방식을 설명한다.

 

가. 4상 관상법(四象 觀象法)

관상법의 기초이론으로서뿐만 아니라 체용론의 출발점이므로 4상이론은 중요하다.요소체인 4체의 기본형태와 속성을 확실하게 이해하면 관상법의 기초를 터득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이제마의 4상체질론을 이제마보다 더 체계적으로 알게된다, 따라서 이글을 읽기전에 먼저 이 사이트의 

 

4상관상법은 16상관상법처럼 돼지인지 말인지 먼저 알아보고 판단하는것이 아니라 이 동물은 다리가 짧고 목이 짧으며 지방질이 많고 대가리가 둥굴다. 따라서 水의 형이며 이동물은 목,팔다리가 길고 눈이크며 근육질이며 대가리가 길쭉하니 火의 형이다..이런식으로 부분과 전체적인 모습을 견주어서 이와 연결된 내면적 특징들을 유추해낸다.

이 방식의 근본은 만물이 만들어질때 그 속성에따라 形이 어떻게 달라지는가..즉 形이 가지는의미부터 먼저 아는데 있다.

 

天에는 體가 없으니 그 形을 논할수 없으므로 地와 人을 상대로 형을 따져보자. 먼저, 땅을 보면 

그런데 흥미롭게도 인간의 외형이 그 살아가는 땅의 외형과 매우 유사하다. 평야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그 땅의 모습처럼 얼굴이 평평하고 오목하며 키높이가 낮으며 산악지형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얼굴이 솟아오르고 키높이가 높다.

 

북반구의 남쪽은 히말라야산맥이 있어 높고 북쪽은 시베리아평원,몽고평원이 있어서 낮다. 즉 南高北低

 

 

몽골인(왼쪽)와 인도인(오른쪽)
몽골인은 평평하고 넓은 얼굴에 낮은코가 특징이다.이는 몽골인들의 사는곳이 넓고 산이낮은 평야이며 인도인들이 사는곳이 높은 히말라야산맥의 아래라는 점과 대응한다. 좁은얼굴은 좁은평야, 높은코는 높은산으로 본다면 땅의 모습과 사람의 모습에서 形이 가지는 의미를 집작할수 있게된다.동고서저인 한국지형에서도 같은 현상을 발견할수 있다.


 

이렇게 땅,인간,동물,물건의 모양에서 그 원리를 깨달은바 水形은 높이가 낮고 너비가 넓으며 아래로 들어가 오목하고 전체적으로 둥굴다. 火形은 높이가 높고 너비가 작아서 좁으며 전체적으로 길다.사물에서 본다면 연필은 火形이고 축구공은 水形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인간의 외형으로 4인종을 나누고 그 특징을 논하면 다음과같이 정리된다,

 

 水形人木形人火形人石形人
4상체질소음인태음인소양인태양인
몸의성분지방근육
인종백인종황인종흑인종홍인종
특징 몸부위입,엉덩이코,배눈,가슴귀,어깨
본질나이유소년형청년형장년형노년형
머리카락참머리,짧다부드러운 중간길이곱슬형,약간길다뻣뻣하고 길다

 

여기서 각각의 사람형태를 살펴보면 눈이 큰사람은 근육질이며 근육질은 지방이 적어서 호리호리한 체형이며 피부가 검고 팔다리,얼굴,몸통,손가락이 길다. 반대로 눈이작은 사람은 얼굴이 둥굴고 평평하며 팔,다리,목,손가락,몸통이 짧고 굵으며 전체적으로 통통한 체형이 된다. 즉, 신체 한부위의 형태적 특징은 다른 부위의 형태적 특징과 연결되어 있고 그것들은 모두 하나의 신체를 표현하는 한덩어리의 특징들이다. 이는 곧 인간의 신체외형은 일정한 규격이 있고 각 규격별로 4가지의 큰 구별이 있다는 말이다.

사람의 관상법은 이렇게 먼저 4가지를 구분함으로서 시작한다. 일단 이 네가지 구별이 되면 8상법의 분류로 넘어간다. 8상법은 흑인, 즉 근육형인 사람중에서 황인종스러운 흑인, 홍인종스러운 흑인, 즉 근육형중에서 다시 살형과 뼈형을 나눈다.

환역의 체용론에서 언급한것을 다시 보자.

