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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미국 연방항공청(FAA) 항공정비사 자격증 과정’ 유치

작성자재경춘고|작성시간25.06.27|조회수24 목록 댓글 0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 48회) 항공기술교육원이 미국 연방항공청(FAA) 항공정비사 자격증과 국내 항공정비사 면장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글로벌 항공정비사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

 

글로벌 항공정비사 양성을 위해 한국항공대는 올해 교내 격납고에 FAA 훈련장비 설치, 신규 실습용 리어젯 기종 도입을 완료했으며 지난 6월 24일(화) FAA 항공정비사 자격증 전문교육기관 현판 제막식도 개최했다.

 

FAA 항공정비사 자격증 과정이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 운영되는 것은 한국항공대가 처음으로 미국 항공전문교육기관 USAA(US Aviation Academy)와 협력으로 성사됐다. 향후 미래 VR·AR 기반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USAA는 FAA 인증을 받은 미국 내 최대 규모 항공 교육기관으로, 12개 캠퍼스와 200대 이상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연간 1700명의 조종사와 정비사를 배출하고 있다.

 

또 USAA는 델타항공 등 글로벌 항공사, 세계 최대 엔진 정비업체인 스탠다드에어로(StandardAero)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아시아 시장 진출 첫 파트너로 한국항공대를 선정하고 지난 2022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USAA와 공동 운영하는 FAA 항공정비사 과정은 한국항공대 항공기술교육원에서 6개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USAA에서 6개월 교육 등 1년 과정이다. 이론·실습을 이수하면 FAA 자격시험, 국내 면장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부여된다.

 

FAA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에는 미국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인턴십 및 취업의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한국항공대 비전홀에서 지난 6월 24일(화) 진행한 'FAA 미국 항공정비사 자격증 및 인턴십 프로그램' 특강에는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항공정비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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