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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육체 16.04.19(화)

작성자정관홍|작성시간26.06.11|조회수3 목록 댓글 0

불타면

남는 게 없는

종잇조각 허망함에

 

꺼지면

암흑으로 변하는

지하실 전구 나약함 더해

 

마르면

흔적 없이 사라지는

한여름 태양 아래 빗방울 같지만

 

영혼 바로 서는데 중심되는 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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