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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평상 16.05.30(월)

작성자정관홍|작성시간26.06.20|조회수3 목록 댓글 0

동네 어귀 그늘 아래

맨드라미 빨간 웃음 보드랍던 날들

한참 머물다 간 더위와

 

배부른 시선 던지며

때때로 고단함 내려놓던

한가로운 슈퍼 앞마당 나른함이

 

어깨동무하기에

마당만큼 널찍하진 않지만

의자처럼 좁지도 않아

 

예나 지금이나 잔잔한 정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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