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사람
꽃, 나무, 사람, 바람과 물 속에도 살기 어려워도 남을 돕는 사람, 고난과 상처를 이겨내고 우뚝 선 사람, 나의 허물 덮어주고 내 부족함을 한번 밝힌 마음의 등불을 깨뜨리지 않는 사람,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고 밝은 사람, 그런 사람.. 그런 향기 ...그런 여유...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향을 사르지 않아도 아! 그런 사람 되고 싶다.
자신만의 향기가 있다.

자기는 바빠도 순서를 양보하는 사람은
사람 발에 밟혀도 향기 뿜는 꽃잎 같다.
힘겨울 때 보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고
마음 속의 눈물까지 닦아 주는 사람은
가지 잘린 상처를 감싸는 송진 향 같다.
고운 눈길로 지켜주는 사람,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람은
자기 몸 태워 향 풍기는 향불 같다.
인생의 여정을 진실하게 함께 가는 사람,
삶을 사랑하며 사랑을 귀히 여기는 사람은
잘 익은 과일 향기 같다.
항상 웃음을 머금고 있는 사람은
영혼까지 맑게 하는 진한 커피향 같다.
먼저 나에게서 찾고 싶다.
그리고 당신과 나누고 싶다.
넉넉한 기품과 인간적 냄새가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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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최현대 작성시간 09.08.23 용균 친구의 좋은글 "향기나는 사람" 이란글 잘 읽었네. 양보하는, 마음을 위로해주는, 허물을 덮어주는, 상대를 배려해 주는, 항상 웃음을 머금고 사는 그런 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임니다. 감사함니다 ! 잠실에서 친 구 현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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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두섭 작성시간 09.08.23 넉넉한 기품과 인간적 냄새가 나는 사람...참으로 여유가 있을것 같고 아름다운 사람일것 같네요.좋은 글 읽게 해주셔 고맙고 오늘도 즐거운 여정 되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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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길현 작성시간 09.08.24 글쎄요!!! 우리 시대의 사람 대다수는 향기가 나지않아 그 비싼 향수를 뿌리는데........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넉넉한 기품과 인간적 냄새가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감사 합니다. 카페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