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안보포럼(회장 박계호 48회)은 지난 12월 11일(목) 서울 모처에서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정기 모임을 가졌다.
상록안보포럼은 춘천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평생을 육·해·공군에서 복무하며 안보 분야에 헌신한 동문들로 구성된 전현직 모임이다.
이날 행사는 박계호(48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특히 춘천에서 석광훈(44회), 윤기철(54회), 정광열(56회) 동문과 가평에서 한근섭(47회), 충주에서 이기덕(51회) 동문 등 먼곳에서 참석하였고, 정수복(52회) 재경회장과 전동섭(52회) 전 재경동문회 사무총장이 자리를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포럼은 먼저 올 한 해 추진한 각종 안보 활동과 동문 교류 성과를 결산한 뒤, 내년도 중점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내년도에는 △전·후반기 등산모임 △춘천 동문들과의 교류 행사 △춘천 시민의 날 참여 △전·후반기 안보포럼 개최 △모임의 연속성 유지를 위한 외연 확장 전략 등이 제시됐다.
특히 상록안보포럼이 주관하는 ‘춘천대첩 연구총서’ 발간 방안이 핵심 논의 주제로 다뤄져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후 오만섭(50회) 동문의 사회로 참가 회원들의 소회 발표와 만찬을 겸해 약 2시간 동안 진지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교가 제창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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