 

흑인종 중에서 황인종의 특징이 나타나는 인종,
근육질인 인종중에서 살이 많은 인종,
그중에서 여성적인 인종이다. 인도와 그 동부의 인종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황인종들의 어른이며 정신적 지주로서
동방문명을 외부로 전파시키는 중간역할을 한다.
흑인종 중에서 본질연령이 어리다.

흑인종 중에서 홍인종의 특징이 나타나는 인종,
근육질인 인종중에서 뼈가 강한 인종,
그중에서 남성족인 인종이다.중동지역에 거주한다.황인종의 어른이며 동방문명의 완성자이며 그것을 서방문명에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흑인종 중에서 세번째로 본질연령이 높다.
흑인종 중에서 황인종의 특징이 나타나는 인종,
근육질인 인종중에서 살이 많은 인종,
그중에서 남성적인 인종이다. 남쪽과 동쪽 아프리카의 인종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홍인종을 정신적지주,어른으로 모시는 일꾼이며 동시에 파트너이다. 흑인종 중에서 본질연령이 두번째로 높다.
흑인종 중에서 홍인종의 특징이 나타나는 인종,
근육질인 인종중에서 뼈가 강한 인종,
그중에서 여성족인 인종이다.서부와 북부 아프리카지역에 거주한다.홍인종을 어른으로 섬기는 남방문명의 큰일꾼이며 파트너이다. 흑인종 중에서 가장 본질연령이 높다.

 

위에서 첫번째와 두번째를 구별하는것이 8상을 구별하는 단계이다.이게 어렵다면 한국인 안에서 4가지 상으로 나눈후 다시 8상으로 나누어 본다.

 

 

 

 

 

 

 

 

좌로부터 개그우먼 김신영, 탤런트 박소현, 영화배우 최여진.

 

먼저 위 그림에서 水와 火를 구분해보라. 水形은 동글하고 눈이작고 지방질이많고 하얀피부에 참머리이며 평면적인 얼굴이고 유소년형이라서 얼굴이 동안이다.

水,火 구별이 된다면 火중에서 다시 살이 있는 부드러운형과 뼈가 강한 딱딱한형으로 구별하면 8상을 구분하게 되는것이다.

 

다시 4상형으로 돌아가서 火形중에서 남자형과 여자형을 구분해도 역시 8상관상법이 되는데 남성스런 느낌이 나는가 여성스런느낌이 나는가 하는것은 본질적성을 구분하는 지표이다.

이제 위 3명의 인물에서 물형,불형을 구분하고 불형 안에서 남성형 여성형 구분과 살형,뼈형을 구분하면 결국 4형 => 8형 => 16형의 구별을 하게된다.

 

즉..불형이면서 살이 많은형이면서 남성형,불형이면서 살이 많은형이면서 여성형, 불형이면서 뼈형이면서 여성형,불형이면서 뼈형이면서 남성형이 이렇게하여 불형의 4형이다. 위 그림에서 두가지 불형이 있다. 사진의 예시는 극도로 선명하고 분명한 외형을가진 경우이므로 유심히 보면 쉽게 답이 보일것이다.

 

나.8상,16상 관상법

이 방법은 4상법에서의 3단계를 거치지 아니하고 사람이나 동물의 외형에서 지표가 되는 특징적인 사항들(얼굴에서 눈코입귀의 위치모양 비례등과 체형,음성,행동,성격등)을 하나의 象으로 인식하여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방법이다.

 

4상법의 단계적 분석법을 통하여 상을 알아맞히는것을 계속 반복하다보면 16형 각각의 형태에 관하여 자신도 설명하기 어려운 나름대로의 감각을 가지게된다.따라서 이 방식은 단계적 분석법에 능통하게되면 저절로 터득하게되는 경지라고 할수 있다. 다만 나는 거꾸로 이방식을 먼저 터득하고 단계별 분석법은 나중에 터득했다. 나의 관상법은 나만 이해하고 있어서 다른사람에게는 따라하라고 권할수도 없는것이라서 나의 각각적인 관상법을 스스로 분석하여 합리적이고 타당한 방법으로 타인에게 설명해줄 길을 찾다가 발견한것이 단계적 분석법인 4상법이다. 장병두씨나 이제마처럼 자신의 기술을 설명도 못하고 전수도 못하는것이 관상학계의 역사인지라 이를 극복하고자 한것이며 마침내 이글을 통하여 공개한다.급히 쓰느라 간략하니 여러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다음에는 4상 인간의 내면적 특성, 즉 성격으로 나타나는 부분을 살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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