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죽어
눈망울 적시는 안타까움은
흙손으로 씻어내도 맑은데
돈맛 인심으로
비쩍 마른 꾸부정한 세상은
욕심 덕지덕지 딱쟁이처럼 굳어
몸 구석구석
돈 때 묻은 요란한 손길
간드러진 노랫가락으로 지나가도
개미 무덤 인자함엔 택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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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죽어
눈망울 적시는 안타까움은
흙손으로 씻어내도 맑은데
돈맛 인심으로
비쩍 마른 꾸부정한 세상은
욕심 덕지덕지 딱쟁이처럼 굳어
몸 구석구석
돈 때 묻은 요란한 손길
간드러진 노랫가락으로 지나가도
개미 무덤 인자함엔 택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