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문예 제22차 인문학기행 개최
―9월 7일 공주 정안면 우주농원에서 알밤 줍기 체험
계간문예는 9월 7일(토) 충남 공주시 정안면 소재 우주농원 밤숲에서 알밤 줍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지난해 9월 13일 같은 장소에서 가진 동 행사에 이어 두 번째, 계간문예작가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일행은 바닥에 떨어진 밤송이나, 밤나무에 매달린 밤송이를 막대기로 쳐서 떨어진 밤송이에서 준비해 간 집게로 알밤을 발라내기도 하면서 밤송이에 묻은 초가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자연골농원에서 오리백숙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수촌리 소재 고분군 탐방에 이어 석장리 소재 구석기박물관 관람 및 공주시 무릉동 소재 박동진판소리전수관을 차례로 둘러보고 귀경했습니다.
계간문예는 2015년 11월 충북 보은에서 대추따기, 2016년 11월 충북 충주에서 사과따기, 2019년 9월 인천 영흥도에서 포도따기를 체험한 내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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